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전
강화군이 접경지역이라는 이유로 강화 해역 어선 출입항이 '일출부터 일몰까지'로 제한되고 있는 현행 규정이 어민의 생존권과 기본권을 침해하는 불합리한 제도라며 개선을 관계기관에 건의했다.현행 「어선안전조업 및 어선원의 안전·보건 증진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인천시 해역의 ‘일시적 조업 또는 항행 제한’을 공고하고 있다. 이로 인해 강화군 해역의 어선 출입항은 일출부터 일몰까지로만 한정된다.강화군은 이러한 규제가 어민 생계를 위협하고 있다며, 출입항 가능 시간을 ‘일출 2시간 전부터 일몰 2시간 후까지’로 완화해 줄 것을
31일 오전 7시 30분쯤 전남 고흥군 두원면 용당리 인 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A호가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인근 어선의 지원을 받아 A호 승선원 2명을 신속히 구조하고, 사고 선박의 연료 밸브 차단과 연료통 수거 등 2차 해양오염 방제조치를 실시했다. 구조된 선원들은 다행히 건강 상태에
부산교통공사는 9월 1일 본사에서 부산1호선 열차 안에서 쓰러진 승객을 심폐소생술로 구한 시민 이둘순 씨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전달했다.지난 7월 30일 12시 55분경, 부산도시철도 1호선 다대포행 열차에서 한 승객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를 목격한 시민들은 일사불란하게 구조 활동에 나섰다. 119 신고와 동시에 심폐소생술 등 응급 처치를 시작했고 쓰러진 승객은 불과 2분 만에 의식을 되찾았다.심폐소생술의 골든타임은 4분이다. 이날 열차에는 한달음에 달려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의인이 있었다. 공사는 감사의
충남 보령시 원산도 인근 해상에서 두 어선 간 충돌로 2명을 구조했으나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30일 오전 5시22분경 원산도 남방 약2.2해리 해상에서 어선 A호와 B호이 충돌했다. 신고를 접한 보령해경은 수색을 통해 2명을 구조했으나 60대 여성 1명은 심정지 상
경북소방본부는 27일 제8회 경북 하트세이버 왕 선발 행사를 열고 심정지 환자를 5명 이상 소생시킨 구급대원 5명에게 배지와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올해 수상자는 △소방장 안동하 △소방장 박효근 △소방장 김태욱 △소방장 황정호 △소방교 전상훈으로, 모두 현장에서 침착하고 전문적인 응급조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경북소방본부는 지난 2018년부터‘경북 하트세이버 왕’을 운영해 왔으며, 5명 이상의 심정지 환자를 회복시킨 대원은 그레이트 하트세이버, 10명 이상의 심정지 환자를 회복
우리는 인간으로서 타인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누군가를 구하는 사람을 보면 영웅으로 칭송하기도 하고 대단하다 생각하며 칭찬을 한다. 전쟁터에서 생명을 걸고 부상자를 구한 영웅들, 물에 뛰어든 사람을 수영으로 구한 사람, 바다로 뛰어들려는 사람을 막아서 살린 사람, 심정지인 사람을 심폐소생술로 살린 사람 까지 위인부터 해서 주변에 선량한 시민들이 많이 있다. 생각만으로도 기분 좋은 선행, 지금까지 말한 희생은 일반인들이 많이 겪는 일은 아니다.그러나 여러분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경험할 수 있는 것이 도로에서 소방차량과 마주치는 순간이고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크리에이터’를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크리에이터 경제 육성 전략'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지원에 본격 나선다.제주도는 22일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에서 오영훈 도지사와 제주 크리에이터, 원도심 상인, 유관기관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 크리에이터 경제 비전 및 전략 선포식'을 개최했다. '제주 크리에이터’는 자연, 문화, 공동체 등 제주 고유자원에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차별화된 콘텐츠, 제품과 서비스, 체험과 공간 브랜드를 만들어내는 주체를 뜻한다.'제주 크리에이터 경제’는 ‘
문음미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오는 8월 19일부터 제주 문섬의 해양생물을 사진으로 만나는 ‘제주
강화군은 지난 18일, 북한과 인접한 접적해역에서 어민들의 안전한 조업을 위해 어선을 대상으로 주문도, 볼음도, 아차도 일대에서 관계기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주관으로 강화군과 인천해양경찰서가 함께 참여하였으며, 서도면 소속 어선 17척의 선주들의 적극적으로 동참한 가운데 진행됐다.주요 점검 사항은 ▲V-PASS 및 GPS플로터 등 항법·전자·통신 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 ▲구명조끼·소화기 등 필수 안전장비 비치 여부 ▲출입항 신고 이행 여부 등이다. 특히, 이날 인천해
강화군은 지난 18일, 북한과 인접한 접적해역에서 어민들의 안전한 조업을 위해 어선을 대상으로 주문도, 볼음도, 아차도 일대에서 관계기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주관으로 강화군과 인천해양경찰서가 함께 참여하였으며, 서도면 소속 어선 17척의 선주들의 적극적으로 동참한 가운데 진행됐다.주요 점검 사항은 ▲V-PASS 및 GPS플로터 등 항법·전자·통신 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 ▲구명조끼·소화기 등 필수 안전장비 비치 여부 ▲출입항 신고 이행 여부 등이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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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도 실력이다: 기업교육에 필요한 ‘보이는 전략’ 보이는 힘이 이끄는 성장: 이미지 코칭과 기업교육의 만남
