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와 공군교육사령부는 7일 공군교육사령부 내 접견실에서 문화·관광·지역 상생 등 다방면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지역사회와 군이 함께 성장하는 민·관·군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축제, 문화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은 당초 지난 3월 부대개방행사와 연계하여 체결될 예정이었으나, 전국적인 산불 발생으로 인해 행사가 전면 취소되며 일정이 연기된 바 있다. 이후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조규일 진주시장과 손석락 공군교육사령관 간 오찬 간담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24일까지 제2판교 ‘경기 AI 혁신클러스터’에 입주할 인공지능 선도기업과 대학·연구소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모집은 경기도가 인공지능 산업 중심지로 조성 중인 ‘경기 AI 혁신클러스터’에 기술력과 전문성을 갖춘 기업 및 대학을 유치해, 도내 AI 산업 생태계 기반을 강화하고 산·학·연 협력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된다.경과원은 이를 통해 제2판교를 중심으로 한 AI 산업의 지역 거점화를 본격화할 계획이다.모집 대상은 AI 분야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이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SMR국가산단을 조성중인 경주시가 SMR산업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형모듈원자로의 설계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인허가 절차와 이를 뒷받침할 실증 실험로 부지 선정이 이르면 연내 마무리될 예정이어서 한국의 소형모듈원자로 시장 도전도 본격화할 전망이다.30일 한수원과 원전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세계 각지에서 SMR의 양산을 전제로 한 공급 계약과 대규모 투자가 잇따르면서 한국형 SMR 사업에 대한 업계와 금융권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중국 비트코인 채굴업체들이 미국 내 생산을 확대하고 있다고 1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비트메인, 카나안, 마이크로BT 등 주요 비트코인 채굴기 제조사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압박에 대응해 현지 생산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현재 미국은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제품에 대해 25% 관세를 부과하고 있으며, 한때 이 수치는 100%를 넘기도 했다.케임브리지대 연구에 따르면 비트메인은 전 세계 비트코인 채굴용 ASIC 시장 생산의 82%를 차지하며,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청사진을 제시할 국정기획위원회가 18일 정부 조직 개편을 위한 별도의 태스크포스 구성을 마쳤다. 기획재정부에서 예산 기능을 따로 떼고, 검찰의 수사·기소권을 분리하는 등 새 정부의 권력 기관 개편 구상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국정기획위원회는 18일 정부조직개편TF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TF에는 박홍근 의원을 팀장으로 조승래 의원과 윤태범 방송통신대 행정학과 교수가 참여한다.팀장인 박 의원은 국정기획위 내에서 각 분과의 업무를 총괄하고 국정과제 우선순위를 설정하는 기획분과장을 맡고 있다.그는 지난 1
빅데이터 분석 업체 에스투더블유가 코스닥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S2W는 증권신고서 제출을 위한 제반 사항을 준비한 뒤, 올 하반기 증시 입성을 목표로 기업공개 공모 절차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2018년 설립된 S2W는 다크웹과 텔레그램 등에서 축적해온 도메인 특화 AI 기술과 비정형 빅데이터 수집 및 분석 역량을 토대로, 수사·방위기관 안보 경쟁력 강화와 기업 정보 보안 업무 및 데이터 운용 효율성 제고를 지원하는 다양한 AI 기반
광주시가 국내외 교류 도시들과의 실질적이고 전략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로의 도약에 나선다.12일 시에 따르면 광주시는 지난 2003년 중국 쯔보시와의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베트남 하롱시를 포함해 국내 동해, 고흥, 강남, 태백, 신안, 보은, 부여, 안동 등 총 10개 교류 도시 및 15개 동주 도시와 교육, 체육, 예술,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특히, 올해 하반기부터는 문화·청소년·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한 실질적인 국제협력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를
지난주에 비해 선선해진 날씨에 일부 지역은 폭염특보가 완화할 가능성이 있겠다. 그러나 여전히 무덥고 습한 날씨가 예상돼 해수욕장과 계곡, 바닷가 등을 찾는 피서객들의 발길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울산의 폭염은 이번 주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이 없는 가운데 주말에도 울산의 낮 최고기온이 30℃ 이상으로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11일 울산은 가끔 구름이 많지만 대체로 맑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22℃, 낮 최고기온은 30℃로 전망했다. 또 12일은 대체로 맑고 아침 최저기온 22
옵트바이오가 미국 스포츠 브랜드 INOS 본사와 공동 개발한 헬스 솔루션 ‘Dr. Fitz’를 미국 시장에 처음 공개했다.Dr. Fitz는 운동 전·중·후 체내 리듬과 회복력을 고려해 설계된 스포츠 컨디셔닝 제품으로, 고강도 운동은 물론 일상 속 체력 관리를 중시하는 소비자층을 겨냥한 웰니스 솔루션이다. 이번 제품은 INOS의 스포츠 퍼포먼스 철학과 옵트바이오의 바이오 기술을 접목한 결과로, 미국 시장을 시작점으로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미국은 기능성 웰니스 제품에 대한 소비자 요구와 검증 기준이
대전시가 지역 연고 이스포츠 구단 3개 팀을 창단했다.이는 ‘대한민국 이스포츠 리그’ 출전을 위한 것으로, 대전시는 이번 창단을 통해 ‘이스포츠 중심도시 대전’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할 계획이다.KEL은 전국 16개 시·도가 참여하는 지역 기반의 전국 단위 이스포츠 리그로, 지역 이스포츠 저변 확대와 균형 발전을 목표로 올해 출범했다.대전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터널 리턴, FC모바일 등 3개 종목에 출전할 팀을 구성하고 3년간 국비 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대전을 대표해 KEL에 출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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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취약계층 불볕더위 대비 온열질환 예방 '시원 키트' 제공
홍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여름철 불볕더위가 본격화됨에 따라 등록 회원 285명을 대상으로 불볕더위 대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시원 키트”를 9일부터 3일간 배부한다.온열질환 예방 “시원 키트”는 쿨토시, 쿨스카프, 햇빛 차단 모자, 부채, 벌레 기피제 등 불볕더위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물품으로 구성했다.온열질환 예방 키트 제공과 함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예방 교육으로 “여름철 불볕더위 대비 주요 행동 요령”을 강조하고 대상자 안부 묻기를 시행하며 건강모니터링을 진행한다.또한, 불볕더위에 방문사례관리를 진행하는 종사자의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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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한우에 희망을 심다…‘트윈팜’ 김하영 대표, 청년 여성 축산인의 도전
