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T 앱의 홈 화면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개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동 상황별로 서비스를 분류한 탭 영역을 신설했다. 이용자가 맥락에 맞는 서비스를 찾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개편이다. 개인 이용 패턴을 반영한 맞춤 추천 기능도 추가했다.새로 구성한 탭 카탈로그 영역에는 이동할 때, 운전할 때, 물건 보낼 때, 해외 갈 때 등 상황별 탭을 배치했다. 홈 화면에서 탭을 선택하면 해당 상황에 필요한 서비스 목록이 표시된다. 택시·대리·바이크·내비게이션·기차·항공 등 카카오T가 제공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선진 교육정책 우수사례를 조사·수집하기 위한 현지 의정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현지 의정활동은 제주지역의 특성화 교육과정 및 국제학교 운영 사례를 청취하고, 도내 교육정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한림공업고등학교와 브랭섬홀아시아 국제학교를 중심으로 진행됐다.첫날에는 한림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교육부 지정 항공·우주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교육과정 및 학생 진로지원,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 현황 등을 청
티웨이항공이 새로운 운항승무원 인재들을 찾는다. 티웨이항공은 다음 달 5일까지 공식 채용 사이트를 통해 신입 및 경력 운항승무원 인력을 공개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채용 대상은 신입 부기장과 경력 부기장이다. 지원 자격은 우선 신입 부기장의 경우 국내 운송용 조종사 또는 사업용 조종사 자격 증명 소지자 가운데 총 비행시간이 250시간 이상이어야 한다. 또 국내 유효한 항공신체검사증명 1종, 항공영어구술능력 4등급 이상, 항공 무선통신사 자격증, JET 한정 자격을 소지해야 하며
청주국제공항 거점 항공사 에어로케이항공은 버스 탑승과 동시에 탑승 수속이 시작되는 `움직이는 공항'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AI 공항버스는 버스에 탑승하는 순간부터 항공 수속이 시작되는 새로운 개념의 교통 서비스다.탑승객은 안면인식 기술로 본인 확인과 동시에 보딩패스를 발급받고 RFID로 수하물을 사전에 등록, 공항 도착 전에 위탁 절차를 완료할 수 있다.에어로케이는 서울버스, 우리엘소프트, 차파트너스와 함께 AI 안면인식 기반의 공항버스 서비스를 도입하고 움직이는
대한항공이 공군의 차세대 항공통제기 개발 사업에 참여하며 국내 항공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대한항공은 방위사업청이 지난 9월 말 개최한 제171회 방위사업추진회의에서 자사가 참여한 대한항공-L3Harris 컨소시엄이 ‘항공통제기 2차 사업’의 수행업체로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사업을 통해 대한항공은 주계약자인 미국 L3Harris, 이스라엘 IAI ELTA와 협력해 우리 공군이 사용할 항공통제기 4대를 2032년까지 공급한다. 대한항공은 봄바디어의 Global 6500 항공기 4대를
글로벌 방산·항공 전문기업 휴니드테크놀러지스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5’에 참가해 ‘미션 레디 나우’를 슬로건으로 단순한 미래 비전이 아닌 이미 확보한 즉시 전력화 가능한 체계를 선보인다고 밝혔다.휴니드는 이번 전시를 통해 ‘Hyper Connectivity, Smart C&C, All-Domain SA’라는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며, 단순한 미래 목표가 아닌 지금 당장 전력화 가능한 준비된 해법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에 주둔지 통신망, MANET(M
성남시는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에 기업공동관을 처음으로 운영한다.‘서울 ADEX 2025’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로, 올해는 10월 17일부터 24일까지 서울공항과 킨텍스에서 8일간 열린다.17일부터 19일까지는 서울공항에서 ‘퍼블릭데이’로, 20일부터 24일까지는 킨텍스에서 ‘비즈니스데이’로 진행되며, 전 세계 35개국 6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항공우주·방위산업의
국토부 항공교통 R&D 성과품 전시 및 컨퍼런스 개최김정희 원장 “위상 제고·기술교류의 장 되도록 지원 만전”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에 참가, 항공 R&D 성과와 도심항공교통 등 미래 기술을 한자리에 선보인다.격년으로 개최되는 ADEX는 주요 항공우주․방산 기업과 기관이 기술력과 신제품을 선보이는 국제적인 행사로 금번 ADEX 2025 행사는 역대 최대 규
항공사들이 기상청으로부터 제공받는 항공기상정보 사용료가 인상됐지만, 여전히 약 72.5%를 국민 세금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국회에서는 혈세 부담을 줄이기 위한 사용료 체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조지연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국정감사 자료를 인용해 “기상청이 올해 4월 개정한 ‘항공 기상정보 사용료와 그 징수 방법’ 고시에 따라 사용료가 착륙 시 14,540원, 영공 통과 시 6,140원으로 27.5% 인상됐지만, 여전히 사용료 수입의 대부
16시간전
박형준 부산시장이 12일 국회를 방문해 한병도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박형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잇달아 만나 지역 핵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방문에서 박 시장은 항공·항만·반도체·미래차 등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 중인 주요 현안 사업을 중심으로, 내년도 국비가 충분히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2026년 정부안에 6,889억 원이 반영된 ▲가덕도 신공항 건설사업의 경우, 국토교통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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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별신굿, 세계로 부활하다…2025 포항국제음악제 ‘별신굿’ 초연
