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울산경찰청, 교육 기부 안전망 단체와 함께 합동 생활지도를 했다고 17일 밝혔다. 합동 생활지도는 수능 이후 학생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다중 밀집상황에서 안전사고를 예방·대처하고자 마련됐다. 생활지도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남구 현대·롯데백화점 주변, 중구 성남동 젊음의 거리, 동구 일산해수욕장, 북구 송정지구,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등 학생 다중이용시설 밀집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울산경찰청과 협력해 각종 안전사고 위험으로부터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학생의 일탈행위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