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커넥터 제조업체 씨엔플러스가 230억원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공사를 수주했다.씨엔플러스는 30일 공시를 통해 영광낙월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공사의 상부구조물 공사 중 풍력발전기 기자재 하역 부문의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씨엔플러스의 지난해 매출액 대비 약 48.57%에 해당하는 규모다. 발주처는 삼해이앤씨이며, 투찰금액은 230억원이다. 계약기간은 2025년 7월부터 2026년 8월까지 총 14개월이다.씨엔플러스는 “
그룹웨어 솔루션 기업 핸디소프트의 최대주주가 변경된다. 새 최대주주는 AI 융합 솔루션 기업 폴라리스AI다.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핸디소프트는 21일 공시를 통해 기존 최대주주인 오상헬스케어 외 4인이 보유한 보통주 714만2858주를 폴라리스AI 외 1인에게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양수도 대금은 500억원이며, 1주당 가격은 7000원이다.계약금 50억원은 지난 21일 지급됐으며, 중도금과 잔금은 각각 다음달 21일과 9월 8일에 순차적으로 지급된
SK 계열사 SK에코플랜트가 미국 연료전지 기업 블룸에너지 지분을 전량 매각하며 약 3435억원을 확보했다.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6일 공시를 통해 블룸에너지 주식 1000만주를 처분했다고 밝혔다. 블룸에너지는 연료전지 생산·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미국 나스닥 상장 기업이다.처분 금액은 3434억5000만원으로, 이는 SK에코플랜트의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9.48%에 해당한다.이번 거래는 블록딜 방식으로 진행됐다. SK
경상북도는 11일 ‘경상북도 물가대책위원회’를 개최해 올해 7월부터 적용되는 도시가스 공급 비용을 평균 4.13% 인상하기로 했다.이날 개최된 물가대책위원회에서는, ‘도시가스회사 공급비용 산정기준’에 따른 산정자료 검증 절차 강화, 회계법인의 연구 결과에 따른 합리적 가격결정,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기본방침으로 최근 물가 상승에 따른 서민 경제 상황을 고려해 요금을 산정했다.권역별로 살펴보면 포항권역은 2.4060원/메가줄, 구미권역은 2.3796원/MJ(2.48%
지난해 4·10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공천 혈투가 난무했다.국민의힘은 선거 36일을 앞두고 제주시갑 선거구에 고광철 국회의원 보좌관을 전략 공천했다. 일찌감치 선거를 준비했던 김영진 제주시갑 당협위원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구밀복검’이라며 반발했다. 김 위원장은 탈당 후 무소속 완주를 선언했다가 막판에 출마를 접었다.같은 해 2월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제주시갑 경선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합계 지지율은 문대림 후보 51.79%, 송재호 후보 48.20%로 불과 3.5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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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부터 제주지역 도시가스 요금이 인상된다.제주도 물가대책위원회는 30일 회의를 열고 도시가스 요금 인상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기본요금은 주택용은 현행 750원에서 1000원으로 33% 인상되고, 영업용은 1800원에서 2400원으로 마찬가지로 33% 인상됐다.사용량에 따라 부과되는 요금 단가는 가정용과 영업용 모두 메가줄당 6.2723원에서 6.6158원으로 조정된다.이번 인상으로 기본요금은 33% 인상되지만, 평균 사용량 요금은 5.48% 수준으로 주택용 기준 월 평균 소비자
비트코인이 소폭 상승하며 11만8000달러 선을 회복했다. 전일 조정세로 움츠러들었던 시장은 주요 알트코인의 동반 반등에 힘입어 다시 상승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25일 오전 6시 30분 암호화폐 시황 플랫폼 코인360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57% 오른 11만8797.57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 점유율은 59.48%로 전일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며 시장의 중심축 역할을 지속했다. 단기 지지선이었던 11만8000달러를 회복한 점은 기술적 안정감을 제공하며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신
4대 금융지주 회장들이 자사주를 직접 매입하며 실천한 책임경영이 뚜렷한 주주가치 제고 성과로 가시화되고 있다. 특히 정부의 자본시장 정책 모멘텀과 함께 경영진들의 적극적인 주주환원 확대 노력이 주주환원율 상승과 시가총액 증가로 연결되며 금융주 재평가 흐름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양종희 회장 투자원금 3.9억원, 평가 수익률 48.8%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은 작년 3월 19일 KB금융 보통주 5000주를 주당 7만7000원에 장내 매수했다. 이로써
경상북도는 11일 ‘경상북도 물가대책위원회’를 개최해 올해 7월부터 적용되는 도시가스 공급 비용을 평균 4.13% 인상하기로 했다.이날 개최된 물가대책위원회에서는, ‘도시가스회사 공급비용 산정기준’에 따른 산정자료 검증 절차 강화, 회계법인의 연구 결과에 따른 합리적 가격결정,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기본방침으로 최근 물가 상승에 따른 서민 경제 상황을 고려해 요금을 산정했다.권역별로 살펴보면 포항권역은 2.4060원/메가줄, 구미권역은 2.3796원/MJ(2.48
청도군은 연일 30도가 넘는 폭염이 지속되고, 극한 폭염속 전국적으로 온열질환자 대량 발생과 사망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온열질환 발생 주의 및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온열질환은 고온의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며, 방치 시에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으로 대표적인 질환으로 열사병과 열탈진 등이 있다.최근 10년간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결과에 의하면, 온열질환자의 45.9%는 실외작업장과 논밭에서 발생하였고, 48.9%는 낮 시간에 증상이 발생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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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집중호우 피해 극복에 성금 5억원 기부…햇반·비비고 등 물품 지원도
CJ는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구호 성금 5억원을 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구호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돼 폭우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구호 물품 제공, 긴급 주거 시설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CJ 주요 계열사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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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하남선 기본계획 승인...지하철 3호선 연장, 2032년 개통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토교통부가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인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기본계획을 22일 승인한다고 밝혔다. 송파하남선은 3기 신도시 ‘하남 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 철도노선으로,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총사업비 1조 8,35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송파하남선은 현재 운행되고 있는 서울지하철 3호선 ‘대화~오금’ 구간을 하남시청역까지 연장하는 총 길이 11.7km의 광역철도 노선이며, 기존 서울 도심과 하남 감일․교산 신도시를 경유한다.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1곳과 경기도 하남시 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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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기어, 신규 파워서플라이 ‘가츠 PrimeX’ 시리즈 2종 출시
