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동부동이 지난 10월30일 동절기를 앞두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10가구에 따뜻한 마음을 담은 따숨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동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따숨가게의 꾸준한 후원으로 추진되고 있다.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따숨꾸러미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상태와 주거환경을 점검했다. 김동희 민간위원장은 “이웃을 살피는 따뜻한 마음이 모여 더 큰 변화를 만든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꾸준히 온기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삼신6차아파트지구 청년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삼신6차아파트지구 청년임대주택은 호계3동 651-1번지 일원에 있으며, 전용면적 59㎡ 19세대가 공급된다.각 세대는 거실과 주방, 방 3개, 화장실 2개를 갖춘 실용적인 구조로 설계됐다.특히 이번 모집에서는 다자녀가구를 우선공급 대상으로 선정해 다자녀가구가 안정적인 주거 여건에서 가족을 양육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신청 자격과 청약 방법 등 자세한
제주시는‘내도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지형도면’ 고시를 완료함에 따라 10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주거환경개선사업은 노후·불량 건축물이 과도하게 밀집한 지역에 정비기반시설과 공동이용시설을 확충해 주거환경을 보전·정비·개량하는 사업이다.시는 내도동 619번지 일원 주거지역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31억 5,900만 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주민 공동이용시설 신축, ▲도시계획도로 2개 노선 개설, ▲마을 쉼터 조성 등을 추진한다.시는 2018년부터 2024년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목적으로 지정된 제1종 일반주거지역에 데이터센터를 신축하겠다고 한 신청을 허가하지 않은 용인특례시의 행정행위는 재량권 남용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언남동 155-7번지 일원에 데이터센터 신축을 추진하던 기흥피에프브이가 시의 건축허가 불허와 관련해 수원지방법원에 건축허가 거부처분을 취소하도록 해달라고 청구한 행정소송에서 용인시가 승소했다고 1일 밝혔다. 기흥피에프브이는 2024년 4월 25일 기흥구 언남동 155-7번지 일원
# “내가 가진 기술로 이웃의 삶이 조금이라도 편해진다면 그게 진짜 보람이지요. 작은 손길이지만 누군가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는 걸 느꼈습니다” - ‘양천구 집수리봉사단’ 자원봉사자 양한진 씨 양천구는 주거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집수리 봉사단’을 구성하고, 지역주민의 재능기부를 통한 주거복지 실현에 본격 나섰다고 2일 밝혔다.‘양천구 집수리 봉사단’은 실내건축 기술자 심화과정, 도배기능사, 목재교육전문가, 공간정리수납전문가 등 양천구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수료한 지역주민 8
새마을지도자남구협의회는 10월17일 용호3동의 한 장애인 모자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던 가정의 주거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곰팡이가 피고 찢어져 테이프로 덧붙여 사용하던 도배와 장판을 새롭게 교체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이날 봉사에는 남구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문고남구지부 회원들도 함께 참여해 집 안 정리정돈과 청소까지 손수 도우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강대근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지난 17일 육군본부에서 진행하는 참전유공자 주거개선사업인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식’에 참석했다.이번 준공식은 제천시에 거주하는 고령 6·25 참전유공자의 노후 주택이 전면 리모델링을 통해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됐다.‘나라사랑 보금자리’사업은 참전유공자들의 노후한 주거환경을 개선함으로써 그들의 희생에 대한 감사와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활동이다.이날 행사에는 박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해 육군본부 여단장, 제천시의회 의장, 제천시 재향군인회장 등이 참석해 유공자의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충
금천구는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홀몸 어르신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보린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보린주택’은 홀로 사는 어르신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건강한 노후를 돕기 위해 금천구가 서울시·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와 협력해 운영하는 맞춤형 공공 원룸주택이다.이번 모집 대상은 총 총 4세대로 ▲ 1호점 1세대 ▲ 2호점 2세대 ▲ 6호점 1세대다.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65세 이상, 금천구 2년 이상 거주, 기초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인
LH 제주지역본부는 15일 서귀포혁신1단지 분양전환 잔여세대 매각 공고를 시행한다.서귀포혁신1단지는 10년 임대기간 종료 후 분양전환을 진행한 단지로, 이번 공급은 임차인이 분양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퇴거한 잔여세대 25호를 대상으로 한다.공급 주택은 전용면적 59㎡ 발코니 확장형으로, 내부 공간 활용도가 높고 단지 내 녹지공간이 잘 조성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주변에는 국토교통부 인재개발원, 공무원연금공단 등 공공기관을 비롯해 해양경찰서, 우체국, 소방서 등 행정기관이 밀집해 있다.또 차량 5분 이내 거리에
장수군 계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일,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내부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에는 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참여해 집 안팎에 쌓인 묵은 짐과 생활쓰레기를 정리하고, 손이 닿지 않는 구석구석까지 세심하게 청소하며 어르신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또 앞으로 총 3차례에 걸친 방역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이번 봉사 대상인 어르신은 건강 문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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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개인 투자자에게 너무 비싸졌다"…강세장 종료 위기
비트코인은이 일반 투자자에게 점점 더 비싸지면서, 이번 상승장이 기존 4년 주기를 넘어서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2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 분석업체 10x리서치는 "비트코인은 개인 투자자가 지속적으로 매수하기엔 너무 비싼 자산이 됐다"며 "이번 강세장이 연장될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10x리서치는 "비트코인은 점차 수익률 감소에 시달리고 있다"며 "많은 투자자들은 이를 자산 성숙의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보고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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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종 시의원(국민의힘), 동구청장 출마 공식선언
