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안동시는 대형 산불과 기후변화, 감염병 등 연이은 위기 속에서도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강화해,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건강도시 안동’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 당시, 시는 신속하게 특별방역기동반을 편성해 피해지역과 선진이동주택, 감염취약지역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강화했다. 또한 24시간 비상감시체계를 가동, 감염병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방역물품을 긴급 지원해 재난 속 감염병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2025년 11월 5일, 산청과 의령 지역의 주요 재해복구 현장을 방문하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현지 확인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과 7월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및 하천 범람 피해에 대한 복구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위원회는 이날 산청군 신안면 외송리의 산사태 복구 현장을 시작으로, 의령군 대의면 마쌍천 재해복구공사 현장과 칠곡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지를 방문해 피해 복구 현황을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경상남도 및 해당 지자체 관계자들로부터
가을철 중앙산불대책본부가 앞당겨 가동되고 있다. 산림청은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20일부터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조기 운영한다고 밝혔다.가을철은 단풍 관람, 등산객 증가 등에 따른 산행 인구가 많아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는 시기로, 최근 10년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연평균 39.4건의 산불과 13.9ha의 산림 피해가 발생했다.특히, 올해는 APEC 정상회의가 있는 등 산불 대비 태세 확립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당초
산림청은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20일부터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가을철은 단풍 관람, 등산객 증가 등에 따른 산행 인구가 많아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는 시기로, 최근 10년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연평균 39.4건의 산불과 13.9ha의 산림 피해가 발생했다.특히, 올해는 APEC 정상회의가 있는 등 산불 대비 태세 확립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당초 11월1일에서 10월20일로 앞당겨 운영한다.산림청은 가을철
안동시는 대형 산불과 기후변화, 감염병 등 연이은 위기 상황 속에서도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강화해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건강도시 안동’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 당시, 안동시는 신속히 특별방역기동반 3개 반 9명을 편성해 피해지역과 선진이동주택, 감염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강화했다. 또한, 24시간 비상감시체계를 가동해 감염병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방역물품을 긴급 지원해 2차 감염 확산을 원천 차단했다. 여
울산 울주군이 지난 3월 온양읍과 언양읍 일원에서 발생한 울산 역대 최악의 산불과 같은 재해를 방지하기 위해 겨울을 앞두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군은 이달부터 내년 5월15일까지를 ‘산불조심 기간’으로 지정했다.2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군은 이 기간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설치하고 실무 부서인 산림휴양과에서 7개 조 20여명을 편성해 관련 업무를 전담하도록 한다. 읍면별로도 12개 읍면에 각 1곳씩 산불 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다.산불대책본부 상황실은 평일 오후 6~8시,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경남도 건축과는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받은 우수상 시상금을 22일 산청군에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도 건축과 안정숙 사무관과 강창근 주무관은 지난 9월 23일 열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초! 건축 全분야 민관 협력 재난대응체계 구축, 경남도 희망드림 봉사단’ 사례로 우수상을 받았다.지난 3월 산청·하동 대형 산불과 7월 집중호우 피해 주택을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건축 전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봉사단을 운영하고 민관 협력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거창군은 당산마을에 있는 천연기념물 당산리 당송나무에서 오랜만에 송이가 피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오랜만에 송이가 피었다는 소식에 당산마을 주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은 기쁨과 희망을 함께 나누었다. 이번 송이 개화는 대략 5년 전까지 1~2년에 한 번씩 자주 피어났던 것에 비해 오랜만에 찾아온 특별한 일로, 올해 대형 산불과 각종 자연재난 등 어려운 시기를 견뎌낸 후에 피어난 만큼 더욱 의미가 깊다.당산리 당송나무는 약 600년 된 노송으로, 그 생물학적 가치가 뛰어나 1999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이 나무는 마을의 수호목으
거창군은 당산마을에 있는 천연기념물 당산리 당송나무에서 오랜만에 송이가 피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오랜만에 송이가 피었다는 소식에 당산마을 주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은 기쁨과 희망을 함께 나누었다. 이번 송이 개화는 대략 5년 전까지 1~2년에 한 번씩 자주 피어났던 것에 비해 오랜만에 찾아온 특별한 일로, 올해 대형 산불과 각종 자연재난 등 어려운 시기를 견뎌낸 후에 피어난 만큼 더욱 의미가 깊다.당산리 당송나무는 약 600년 된 노송으로, 그 생물학적 가치가 뛰어나 1999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이 나무는 마을의 수호목으
지난 3월 역대 최대 규모 피해를 남긴 경북 산불과 관련해, 불씨를 방치한 혐의로 기소된 과수원 임차인과 성묘객에게 검찰이 각각 징역 3년을 구형했다.6일 대구지법 의성지원 형사1단독 문혁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산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정모씨와 신모씨에게 법정 최고형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정씨는 지난 3월 22일 경북 의성군 안계면 한 과수원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불씨가 날려 산불로 번지게 한 혐의다. 신씨는 같은 날 안평면 야산에서 조부모 묘 주변의 나무를 불로 제거하려다 화재로 확산시켰다.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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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 개최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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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욱 의원 "AI 시티, 광주가 최적지…정부가 적극 지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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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살려야 한다”…노조·시민단체, 정부 개입 촉구
마트산업노조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홈플러스 사태 해결 공동대책위원회’가 정부에 홈플러스 인수 지원과 공적 개입을 촉구했다.8일 오전 공대위는 용산 대통령실 인근 삼각지 파출소 앞에서 ‘제2차 홈플러스 살리기 국민대회’를 열고 “정부가 나서야 홈플러스 회생이 가능하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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