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내년 시범 실시 예정인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 유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은 인구 소멸 위기 지역 전국 69곳의 군단위 지자체 중 6개 지역을 선정하여 내년 실시 예정이다.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2년 동안 매월 15만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사업으로 단순한 현금 지원을 넘어 주민 삶의 안정, 공동체 복원, 순환 경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해남군이 선정될 경우 국비 40%, 도비 24%
청주대학교는 지난 3일 기숙사 1층 식당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한가위 송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 몽골, 베트남, 미얀마 등의 유학생 1000여명이 참여해 송편, 식혜, 과일 등을 맛보며 한국 명절에 대한 덕담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중국 유학생인 장민씨는 “중국에도 추석 명절과 비슷한 중추절이 있어 이맘때면 고향과 가족들 생각이 더욱 간절하다”며 “이번 송편 나눔 행사를 통해 한국 명절과 문화를 이해하고 한국인 친구들과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경남 외국인 인구가 9년 사이 27.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조선업 분야를 중심으로 전문인력이 늘었고, 외국인 유학생 수도 크게 증가했다.동남지방통계청이 23일 발표한 ‘동남권 외국인의 현황 및 특성’을 보면, 지난해 경남 외국인 인구는 11만 7000명으로 2015년(9만
충남 청양군이 지난 10일, 정부의 ‘농어촌 기본 소득 시범 사업’ 신청을 완료했다. 군은 추석 연휴까지 반납하며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가동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농어촌 기본 소득 시범 사업은 인구 감소 지역 6개 군을 선정해 주민에게 매월 15만 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정부 공모 사업으로 농촌의 생활 안정과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 경제의 선순환을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군은 정부의 공모 발표 즉시
경남도가 정부가 추진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과 관련해 전체 지방비 부담분 가운데 30%를 도비로 지원하기로 확정했다.애초 경남도가 예산 사정이 빠듯해 내부 검토 과정에서 도비를 부담하지 않는 것으로 가닥을 잡자 농어민 관련 단체들의 반발이 있었다.2일 경남도는 재정 여건이 어
봉화군의회가 정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봉화군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군의회는 지난 25일 의회 간담회를 열고 봉화군이 인구감소지역이자 소멸위험지역에 해당하는 만큼 이번 공모 사업에 선정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영준 의장을 비롯한 전
계명문화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 및 지역 유입 외국인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정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구광역시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외국인 유학생 대상 교통안전 문화 확산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일회성 캠페인을 넘어, 대학이 지역사회의 핵심 파트너로서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며
전북자치도 무주군이 ‘무주군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소득 특별전담팀을 구성하고 본격 실행에 나선다. 이를 위해 17일 황인홍 단장을 비롯한 최정일 부군수와 이종현 행정복지국장, 이두명 산업건설국장, 신상범 농업기술센터소장, 기획조정실, 인구활력과, 산업경제과, 농업정책과 등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농어촌 기본소득
영양군은 지난 9월 30일 영양공설운동장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 선정 기원 범군민 결의대회를 열고, 군민 모두의 간절한 염원을 대내외에 표명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취지문 낭독으로 문을 열어 범군민 퍼포먼스로 이어지며 군민들의 하나 된 염원을 드러냈다. 이날 조동만 군정자문위원회 위원장이 낭독한 취지문은 “비어가는 집, 불 꺼진
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회는 24일 ‘제28회 제주수어경연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손으로 Talk, 마음에 톡'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었으며, 참가 팀이 사전에 제작한 수어 영상물을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역대 최다인 20개 팀이 참여해 노래, 연설,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다. 경연 결과 8개팀이 입상했다. 대상은 현재 수어를 배우고 있는 성인들로 구성된 ‘월수중급반팀’이 차지했다.다음은 제주수어경연대회 입상팀.△대상=월수중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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