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더불어민주당과 야권의 압승으로 끝났다. 지난 2016년 광화문 촛불혁명 이후, 또 한 번의 민주화 운동은 선거를 통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더불어민주당이 육군사관학교 내에 있는 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의 흉상을 존치하라고 촉구했다. 4.10 총선이 야권의 압승으로 끝난 후, 이에 기대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홍범도 ...
4월 10일 총선은 민주당의 압승으로 끝이 났다. 그렇다면 승자는 이재명 대표, 패자는 윤석열 대통령인가? 그렇게 생각하기에는 승자의 표정이 그리 밝지만은 않고, 패자의 표정도 그리 어둡지만은 않은 듯하다. 왜일까? 두 사람 다 승자도 패자도 아니기 때문이다. 22대 총선은 민주당의
4·10 총선이 막을 내렸다. 민주당을 비롯해 범야권의 압승으로, 국민의힘은 호된 정권 심판을 받았다.여소야대의 정국 구도이다. 그래도 대구·경북은 국힘에 있어 여전히 절대적인 존재감으로 효자노릇을 했다.이번 22대 총선에서 국힘은 포항을 비롯해 대구·경북에서 총 25석을 차지했다. 야당은 1석도 건지지 못해 ‘25대 0’으로 이변은 없었다.충분히 예견했던 일이라 놀랍지 않다. 지난 2020년 21대 총선 때도 미래통합당은 무소속 1석을 제외한 24석을 얻었다.이러한 현상은 호남도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힘은 참패했다. 야당 대표 사법리스크를 뛰어넘는 보수의 몰락이었다. 그야말로 대통령 임기 한복판에 불어닥친 정권심판론이 정치공학을 집어삼켰다. 이제 윤석열 대통령은 남은 임기 동안 여소·야대 구도 속에 갇혀버린 식물정부나 다름없다. 이렇게 민심 이반으로 이어진 집권여당의 처참한 패배보다 더 큰 충격은 보수의 위기이다.전 정부 진영 대결의 편 가르기를 비판하며 들어섰던 것이 현 정부였다. 그런데 정작 자신이 집권하자 그 이상으로 진영을 갈라치기 하는 국정운영을 해왔다. 대표적으로 자신을 당선시키고 지방선거 압승으로
'더불어민주당 12석, 국민의힘 2석',앞선 4·10 총선에서 인천은 야당 압승으로 마무리됐지만 여야 할 거 없이 지역 인사들이 중앙당 수뇌부로 향하고 있다.정치판 관심과 멀어져 있던 과거에도 꾸준히 인물을 키워왔던 끈기와 함께 거물급 유입이라는 외부적 요인이 더해져 도출된 결과라는 말이 나온다.지난해 3월 있었던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어도 인천 존재감은 찾아보기 힘들었던 자리였다.당대표는커녕 최고위원 후보조차 인천 정치인의 이름을 찾기 어려웠고, 선거운동 기간 인천을 찾은 후보도 많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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