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포럼은 2001년 6월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남북정상회담 1주년을 기념,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공동 번영을 추구하기 위해 ‘제주평화포럼’으로 시작됐다.2011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으로 공식 명칭이 변경됐고, 2012년부터는 격년제에서 연례행사로 확대됐다.▲올해 19회째를 맞는 제주포럼은 그동안 국내외 정치지도자, 세계적 석학, 글로벌 기업인 등이 대거 참가하며 세계 평화와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담론의 장으로 발전해 왔다. 특히 1회부터 8회 포럼까지는 우리나라 대통령이나 국무총리가 빠짐없이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