요즘처럼 조직 안팎에서 ‘사람’이 중심이 되는 시대도 드물다. 리더는 더 이상 지시가 통하지 않고, 실무자는 말 한마디, 눈빛 하나가 팀워크를 결정짓는다. 기술은 진화했지만, 결국 일을 이루는 건 사람이다. 그리고 그 사람이 어떻게 보여지고 인식되는가는 더이상 부차적인 문제가 아니다.기업 교육 현장에서 HRD 컨설턴트로 17년을 일하며 수많은 조직을 만나왔다. 직무, 리더십, 조직문화 교육은 언제나 수요가 있었고, 지금도 여전히 필요하다. 하지만 최근 현장에서 가장 절실히 느끼는 건 “실력이 있어도, 그것을 드러내는 법을 모르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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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향군, 광복 80주년 기념 백두산, 만주 독립군 활동 지역 안보 견학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의 뿌리와 얼이 서려 있는 영산 백두산 등정과 일제강점기 만주 전적지에서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겼다.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주도회는 지난 8월22-26일 4박 5일간 회원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두산 등정 및 일제강점기 만주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펼쳤던 선열들이 발자취를 찾아서 참배와 안보견학'을 실시했다.입번 행사는 민족의 영산 백두산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천지를 조망하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특히 우리 민족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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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KCA와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 업무협약
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역사 내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동통신 기지국과 와이파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내 전자파 안전진단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 ▲실시간 전자파 정보 제공 및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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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 보트 타고 밀입국한 중국인 1명 검거... 경찰, 6명 추적 중
제주 서쪽 해안가에서 발견된 고무 보트는 밀입국한 중국인이 타고 온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께 서귀포시의 한 모텔에서 40대 중국인 A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중국 남동부 장쑤성 난퉁시에서 90마력 엔진이 설치된 고무보트를 타고 8일 새벽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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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가뭄 극복 생수 지원과 청장 홍조근정 훈장 수훈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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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귀족노조지만 4.5일제 총대는 고마워"...금융노조 파업 두 가지 시선
전국금융산업노조가 주 4.5일제 등을 내걸고 총파업을 예고한 바 있다. 16일은 이에 앞서 시민들에게 금융노조의 의지를 알리고 이슈를 알려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총궐기대회가 열린 날이었다.서울 여의도 국회 및 산업은행 본점 인근에서 치러진 이날 궐기대회는 마침 강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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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비위 2차 가해 논란' 최강욱, 민주당 당원자격정지 1년 징계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이 최강욱 전 교육연수원장에게 당원자격 정지 1년 징계를 의결했다.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은 16일 열린 회의에서 최 전 원장이 조국혁신당 성 비위 사건을 두고 한 발언이 2차 가해에 해당한다고 판단, 당원권 정지 1년을 결정했다. 이번 징계안은 17일 최고위원회에 보고된 뒤 최종 확정된다.한동수 윤리심판원장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당직자로서의 품위를 잃고 당 윤리 규범을 위반했다고 봤다”며 “중징계 처분을 내렸다”고 설명했다.최 전 원장은 지난달 대전·세종시당 행사 강연에서 조국혁신당 내 성 비위 사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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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Ai 경제뉴스]9월 16일 한국 경제, 무역 갈등과 금리 전환 신호 사이 ‘정책 시계’ 움직인다
한국 경제는 2025년 9월 16일, 대내외 무역 협상의 불확실성과 통화정책 전환 가능성, 그리고 산업 구조 개혁 요구 등이 동시에 부각되며 중요한 국면에 접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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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용 의원, 안행위 추경서 "집행잔액은 사업 부실의 결과" 강력 지적
경기도의회 경기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민의힘 최승용 위원이 16일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집행잔액 문제와 사업 관리 부실에 대해 집행부의 안일한 태도를 질타했다.최승용 의원은 첫 질의에서 소방재난본부 '직무수행경비' 사업을 언급하며, 올해 400억 원가량이 편성됐으나 불용 예상액을 이유로 이번 추경에서 10억 원이 감액된 점을 지적했다.최 의원은 “최근 3년간 집행률은 90%대를 유지했지만, 최소 9억 원에서 최대 29억 원의 불용액이 발생했다”며 문제점을 짚었다.이에 대해 김재병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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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대형마트, 녹색제품 진열 ‘매우 양호’..친환경 소비 견인
녹색제품 진열면적이 가장 큰 곳은 이마트 제주점으로 21.95㎡였으며, 녹색제품 인증표시물 부착과 진열 상태가 가장 우수하게 관리된 곳은 이마트 서귀포점으로 나타났다.특히 롯데마트 제주점은 환경부 지정 ‘녹색매장’으로 운영되며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다양한 홍보와 캠페인을 통해 지역 내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 거점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느느 분석이다.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는 16일 지난 8월, 제주도내 대규모 유통매장 5곳을 대상으로 ‘녹색제품 판매장소 운영 현황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센터는 "앞으로는 다른 대형 유통매장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