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대형 산불 위험이 커지면서 안성시가 산림 인접지역에서의 불법 소각행위에 대해 강력한 단속에 나섰다. 시는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20일까지 전 직원을 동원한 기동단속반을 운영하며, 적발 시 산림보호법 및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과태료 및 형사처벌을 병행할 방침이다.최근 경북·경남·울산 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한 대형 산불과 전국적인 건조주의보 및 강풍 특보가 이어지면서, 산림청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했다. 이에 따라 안성시는 논·밭두렁 및 영농 부산물 소각행위를 주요 단속 대상으로 삼고
봄철 대형 산불 위험이 커지면서 안성시가 산림 인접지역에서의 불법 소각행위에 대해 강력한 단속에 나섰다.시는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20일까지 전 직원을 동원한 기동단속반을 운영하며, 적발 시 산림보호법 및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과태료 및 형사처벌을 병행할 방침이다.최근 경북·경남·울산 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한 대형 산불과 전국적인 건조주의보 및 강풍 특보가 이어지면서, 산림청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했다. 이에 따라 안성시는 논·밭두렁 및 영농 부산물 소각행위를 주요 단속 대상으로 삼고
충남 금산군 박범인 군수는 31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대형산불로 인해 온 나라가 걱정하고 있는 상황”이라며“우리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을 철저히 해달라”고 지시했다.그러면서 “산불이 날 위험성이 있는 논‧밭두렁 및 농산물 쓰레기 소각 및 성묘 및 산행 시 인화물질 반입 등에 대한 계도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언급했다.또“산불은 사소한 것에서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고생하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및 산불감시요원 등의 사기 유지에도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지난 28일 이용록 홍성군수는 산불진화차로 마을 곳곳을 돌며 “논·밭두렁 태우기, 영농부산물 및 생활쓰레기 불법소각 등으로 인해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 만큼, 절대 불을 놓지 말아 달라”며 간곡히 당부했다.홍성군이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3월 22일 15시 30분을 기준으로 충남 전역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심각’단계가 발령되어, 우리 군은 조치기준에 맞춰 전 직원 1/4을 배치하여 읍면 예찰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전국적으로 동시다발 대형산불이 발생하며, 건조한 날씨가 지속
충북 충주소방서는 봄철 건조한 기후와 강풍으로 인한 산불 및 화재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농업부산물 불법소각 금지에 대해 집중 홍보한다고 10일 밝혔다.최근 5년간 전국적으로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산림화재는 2109건으로 전체 산림화재의 44.9%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택화재는 4189건으로 전체의 14.3%이다.이에 소방서는 관내 읍·면지역을 중심으로 포스터 배부, 화재예방 안내문 발송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불법소각의 위험성과 처벌 규정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리고 있다. /
국민의힘 신성범 국회의원은 지난 3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산불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최근 영남권을 강타한 대형 산불에 대한 정부 대응의 실효성을 점검했다.신 의원은 “지난 3월 21일부터 10일간, 대한민국 영남이 불바다가 되었다”며 “해마다 반복되는 ‘밭두렁 태우지 마라’, ‘담배꽁초 조심하라’는 구호만으로는 더 이상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산불은 더 이상 예외적인 재난이 아닌 뉴노멀 재난”이라며 국가 차원의 대응 체계 재정비 필요성을 강조했다.이날 질의에서 신 의원은 산불의
충북 증평소방서는 2025년 봄철 화재안전대책 추진 기간을 맞아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를 대비하기 위해 ‘이장 주도형 산불 감시체계’라는 특수시책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시책은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농촌 지역의 실정을 반영해 각 마을 이장들에게 산불예방 체크리스트를 배부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율 감시와 조기 신고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체크리스트에는 △농산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 행위 △논·밭두렁 태우기 △의심스러운 연기 및 불빛 △산림 인근에서의 담배꽁초 투기 등 산불 발생의
매년 봄마다 산불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한다. 특히 올해 산청과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은 큰 인명피해를 낳았다. 전문가들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이러한 대형 산불이 더 자주 일어날 것으로 예견한다. 그렇다면 산불을 어떻게 대비해야하며 발생 시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산불이 일어나는 이유는 많지만 가장 큰 이유는 사람의 부주의다. 산림청 산불 통계에 의하면 입산자에 의한 실화가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며, 두 번째와 세 번째는 쓰레기소각과 논•밭두렁 소각에 의해서이다. 이러한 산불을 막기 위해서는 산과 가까운 곳에서 쓰레기, 영농부산물 등을
장흥군은 지역민과 산행객 대상으로 산불예방과 산림자원 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캠페인에서는 산불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산림연접지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금지를 당부하는 한편, 관련 현수막을 게시했다.특히, 산행 중 취사 및 화기소지 금지 안내, 산불 낸 자에 대한 처벌 등을 상기시킴으로써 산불의 위험성을 알렸다.군은 산불방지대책본부와 10개 읍·면에 산불상황실 운영으로 24시간 비상 연락망을 구축했다.산불 위험을 줄이기 위해 대대적으로 산불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
최근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전국적으로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이 잇따르는 가운데, 경산시는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스마트경로당을 활용한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이번 홍보는 어르신들이 산불 예방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관내 스마트경로당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산시는 대형 스크린과 맞춤형 디지털 교육 시스템을 활용해 산불 발생 주요 원인과 예방법을 영상으로 상영하고, 산불 발생 시 대피 요령, 논·밭두렁 소각 금지, 입산 시 주의사항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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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전국 최대 생산지 맥문동 수확 한창
봄철 환절기를 맞아 면역력이 저하되고 호흡기 질환이 늘어나는 가운데 기관지 및 호흡기 건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맥문동이 주목받고 있다. 맥문동은 뿌리덩이를 이용하는 한약재로 환절기 감기 예방은 물론 면역력과 체력 저하를 막고 원기를 북돋워 주는 약재다. 맥문동 주산지로 알려진 충남 청양군은 이달 들어 본격적인 수확에 나섰다. 올해 맥문동 수확량은 겨울철 잦은 강우와 저온으로 괴근이 발육하고 생장이 충분하지 못했던 전년보다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맥문동은 인삼에 들어 있는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어 폐결핵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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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달 · 국립수목원, 향기 식물 보존 위한 ‘향기 정원’ 조성…7일 공식 공개
모든 순간 향기로움을 전하는 더스킨팩토리 쿤달이 국립수목원과 힘을 합쳐 수목원 내 향기 식물의 종 다양성 보존 및 육성을 위한 ‘향기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지난 7일 오픈식을 통해 공식 공개된 ‘향기정원’은 다양한 향기 식물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자연 속에서 기분 좋은 향기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된 특별한 공간이다. 쿤달의 향기에 대한 전문성과 국립수목원의 식물 연구 역량이 더해져, 단순한 정원을 넘어 아이들과 가족들이 자연을 체험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복합 체험 공간으로 탄생했다.이번 국립수목원 향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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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중부지방 흐리고 가끔 비...남부지방.제주도, 맑다가 구름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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