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충북도청 미디어파사드 전시행사 개막식이 지난 4일 충북도청 본관 앞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오는 8일까지 5일 간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국가등록문화유산인 충북도청 본관 외벽에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미디어아트 전시로, ‘그 밤, 빛이 춤추다’를 주제로 열린다. ‘숨, 쉼, 샘, 삶’이라는 부제 아래 전국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일반부 7편, 학생부 8편 등 총 15편의 영상작품과 어린이 영화가 행사기간 동안 밤 8시부터 상영될 예정이다.올해는 미디어파사드 전시와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도 함께 열리고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 MG홀에서 ‘제2회 윤리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6월 윤리의 날 선포식에서 매년 6월 2일을 “새마을금고중앙회 윤리의 날”로 지정한 데 따른 것으로,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직원의 윤리 의식을 제고하고, 책임있는 윤리경영 실천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임·직원들이 윤리경영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영화를 통해 윤리적 가치를 고민해 볼 수 있는 “영화가 좋다! 윤리가 좋다!” 특강이 함께
꽤 오래전에 감동적이고 17세 소년의 마음으로 돌아가 가슴 설레며 보았던 영화가 있었다. 그 영화는 ‘손예진, 조인성, 조승우’ 주연의 영화 ‘클래식’이었다.영화는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서정이 전개되는 영화로, 마치 중학교 시절에 소설을 읽고 마음이 동하여 잠자리를 뒤척이고, 나도 소설을 써보겠다고 원고지를 꺼내들고 밤잠을 설치던 단편소설 ‘소나기’를 생각하게 하는 영화이다.가슴 저린 영화 내용은 말할 것도 없고 영화 속에 흐르는 음악들이 나에겐 더 오래 남았던 명작 중의 명작이었다.영화 ‘클래식’에서 주인공들이 첫사랑을 느낄 때
울산시는 시청 본관 로비와 시청 마당 생활정원이 ‘문화 소통의 장’으로 재탄생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본관 1층 새 단장 공사를 했다. 기존 안내시설과 구조물 등 복잡한 요소를 걷어내고 여백과 개방감을 살려 시민 누구나 자연스럽게 머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바꿨다. 새로워진 로비에서는 음악이 흐르고, 영화가 상영되며, 다양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울산책방은 울산시가 지향하는 ‘열린 행정’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책을 매개로 한 지식나눔과 감성 교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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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IM '인더섬 with BTS' 서비스 3주년 맞아 기념 업데이트
하이브IM은 24일 ‘인더섬 with BTS’가 서비스 3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이 작품은 가수 방탄소년단 맴버들이 개발에 참여한 매치 3 퍼즐 게임이다. 출시 초반 28개국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에서 인기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서비스 기간 다수의 마니아 유저층을 형성하며 안정적인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이 회사는 작품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한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새 테마 PTD 데님이 도입됐으며, 챕터 5 낙원섬이 오픈됐다.작품 접속 유저에게는 인더섬 3주년 케이크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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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귀농·귀촌 체험 대상자 14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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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서현, 올스타 팬투표 1위
프로야구 1위 한화 이글스의 뒷문을 굳건하게 막는 마무리 투수 김서현이 역대 올스타 팬 투표 최다 득표 기록을 세우며 생애 처음으로 ‘별들의 무대’에 선다.김서현은 23일 한국야구위원회가 발표한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 투표 최종집계 결과 팬 투표 178만6837표, 선수단 투표 220표, 총점 54.19점을 마크해 정해영을 큰 격차로 따돌리고 나눔 올스타 마무리투수로 선정됐다. 그는 전체 팬 투표 순위에서 드림 올스타 외야수 부문 롯데 자이언츠 윤동희(171만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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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경북서 다섯 번째
봉화군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이는 경상북도 내에서는 다섯 번째 사례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행을 목표로, 아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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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전하는 노래’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 6월 공연 개최
삶의 깊이를 품은 세대가 거리 위 무대에 다시 선다.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 프로그램이 6월에도 시민들에게 예술을 선물하는 시간을 이어간다. 실버마이크는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열리는 거리공연 프로젝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문화프로덕션 도모가 운영한다. 60세 이상 실버 아티스트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음악과 예술을 매개로 시민들과 호흡하며, 은퇴 이후에도 식지 않은 열정과 예술적 역량을 다시금 증명한다. 2025년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의 슬로건은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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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강릉해양경찰서, '2025 경찰관 2명 승진임용식' 진행
강릉해양경찰서는 30일 오전 10시, 회의실에서 경찰관 승진임용식을 개최했다. 강릉해경에 따르면 이번 승진임용 대상자는 총 2명으로 기획운영과 경위 박진식, 강릉구조대 경사 최현군이다.이날 승진임용식은 승진 대상자와 서장 및 각 과장 등이 참석해 임명장 수여와 계급장 부착, 꽃다발 전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박진식 경감은 “축하해주신 선·후배 및 동료들에게 감사하다”며, “높아진 계급만큼 더 큰 책임감을 갖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박홍식 서장은 승진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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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탐지견 ‘알파’ 미국 가서 은퇴 후 삶
임무를 마친 베테랑 개가 미국에서 새 삶을 누린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올해 2분기 은퇴 검역탐지견 민간 입양 결과, 비글종 검역탐지견 ‘알파’가 미국의 가정으로 가게 됐다.해외 입양 첫 사례다. 은퇴 검역탐지견 민간 입양은 검역본부와 동물보호단체가 함께 서류 심사, 현장 심사 후 결정한다. 이번에는 입양 가정이 미국에 있어서 현장 심사 대신 심층 대면 심사를 했다.입양 이후 현지 반려동물 등록, SNS와 e-메일을 통한 분기별 관리 실태 보고 등을 조건으로 입양 가정을 정했다.‘알파’의 새 주인은 미국의 한인이다. 부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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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디지털 상담 ‘이브닝플러스’ 전국 78곳으로 확대
◇ ‘이브닝플러스’ 채널, 전국 78개 디지털라운지로 대폭 확대 신한은행이 디지털 금융채널의 대표 서비스인 ‘이브닝플러스’를 전국 78개 디지털라운지로 확대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기존 20곳에서만 가능했던 야간 금융상담을 서울, 수도권, 충청, 경상 등 전국 단위로 확장한 것으로, 직장인이나 바쁜 고객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기존 저녁 8시까지였던 화상상담 가능 시간이 9시까지로 연장돼, 고객은 퇴근 후에도 여유롭게 은행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디지털라운지는 무인점포 또는 일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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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미분양' 2개월째 감소…'악성 미분양'은 3개월 연속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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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보다 빠른 폭염 공습… 제주 전역 비상
속보=제주지방기상청은 30일 오전 10시를 기해 제주 북부와 서부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추가 발효했다.전날 폭염경보가 내려진 동부와 중산간 지역에 이어, 제주 전역이 폭염특보 영향권에 들어섰다.30일 오전 10시 기준 주요 지점의 기온은 ▲서귀포 30.7도 ▲제주가시리 29.6도 ▲대흘 30.1도를 기록했다.올해 제주지역 첫 폭염주의보는 6월 29일, 첫 폭염경보는 같은 날 제주 동부 지역에 내려졌다. 이는 지난해보다 폭염 시작 시기가 9~10일가량 앞당겨진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