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방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인구감소지역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한 디지털관광주민증이 높은 발급률 성과 홍보에도 불구하고 실사용률은 매년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2022년부터 2023년까지 시범 운행으로 운영됐던 디지털관광주민증 사업은 2024년 본사업으로 지정돼 올해와 내년 각각 총예산 30억 원을 지원받는다.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디지털관광주민증 발급량이 2022년 4만 건에서, 23년 39만 건, 24년은 256만 건으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부산항 해상교통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이용자 입장에서 항로표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10월 7일부터 내달 18일까지 ‘항로표지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23년 기준 부산항을 이용하는 입ㆍ출항 선박은 약 4만5천척*이며, 등대 11기, 등부표 124기를 포함하여 총 655기의 항로표지 시설이 선박의 안전 항행을 위하여 설치ㆍ운용 되어지고 있다.* 2023년 선박입출항현황 통계자료 입항선박톤급별통계 참고)이번 이용자 만족도

경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생활체육 확충 지원사업은 국민 누구나 거주지 가까이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통해 안전한 체육활동을 보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이번 선정은 진량읍 국민체육센터에 이어 두 번째 지정이다.시는 이번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선정으로 확보된 체육진흥기금을 활용해, ‘23년 9월에 지정된 학교복합시설과 연계하여 교육과 문화가 어우러진

남제천농협이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한수지점을 신축해 지난 20일 준공식을 개최했다.이 날 준공식에는 농협 충북지역본부 황종연 본부장, 제천시지부 박시원 지부장과 인근 지역 농·축협 조합장, 조합원 200여명, 관내 기관장 등이 참석했다.남제천농협 한수지점은 중앙회 지원금 5억원과 자부담 1억5000만원, 총 사업비 6억5000만원이 투입돼 한수면 일원 1061㎡ 부지에 건축 면적 153.38㎡ 규모로 지어졌다.한수지점 신축 사업은 23년 5월 8일 농협중앙회, 23년도 노후 농축협 신 개축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오는 25일까지 '사회복지사-경찰관 연계 사례관리 지원사업'에 참여한 사회복지사와 경찰관을 대상으로 우수사례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사회복지사-경찰관 연계 사례관리 지원사업'은 신한금융희망재단이 23년 7월, 24년 4월 각각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및 범죄피해자에 대한 세심한 지원을 위해 시작한 사업이다.이번 공모전은 전국 483개 사회복지관의 사회복지사 및 각 시·도 경찰청에서 근무하는 경찰관들이 취약계층 및 범죄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위해 지원하는 활동을 장려하고, 이들의

통계청에서 발표한 ‘23년 자살 통계 분석’에 따르면 당진시의 2023년 자살률 은 32.6명으로 전년도 32.9명 대비 0.3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고립 및 경제난 심화 등 코로나19의 후유증으로 전국과 충남 자살률은 각각 8.3%, 9.9% 증가한 가운데, 우리시는 2년 연속 자살자 수가 감소했다. 충남 도내 자살률 순위도 6위에서 13위로 꾸준하게 하락해 더욱 의미가 크다.당진시는 자살률 감소 요인을 △청장년층 1인 가구 다중이용시설(편의점, 코

올해 들어 8월까지 걷힌 국세 수입이 232.2조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9.4조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동기대비 법인세가 '23년 기업실적 저조로 16.8조원 감소했다. 또 소득세는 취업자수 증가 및 임금 상승으로 근로소득세는 증가세로 전환됐으나, 양도소득세와 종합소득세 납부가 감소하면서 전년대비 소폭 감소했다.부가세는 소비증가 및 환급 감소로 7.1조원 증가했고, 증권거래세는 주식 거래대금은 증가했으나 세율인하로 0.7조원 감소했다. 관세는 수입감소 영향으로 0.1조원 감소했다.기획재정부는 11일 공개한 '

한 해 무면허 운전 적발 건수가 7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의원이 최근 5년간 무면허 운전자 적발 건수를 분석한 결과 총 25만 4,691건이었다. 연도별로는 ▲2019년 4만2,749건 ▲2020년 4만1,344건 ▲2021년 4만3,309건 ▲2022년 5만6,721건 ▲2023년 7만568건으로 ‘19년 대비 ‘23년 적발 비율은 65%가량 증가하였다.지역별 상위 5순위는 ▲경기 7만3,003건 ▲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 데이터분쟁조정위원회가 출범 이후 단 1건의 분쟁 조정만 처리한 사실이 확인됐다. 데이터분쟁조정제도는 기업간 데이터 관련 소송으로 인한 비용과 시간을 줄이기 위해 도입되었으나, 실제로는 6억5천만원의 국가예산만 낭비됐다는 지적이다.2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이해민 의원이 NIA로부터 제출 받은 ‘데이터분쟁조정위원회 출범 이후 분쟁조정 현황’에 따르면, `23년 10월 데이터분쟁조정위 출범 이후 `24년 9월 현재까지 분쟁조정 신청은 단 1건만 접수됐다. 해당 건은 데이터 생

충북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재난성 가축전염병의 발생 위험성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대비하여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겨울철 발생 위험도가 가장 높은 전염병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경우, 오리휴지기제 등 축종별 맞춤형 방역대책 추진한다.’23년 이후 도내 비발생을 유지하고 있지만 다가오는 겨울철에도 감염된 철새에 의해 세계적으로 유행 중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국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도내 양돈농장 비발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