김수종 울산시의원이 현역 광역의원 신분으로 내년 지방선거 기초단체장직에 도전을 공식화했다. 울산시의회 김수종 부의장은 29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기에 처한 동구를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서는 리더십을 갖춘 전문가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울산 동구청장에 도전할 것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김 부의장은 “지난 12년간의 의정 활동을 통해 누구보다 치열하게, 혼신의 힘을 다해 동구 발전에 힘을 쏟았다”며 “동구의 곳곳을 누비며 지역 민심을 확인하고, 집행부에 대한 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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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숙 의원 "한미 소공인들, 글로벌 시장서도 성장하는 장 열리길 기대"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은 지난 27일 경기도를 방문한 미국 조지아주 경제사절단을 만나 경기도 내 소공인 경쟁력 강화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신미숙 의원은 경제사절단을 직접 접견하고 동탄전자부품소공인복합지원센터 및 소공인 기업 현장을 함께 둘러보며 경기도 소공인의 우수제품 사례를 공유했다.신 의원은 “이번 방문은 지난해 경기도 소공인박람회에서 소개된 제품이 조지아주로 수출되며, 우리 소공인들의 기술력과 품질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을 계기로 이루어진 뜻깊은 만남”이라며 사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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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기준금리 0.25%p 인하… 3.75~4.00%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29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이번 결정으로 미국의 기준금리는 3.75∼4.00%로 낮아졌다.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결과를 통해 기존 4.00∼4.25%였던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이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 금리 인하다.이번 인하로 한국과 미국 간 금리 격차는 상단 기준 1.75%포인트에서 1.50%포인트로 줄었다.시장에서는 연준이 경기 둔화 조짐과 물가 안정 흐름을 고려해 완만한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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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 주변지역 수익의 '공정한 환원체계' 구축 제안
양구군은 29일,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에서 ‘댐 주변지역 수익의 공정한 환원체계 구축’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상류지역의 규제와 피해에 비해 극히 제한적인 혜택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서흥원 양구군수는 “양구는 소양강댐·화천댐·평화의댐으로 둘러싸인 상류 지역으로, 수십 년간 수몰과 교통단절, 환경규제 등으로 발전이 제약돼 왔다”며 “상류의 희생이 하류의 안전과 편익으로 이어진 만큼, 이제는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환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민통선 북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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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효과는 AI가 완성했다"…WSC Sports, MLS 팬덤 확산 리포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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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류된 제주도 한진 지하수 증산안, 연말 논의되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상임위원회에서 보류된 한국공항㈜의 먹는샘물 생산을 위한 지하수 취수량 증산 동의안이 일러야 연말쯤에나 다시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5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에 따르면 제주도는 최근 지하수 증산과 관련해 도지사에게 허가 권한이 있는지 등에 대해 제주특별법 법령에 대한 변호사 자문 결과를 제출했다.앞서 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지난 9월 제442회 임시회에서 취수량 증산 동의안을 심사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보류했다.한국공항은 아시아나항공과 에어부산, 에어서울이 한진그룹으로 편입되는 등의 계열 항공사 확장을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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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병원 이어 한라병원도 '상급종합병원' 지정 도전
제주대학교병원에 이어 제주한라병원도 상급종합병원 지정 도전에 나선다.제주한라병원은 제주도민 중심의 의료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중대한 결단으로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상급종합병원 지정 공모에 공식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한라병원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결정은 단순한 병원 등급 상향이 아니라, 도민이 비행기를 타지 않고도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의료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의지의 선언"이라고 강조했다.또 "그동안 제주 의료를 둘러싼 논의 과정에서 '제주는 의료 인프라가 부족하다', '원정 진료가 심각하다'는 인식이 확산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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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지자체 최대 규모 AI 공모전 본접수 시작
화성특례시가 ‘2025 화성특례시 AI 공모전-화성왔성’의 사전접수를 총 832명이 마감한 데 이어, 11월 3일부터 16일까지 본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나의 화성, AI로 완성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화성특례시 주요 관광지나 명소에서 촬영한 영상이나 이미지를 AI 기술을 활용해 새롭게 제작한 콘텐츠를 모집한다.화성특례시민을 비롯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상 1천만 원을 포함한 총상금 6천만 원 규모로 진행된다. 이는 지자체가 주최하는 공모전 가운데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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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 샤넬 가방 수수 인정 “거절 못한 잘못 통감”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건진법사’로 알려진 전성배 씨로부터 두 차례 샤넬 가방을 받은 사실을 처음으로 인정했다.김 여사 법률대리인단은 5일 오전 입장문을 통해 “공소사실 중 전성배 씨로부터 두 차례 가방 선물을 받은 사실은 인정한다”며 “처음에는 거절했으나 전씨의 지속적인 권유에 끝내 이를 거절하지 못했다”고 밝혔다.이어 “김 여사는 해당 선물들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이미 과거에 모두 전씨에게 반환했다”며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다만 법률대리인단은 “해당 과정에서 통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