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 기독교학과 및 대학교회 학생 30여명이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의성을 찾아 봉사활동을 했다.경북 의성군 단촌면 구계리 마을은 주변 산림 대부분이 불에 타고, 전체 가구중 절반이 넘는 주택 64가구가 전소되는 등 가장 극심한 피해를 입은 곳이다.주민들은 3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임시처소에 생활 중이며, 마을의 자연환경은 여전히 복구가 필요한 상황이다.봉사단원들은 구계교회가 진행 중인 사업에 동참했으며, 직접 구매한 모종을 심는 작업을 통해 화단 조성에 힘을 모았다.학생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산불로 고
보이지 않는 생물다양성이 땅속에서 사라지고 있다.연구진은 대구, 대전, 청주, 춘천 등 4개 지역의 산림, 농경지, 도시 식생에서 지상, 지하 곤충을 비교 분석했다.그 결과, 지하 곤충군의 종 다양성과 개체 수는 도시화 수준이 높아질수록 현저히 감소했는데, 특히 포식성 기능군의 손실이 두드러졌다.이러한 결과는 도시화가 지하 생물다양성을 불균형적으로 감소시키며, 토양 생태계의 기능과 안정성을 약화시킬 수 있음을 시사한다.또한 최근 증가하는 돌발해충 발생이 생태계 구조 조절 기능을 하는 포식성 곤충 무리의 감소와 관
산림청은 6월23일, 산불 취약 지역의 산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산불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에 대한 점검과 관리 체계를 보다 촘촘하게 운영할 계획이다.‘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은 2021년부터 도입된 제도로, 주택이나 도로 등 생활권 주변의 산불에 취약한 나무를 솎아내고 정비해 산불 확산 위험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매년 약 2만 헥타르 규모로 추진되고 있으며, 산불 대응 인프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국립산림과학원이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산림 내 나무를
충북 단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단양愛 기억담기’를 총 4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자연과 문화 체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가족 간 소통을 돕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치매 환자와 가족, 봉사자 등이 함께 참여해 따뜻한 시간을 나눴다.첫 회는 5월 20일 소선암 치유의 숲에서 웃음치료, 명상, 장비 체험 등 산림 치유 활동으로 시작됐다.2회차는 5월 27일, 다누리아쿠아리움에서 해양생물 관찰과 가족 나들이 시간을 가졌고 3회차인 6월 4일에는
청송군은 지난 17일 청송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42명을 대상으로 ‘2025년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직무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수집단의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작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안전복과 안전화 등 필수 안전 장비도 함께 지급됐다.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은 매년 관내 도로변과 주요 경관지에서 풀베기, 산림정비, 숲가꾸기 산물 수집 등의 활동을 통해 산림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송군의 탄소중립 실현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2024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달성하며, 산림복지 서비스 혁신과 지속가능한 경영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경영평가는 경영 효율성과 사회적 책임, 혁신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진흥원은 국민 중심의 산림복지 서비스 확대와 사회적 가치 실현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진흥원은 △산림복지시설 접근성 제고와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산림 기반 정책 추진, △지역사회 연계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경제2분과는 19일 산림청으로부터 산림 분야 주요 공약 이행방안을 보고받고, 향후 국정과제 정립을 위한 주요 의제들을 논의했다.이날 보고에서 산림청은 기후위기로 인해 대형화·일상화되는 산불과 산사태 등 산림재난에 대한 대응 역량 강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부처 간 협업체계 강화, 고성능 헬기 등 장비 확충, 인공지능을 활용한 산림재난 정밀 예측 체계 구축 등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또한 산림청은 탄소흡수 기능 강화를 위한 목재 이용 확대와 산림경영 활성화를 통해 산림을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3일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임직원 30여명이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피해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신한금융 임직원들은 수목 및 초화류를 심으며 훼손된 산림 복구 활동을 진행했으며, 피해 주민들에게 식료품·위생용품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키트를 직접 전달했다.신한금융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총 20억원의 복구 지원 기금을 조성한 데 이어 임직원들이 직접 약 2억5000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해 피해 상황에 맞춰 복구 지원에 활용하고 있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은 오는 6월16일부터 7월7일까지 '2025년 대학생 국내산림연수'에 참여할 연수생을 모집한다.이번 연수는 산림 관련 전공 대학생들에게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탐색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는 오는 8월25일부터 30일까지 전남 보성 윤제림에서 5박 6일간 합숙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연수 내용은 △임업기계 활용, △임도 설계, △숲가꾸기 실습 등 산림경영기술 교육을 비롯해 △단기소득임산물 재배 및 유통 전략,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정책, △산림전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3일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임직원 30여명이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피해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신한금융 임직원들은 수목 및 초화류를 심으며 훼손된 산림 복구 활동을 진행했다. 또 피해 주민들에게 식료품, 위생용품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키트를 직접 전달했다.신한금융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총 20억 원의 복구 지원 기금을 조성한 데 이어, 임직원들이 직접 약 2억5000만 원의 기부금도 모금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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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주문화관광재단, 번개시장 ‘문화노리터‘ 통해 지역 문화공간 활성화 본격화
영주문화관광재단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동네공간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유휴공간을 문화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본 사업의 중심지는 영주시 번개시장 내 빈 상가를 리모델링한 ‘문화노리터’이며, 지난 5월 말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달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비즈 팔찌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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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의 변화는 계속된다.. 성장을 넘어 완성으로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은 성주군은 군민과 맺은 약속을 하나하나 현실로 만들어 오며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 군민의 삶을 바꾸겠다는 진심 어린 실천은 군정 곳곳에서 눈에 띄는 결실을 맺고 있으며, 이제 ‘완성형 성주’를 향한 힘 있는 도약이 본격화되고 있다.▶ 책임 있는 행정으로, 군정의 품격을 높이다2022년 7월, 군민의 기대와 응원 속에‘더 낮고, 더 가까운 군정’을 약속하며 출발한 민선 8기는 3년간의 치열한 현장 행정을 통해 신뢰와 변화를 이끌어 왔다.성주호가 군 최초의 관광지로 지정되고, 국립공원 지정 이후 52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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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농가에서 직접 감귤의 당도를 측정해 달콤한 감귤만 골라 출하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을 추진한다.제주도는 ‘2025년 제주감귤 생육단계별 당도데이터 구축 지원사업’에 총 1억 1700만원을 투입한다.참여 희망 농가는 7월 7일부터 18일까지 지역 농·감협에 신청하면 된다.신청 자격은 △2019년 이전에 조성된 노지온주 과원으로 △계통출하 실적이 있고 △원지정비사업이 완료된 지 3년차 이상인 과원 또는 최근 5년 이내 1/2 간벌 참여 과원으로 모든 조건이 모두 충족돼야 한다.선정된 농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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