포항의 바다에서 들려온 굿의 울림이 세계 교향의 언어로 되살아났다.2025 포항국제음악제 개막공연에서 선보인 윤한결 지휘자의 오케스트라 작품 ‘별신굿’이 그 주인공이다.그의 작품은 한국 무속 제의의 리듬을 서양 현대음악의 문법 속으로 옮겨온 새로운 시도였다.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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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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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대구FC, 잔류 가능성 높였다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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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원화 스테이블코인 전용 블록체인 메인넷 '스테이블넷' 소스코드 공개
㈜위메이드가 한국 최초 원화 스테이블코인 전용 레이어1 블록체인 메인넷 '스테이블넷'의 테스트넷 소스코드를 글로벌 개발 플랫폼 '깃허브'에 공개했다.스테이블넷은 지난 9월 위메이드가 '프로젝트 스테이블 원' 행사를 통해 공개한 원화 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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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에코솔루션, 3분기 매출 2조731억원…전년比 18.7% 증가
KG그룹 중간지주사 KG에코솔루션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731억원을 달성했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G에코솔루션은 매출액 2조731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영업이익은 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배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95억87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전 분기 대비 실적도 개선됐다. 매출액은 14.8%, 영업이익은 21.7%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5.5% 감소했다.누적 기준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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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맹견 기질평가 신청... 13일부터 접수
제주도는 반려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맹견 기질평가 신청을 13일부터 26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맹견의 공격성·행동 양태·건강 상태와 소유자의 통제 능력 등을 종합 분석해 사육 허가 여부를 판단하는 ‘기질평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맹견은 일반 견종보다 공격성, 방어본능, 영역의식이 강해 사육을 위해서는 동물등록,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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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현장 도지사실' 21일부터 운영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도민의 애로사항과 정책 제안을 직접 듣는 ‘현장 도지사실’을 2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도지사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 현안을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제주도는 지속적인 소통 채널을 운영해 지역별 현안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도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정책 변화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현장 도지사실은 도 전역을 서부·동부·남부·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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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보험산업 성장 둔화 찾아온다…“성장성·수익성 개선 속도 더뎌”
내년 보험산업이 저출산과 고령화 등 사회·경제 구조 변화와 규제 강화 등으로 수익성과 성장성이 모두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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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첫 중장 인사로 20명 진급…비육사 출신 진급자 두드러져
이재명 정부가 13일 첫 군 중장 인사를 단행했다. 소장에서 중장으로 진급한 장성은 육군 14명, 해군 3명, 공군 3명 등 총 20명이다. 이는 최근 10년 새 가장 큰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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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가담 혐의' 박성재 2차 구속영장도 기각…불구속 기소 가능성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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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가담 혐의를 받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구속영장이 또 기각됐다. 불구속 기소 가능성이 커졌다.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3일 박 전 장관의 내란중요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