“트윈팜은 일터이자 놀이터예요. 아침이면 말동무 같은 소들이 저를 반겨주죠.”경주시 서면에서 한우를 사육하는 ‘트윈팜’ 김하영 대표는 축산업을 이렇게 표현한다.남다른 애정과 책임감으로 한우를 키우는 그는 경주 축산업의 새로운 얼굴이자, 청년 여성 축산인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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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카 디자인 Wi-Fi 7 공유기... '티피링크 아처 GE230'
글로벌 네트워크 전문기업 티피링크는 고성능 Wi-Fi 7 기반의 게이밍 전용 공유기 '아처 GE230'을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아처 GE230은 Wi-Fi 7 기술을 지원하는 듀얼 밴드 공유기로, 5GHz 대역 최대 2882Mbps, 2.4GHz 대역 최대 688Mbps로 총 3.6 Gbps의 무선 속도를 제공한다. 최신 멀티 링크 동작과 4K-QAM 기술이 적용되어 온라인 게임, 클라우드 스트리밍, 대용량 다운로드 등 고대역폭 애플리케이션에서도 탁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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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 건축설계 전문가 대상 레미콘 견학 프로그램 진행
유진그룹의 모회사인 유진기업은 건축설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레미콘 산업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유진기업 기술연구소에서 진행됐으며, 건축설계 전문가들에게 레미콘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레미콘 생산공정·기술 역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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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군민 건강 지킨다'…진안군 폭염대비 살수차·무더위 쉼터 운영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군은 폭염이 본격화됨에 따라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주민건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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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껏 끓인 삼계탕 드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새마을부녀회에서 관내 취약계층 및 홀로 어르신 50가구에 사랑을 듬뿍 담은 삼계탕·미역 나눔 행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광안3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초복이 다가옴에 따라 기력이 쇠해지기 쉬운 관내 취약계층 및 홀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정성이 담긴 삼계탕과 미역을 준비하였다.장정애 새마을부녀회장은 “전날부터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조리하여 손수 끓인 삼계탕과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미역으로 소외된 가정과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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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제 함안군수, 세계자유민주연맹 ‘자유장’수상!
조근제 함안군수가 세계자유민주연맹이 수여하는 ‘자유장’을 수상했다.10일 한국자유총연맹 경남지부 김용수 회장은 함안군청을 방문해 조근제 함안군수에게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와 시민 행복 및 복리 증진에 헌신한 공로로 자유장을 전수했다.자유장은 세계자유민주연맹이 자유민주주의의 수호와 인류의 평화·번영에 공헌한 인사에게 수여하는 국제적 권위의 상으로 이번 수상은 조근제 함안군수가 민선 8기 함안군수로서 추진해온 군정 혁신, 지역 균형발전, 군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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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각화 침수 대책과 관광상품 개발 적극 나서야”
선사시대 사람들의 숨결이 깃든 바위그림인 ‘반구천의 암각화’가 지난 12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 회의에서 세계유산 목록 등재가 결정되자 지역 정치권도 SNS에 올린 글 등을 통해 일제히 환영의 입장을 내놓았다. 나아가 지역 정치권은 미래세대를 위한 ‘반구천의 암각화’의 영구적인 보존과 활용으로 관광 상품 개발에 나서는 한편, 침수 피해를 막고 울산 시민의 맑은 물 수급을 위해 국가가 적극 나서 줄 것도 요청했다.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의원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울주 천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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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곳곳 생활체육대회 열기로 활기
울산시체육회는 13일 울산동구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2025년 동구체육회장배 종목단체 한마음체육대회’가 전하체육센터에서 동구체육회 15개 종목단체 5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고 밝혔다. 김종훈 동구청장, 김태선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이 참가해 선수단들과 함께했다. 아울러 같은 날 중구수영장에서는 중구수영연맹이 주최·주관하는 ‘2025년 울산광역시 중구수영연맹 회장배 꿈나무 어린이 수영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울산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처음 선정된 어린이 대상 수영대회로서,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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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체육인 4인방, 대한체육회 위원 위촉
울산시체육회는 울산 체육인 4명이 대한체육회 각 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13일 밝혔다.신천기 울산시체육회 부회장은 종합체육대회의 개최지 선정 및 조직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전국종합체육대회위원회에, 안규호 울산시체육회 부회장은 지방체육회의 진흥 및 지역 간 균형 발전 정책을 지원하는 지방체육위원회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최영수 울산시체육회 감사 겸 울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이 체육계의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전략 수립 및 제도 개선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ESG경영위원회에, 최상민 울산시탁구협회 전무이사는 생활체육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