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인천교통공사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기부금은 공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1만원 미만 단위 급여 우수리를 모아 마련한 성금이다.김성완 공사 사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많은 직원이 급여 우수리 모금에 동참하고 있다”며 “따뜻한 마음이 취약계층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조의영 인천적십자 회장은 “인천교통공사 임직원들이 나눔에 적극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인천지역 취약계층을 돕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정혜리 기자 hy

김태웅 제주시월정용천장학회 상임부회장은 최근 향우회 장학사업을 확성화하고 고향 후배들이 배움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장학회에 장학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장학회는 월정향우회 회원 자녀 및 월정리 출신 자녀 대학생 8명을 매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강태주 이사장은 “월정향우들이 수십년 동안 어려운 상황에서도 십시일반 뜻을 모아 후배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는 의미에서 1990년부터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월정향우회 후배들이 꿈과 희망을 펼쳐 미래의 주역이

㈔함양군장학회는 지난 7일오후 휴천면 체육회에서 함양군청을 방문해 함양 교육의 미래 발전을 염원하며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휴천면 체육회는 최근 금반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한 휴천면민 체육대회에서 주민들이 체육회 발전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기금으로, 이번에 함양군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의미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김주열 회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학생들의 교육환경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라며 “이번 장학금 기탁이 우리 지역 청소년들에게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유나이티드 사무국 임직원과 선수단이 인천지역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합동 팔순 잔치에 함께했다. 인천 구단 사무국 임직원과 선수단은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가 인천 부평역 북광장에서 주최한 ‘제9회 홀몸 어르신 합동 팔순 잔치’에 1000만 원을 기부하고 자원봉사자로도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인천 구단은 이날 구슬땀을 흘려가며 행사 부스를 설치했고, 선물 증정, 무료급식 공간에서의 배식 등을 도왔다. 또 전달수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과 선수단이 십시일반 모은 1000만원을 주최단체인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에 기부했다. 2023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