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각 정당이 승리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면서 덩달아 지방선거 시계도 빨라지고 있다.특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독주 속에서 내년 지방선거 공천을 받기 위한 충북지역 민주당 주자들의 물밑경쟁이 시작된 분위기다.민주당은 30일 이재명 후보를 중심으로 한 선거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한다.민주당은 통합에 방점을 두고 선대위를 구성할 방침이다.이 후보가 대선 후보 수락 연설에서 14차례나 ‘통합’을 언급하며 그 중요성을 강조한 만큼 진영이나 계파를 가리지 않고 두루 참여하는 선대위를 구성할
더불어민주당이 27일 전당대회를 열고 이재명 후보를 당 대선 후보로 공식 선출한 것에 대해 국민의힘은 "변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며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국민의힘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재명 후보의 독주 체제에 대한 우려를 거듭 강조하며, 향후 대선에서 정면 승부를 예고했다.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90%에 달하는 득표율로 이재명 후보가 선출됐지만, 민주당은 사당화된 ‘이재명당’으로 전락했다"고 주장했다.그는 "다름을 틀림으로, 견제와 균형을 분열로 몰아간 끝에 남은 것은 이재명 후보 한 사람뿐"이라며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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