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이 2024년 연간 매출 21조2008억원, 영업이익 7060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2.9%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2023년 매출 20조원을 처음 돌파한 데 이어 2년 연속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익은 전년 대비 15% 감소했다.2024년 4분기 매출은 6조6268억원, 영업익은 2479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2.3%, 영업익 48.8% 감소했다. 다만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 16.6%, 영업익 90.1% 증가했다.LG이노텍
게임업계 최초로 넥슨이 매출 4조원을 달성했다. 여기서 넥슨은 글로벌 기업 '넥슨 재팬'을 뜻하는 것이긴 하지만, 뿌리와 몸통은 사실상 넥슨이라는 점에서 상징적인 의미의 넥슨이란 보통 명사를 사용코자 한다. 넥슨은 지난해 총 4조164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국내 게임업체 가운데 최초의 4조 클럽에 가입한 것이다. 이 회사는 지난 1~3분기 누적 실적으로 매출 3665억엔, 영업이익 1259억엔을 기록하기도 했다.이 회사는 4분기 매출 839억엔~94
넥슨게임즈의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가 일본 서비스 4주년을 맞아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매출 역주행에 성공, 다시 1위를 탈환했다.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블루 아카이브'는 지난 20일 일본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아이돌 콘셉트의 기간 한정 이벤트 '세레나데 프로메나드' 업데이트 이후 약 3개월 만이다.이 작품은 지난 2023년 1월 2주년 업데이트 이후 일본 서비스 최초로 일본 앱스토어 실시간 최고 매출 1위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주요 업데이트마다 반등하며 매출 1위를 차지하고
안랩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4년 매출 2606억원, 영업이익 277억, 당기순이익 324억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2330억원, 영업이익 360억원, 당기순이익 44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연결 매출은 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7% 감소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전년대비 매출 6%, 영업이익 12%, 당기순이익은 28% 각각 증가했다.안랩은 2024년 각 솔루션과 서비스 영역이 전반적으로 성장한 가운데
삼성전기가 지난해 불투명한 경영 환경에도 고부가 제품 공급 확대에 힘입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간 매출 10조원을 돌파하는 저력을 발휘했다.삼성전기는 24일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735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11.3% 증가한 수치다. 매출
LG디스플레이가 경기도 파주 사업장에서 정철동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70여 개의 핵심 부품, 설비 협력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5 동반 성장 새해 모임'을 개최했다.LG디스플레이는 이날 행사에서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기술 혁신 기반 원가 경쟁력 확보 ▲안정적 공급망 구축
레드랩게임즈에서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함께 서비스하는 화제작 '롬'이 이번엔 서버 간 경계를 허문 경쟁을 통한 재미를 한껏 보여주겠다는 방침이다.8일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멀티 플랫폼 게임 '롬'에 대한 유저 의견을 취합해 답변하는 '11차 Q&A' 내용을 공개했다.이 회사는 이를 통해 '크로스월드'에서의 적대 및 동맹 기능 등 업데이트 계획을 밝혔다. '크로스월드'는 모든 서버 유저들이 한 지역에서 협동 및 경쟁하는 월드 콘텐츠다. 이 회사는 앞서 월드 사냥터를 비롯해 보스 및 점령전
독일 남부 뮌헨의 한 집회 현장에서 미니 쿠퍼 자동차가 군중을 향해 돌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13일 오전 10시 30분께 약 1000여명의 공공노조 베르디 조합원들이 파업 집회를 열고 있던 도심서 미니쿠퍼 차량 한대가 사람들을 향해 돌진했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사고로 인해 최소 28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그 중 2명은 중상인 상태라고 알려졌다.운전자는 사건 현장에서 체포되었으며, 독일에 망명을 신청한 아프가니스탄 국적의 24세 남성으로 밝혀졌다.이번 사건은 제61회 뮌헨안보회의가 열리는 바이어리셔호프 호텔에서 약 1km 떨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 그리드 엑스포 2025’에 참가해 분산에너지 사업역량 및 울산지역 분산에너지 협력 성과를 홍보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스마트그리드 전시회로, 울산시가 분산에너지 산업전에 참가를 결정하고 한국동서발전이 울산지역 대표 발전공기업으로서 공동 참가한다. 한국동서발전은 이번 행사를 통해 통합발전소, 에너지효율화 사업 및 태양광과 풍력을 포함한 재생에너지 사업 등 분산
울산시가 기업 애로 사항을 해결하는 현장지원 책임관을 중소기업에 보낸다. 울산시는 업무협약을 맺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권역별 현장지원 책임관을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 중인 20개 기업에 대해 권역별 책임관을 지정하고 사업 완료 시까지 사업장을 관리한다. 권역은 △온산국가산단, 에너지융합산단 등 남부권 △울산미포국가산단, 울산테크노산단 등 중부권 △하이테크밸리, 길천·반천산단 등 서부권 △울산미포국가산단, 이화·매곡 산단 등 북구권 △울산미포국가산단 등 5개다. 현장
울산 중구는 13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종갓집 정책자문단 2025년 상반기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기존 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라 새롭게 위촉된 민간위원 4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종갓집 정책자문단 운영 계획을 살펴보고, 구정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앞서 중구는 지난해 종갓집 정책자문단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개정, 올해 교통환경 분과위원회를 신설하고 민간위원 수를 기존 39명에서 49명으로 늘렸다. 이다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