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격이 따로 정해 있진 않지만, 돌 중에 좀 작은 축에 드는 것을 일러 돌멩이라 한다. 흔히 성인 남자가 한 손에 들 수 있는 정도를 일컫는다. 어림짐작으로 그 이상 크기면 바위, 그 이하는 자갈이라 보면 좋을 것이다. 돌멩이 가운데도 특히 겉이 조악지 않고 매끈한 것을 구분해 조약돌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크기가 어중간하나 둥글둥글한 것으로 몽돌이라 하는 하는 것도 있다. 몽돌해변이라 할 만큼 오랜 세월을 두고 바닷물에 씻겨 동글동글해진 돌을 따로 일컬음이다. 산 속의 냇가에서도 많이 볼 수 있다. 산자락에서 큰비를 맞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