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제10회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해, 북극항로 개척에 따른 영일만항의 대응 전략과 크루즈 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동방경제포럼은 2015년부터 매년 러시아 대통령 주도로 극동 개발과 아시아 국가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극동연방대학교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포럼이다. 올해 행사에는 중국, 일본, 인도 등 주요 아시아 국가가 참여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하병규 주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가 대표로 참석했다. 포항시는 정부의 123대 국정과제에 ‘북극항로 시
관세청이 ‘2025 경주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지원한다. 이명구 관세청장은 포항지역을 방문해 APEC 정상회의 참석자들의 입·출국 편의를 위한 여행자 통관지원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전국 주요 공항만 현장 점검의 첫 행보로, 정상회의가 원활히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 상황을 현장에서 확인하고자 이뤄졌다. 이명구 청장은 3일 포항경주공항, 영일만항 점검에 이어 오는 16일 대구공항, 경주화백컨벤션센터, 30일 김해공항, 부산신항을 방문·점검할 예정이다. 포항경주공항은 APEC 기간
포항시는 19일 해양수산부와 함께 포항 영일만항을 방문해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경제인 숙소로 활용할 숙박크루즈 운영지원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날 현장점검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최영숙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등이 함께하여 숙박 크루즈 운영지원 현황, 투숙객 동선, 출입국장, 크루즈 접안 부두 등을 세밀히 살펴봤다.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영일만항 컨테이너 부두의 1번 선석과 2~4번 선석을 분리하여 숙박 크루즈 투숙객의 셔틀버스
포항시는 19일 해양수산부와 함께 포항 영일만항을 방문해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경제인 숙소로 활용할 숙박크루즈 운영지원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날 현장점검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최영숙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등이 함께하여 숙박 크루즈 운영지원 현황, 투숙객 동선, 출입국장, 크루즈 접안 부두 등을 세밀히 살펴봤다.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영일만항 컨테이너 부두의 1번 선석과 2~4번 선석을 분리하여 숙박 크루즈 투숙객의 셔틀버
이명구 관세청장은 9월 16일 대구국제공항을 방문해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참석자들의 원활한 입·출국과 안전한 회의 개최를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이는 지난 9월 3일 포항경주공항·영일만항 현장점검에 이은 두 번째 현장 행보로, APEC 기간 중 김해국제공항의 대체·예비공항 역할을 담당할 대구국제공항의 준비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관세청은 대구국제공항이 핵심 보조관문 역할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신속성’과 ‘안전성’을 양대 축으로 하는 맞춤형 관세행
포항해양경찰서는 2일 포항 영일만항 여객선터미널에서 대형 여객선 선박의 화재 상황 등을 가정한 민·관·군 합동 수난대비기본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기간 동안 세계 각국의 경제인 등 참가자들의 숙소로 활용될 크루즈 선박 2척의 비상 상황을 대비해 진행됐다. 훈련은 영일만항에서 상시 출·입항하는 1만톤급 대형 여객선 뉴시다오펄호를 대상으로 펼쳐졌다. 훈련 내용은 크루즈 선박 화재상황을 가정하여 △해상추락자 해상 인명구조 △해양경찰 구조요원 선내진입 △승객 퇴선유도 및 대피 △
다가오는 '북극항로 시대', 경북 동해안시대가 성큼 다가섰다.북극항로는 북극해를 통해 러시아 북부를 지나 유럽으로 가는 항로로 기존 인도양을 지나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는 항로 대비 이동거리를 2/3 수준으로 단축 할 수 있어 시간·비용 등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게임체인저'이다.새 정부가 해양수산부를 부산으로 옮기고 부산을 중심으로 서쪽으로는 여수와 광양, 동북쪽으로는 울산과 포항을 잇는 '북극항로 경제권 벨트'구상을 내놓고 해양강국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일찌감치 이철우의 경북도도 2030년 개항예정인 대구경북공항과 함께 포항 영일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19일 포항 영일만신항을 찾아 크루즈선 임시 숙소 운영 지원 상황과 영일만항 국제여객터미널 2단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APEC 정상회의 기간 열리는 CEO 서밋 참석자 숙소로 활용될 예정인 크루즈선과 관련해 전 장관은 운영 지원 현황을 보고받고, 접안 부두 준비 상황, 투숙객 동선, 보안 등을 면밀히 확인했다. 그는 “APEC은 역내 경제협력에 큰 의미가 있는 만큼 행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국제여객터미널을 방문한 전 장관은
포항시가 국제행사 손님맞이에 걸맞은 철저한 위생 점검 및 서비스 관리에 나섰다. 시는 18일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회원국 경제인 1,100여 명이 머무를 크루즈 2척이 포항 영일만항에 정박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18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2025년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500여 명의 업소 관계자에게 식품위생법 주요 개정사항, 식중독 예방, 식품안전 정책 등을 교육하고, 영일대와 송도해수욕장 인근 업소에는 청결과 친절을 최우선으로 하고, 알
-에너지, 자원 등 항만물류 수요에 대한 정보 공유·심층 논의 -확장 추진에다 '포항 맞춤형 물류 포지션 등 용역'도 계획 성큼 다가선 북극항로 시대, 경북도가 '포항 영일만항 특화 전략'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5일 경상북도 동부청사에서 경북연구원,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포항시, 포항영일신항만㈜ 등 관계자 20여 명과 함께 '포항 영일만항 복합항만 확장개발을 위한 관계기관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영일만항을 북극항로 시대의 거점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경북도는 포항 영일만항 복합항만 확장개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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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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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9월 브랜드평판 전국 기초단체 1위”…네번째 기록
충북 청주시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9월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5월에 이어 네 번째 1위 기록이다.청주시는 2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기초 지자체 평판조사 발표결과,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영역에서 총 422만5361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이어 신청사 건립, 우암산 둘레길 조성, 원도심 고도제한 완화 등 숙원사업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는 한편 찾아가는 시장실, 주민과의 대화, 시민 100인 위원회 등 사업으로 온오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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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난무하는 거리 현수막들...집중 단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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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교육정보시스템 대상 사이버공격 대응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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