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가성비 위주의 합리적인 가격대를 자랑하는 신규 파워서플라이 ‘가츠 PrimeX’ 시리즈 2종을 새롭게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컴퓨터 전문 쇼핑몰 컴퓨존에서 100개 한정 수량으로 단독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가츠 PrimeX’ 시리즈는 보급형 라인업이지만 가격 이상의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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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신임 새만금개발청장 "새만금 RE100 산단 유치에 집중"포부 밝혀
제7대 신임 새만금개발청장으로 김의겸 청장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새만금을 재생에너지의 메카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21일,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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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단체 “농업 또 희생양 삼으면 거대한 항쟁 직면”
전국 농민단체들이 최근 거론되는 한미 통상 협상에서의 농축산물 시장 개방 가능성에 대해 “농업인의 동의 없이 농축산물 관세·비관세 장벽을 허문다면 거대한 농민항쟁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한국농축산연합회,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농민의길 등 4개 농민단체는 지난 18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 통상 협상에서 농업을 희생양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건의문을 대통령실에 전달했다.이들 단체는 “최근 한미 통상 협상에서 우리나라 농·축산물 관세 및 비관세 장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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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글로컬대학 비전·혁신전략 보고회 개최
전라남도는 25일 부산시, 한국해양대, 목포해양대와 함께 부산 벡스코에서 글로컬대학 비전 및 혁신전략 보고회를 개최하고, 글로컬대학30 공동 추진 협약을 했다.행사에선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정책에 따라 지역 해양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초광역 협력모델을 구상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했다.또한 협약에 앞서 미래 비전과 혁신전략을 공유하며 ‘해양글로컬대학’ 추진의 의미를 되새겼다. 참석 기관들은 공동 비전 실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뜻을 함께했다.혁신전략 발표에서 두 해양특화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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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1월 홍수·산사태 예측 기후위성 1호 발사 
경기도가 오는 11월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경기기후위성 1호기’를 발사한다. 광학위성인 1호기는 지구 저궤도에서 3년간 운용되며, 경기도 전역의 기후·환경 데이터를 정밀하게 수집한다. 경기도는 1호기 발사를 앞두고 지난 16일과 24일 서울시에 있는 기후위성 제작 현장에서 도민 초청 견학 행사를 개최했다.초청 대상은 경기도와 기후도민총회에 참여한 도민이 함께 기후행동 실천 사례를 평가해 선정한 30명의 ‘평범한 기후영웅’ 도민이다. 견학 프로그램은 ▲경기기후위성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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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양곡오라니공원으로 공공성 회복 결실 
민선8기 김포시가 숨겨진 김포의 가치를 찾아 새로운 기회로 창출해 나가는 정체성 찾기 정책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양촌읍에 위치한 ‘양곡기쁨공원’을 ‘양곡오라니공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새 단장해 시민이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 탈바꿈했다.공원을 일상 속 시민 휴식공간으로 도모해 나가고 있는 김포시는 총 6억 9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양곡오라니공원의 노후화된 공원 기반 시설을 정비하고 새로운 보행 환경을 조성해 공공성과 지역정체성 회복에 나섰다. 김병수 시장은 시민이 일상 속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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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본격 준비 돌입
인천광역시는 올해 10월 개최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시는 7월 25일,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박종범 회장이 대회 추진 전략 논의를 위해 인천을 방문했다고 전했다.인천시는 지난해 10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차기 개최 도시로 선정됐으며, 개최 도시의 시장은 공동대회장 자격으로 대회 전반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세계 71개국 150개 지회를 둔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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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다목적체육시설 사회적 약자 설계 반영
용인특례시는 옛 기흥중학교 부지에 건립 공사 중인 다목적체육시설 설계에 시민 불편 사항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개선안을 반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6월 23일 이상일 시장이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 시장이 주문한 것들을 반영하는 설계 개선안을 마련한 것이다. 설계 개선안은 이동식 무대 차량 등 대형 차량의 진출입이 가능하도록 차량의 회전 반경을 추가 확보했는데, 이는 이상일 시장이 이곳에 용인시문화재단이 보유 중인 아트 트럭이 들어와서 문화공연을 할 수 있도록 출입구를 개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