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는 지난달 30일 미추홀구 인천종합터미널에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행사에는 전유준 육상교통본부장과 노조 간부 등 노사가 참석했다.이들은 인천종합터미널 이용객과 버스 운전원을 대상으로 안전벨트 착용, 교통법규 준수 등을 홍보했다.캠페인이 끝난 뒤에는 터미널 주변 근린공원을 함께 걸으며 도로변과 공원에 버려진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줍는 등 플로깅 활동을 했다. 플로깅은 길을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활동이다.전 본부장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환경 보호에 앞장서며 지역사회 대표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선거가 후딱 있었다. 전국이 꽃들로 울긋불긋했다. 한 색으로 독점하지 않아서 아름답고 평화롭게 꽃 구경을 하는 맛이 났다. 선거도 평화로운 분위기로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승자독식에 다양한 멋을 기대하기 힘든 시기를 막 지나고 있다.꽃은 지고, 또다시 다른 꽃이 필 것이다.아침에 핀 꽃을 저녁에 줍는 마음이 절실한 시기다. 마음에 여유를 가져 할 하수상한 시절에는 아직 벚꽃이 덜 떨어진 거리를 거닐어 보면 마음 한 구석에 아침 꽃을 저녁에 줍는 마음이 생기지 않을까. 그래서 꽃피는 시절에 필자는 인천에
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몽고DB가 연례 개발자 행사인 ‘몽고DB 닷로컬 뉴욕’에서 기업이 원하는 성능과 규모로 최신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고 쉽게 구축, 배포 및 실행할 수 있는 몽고DB 아틀라스의 새로운 기능을 발표했다.몽고DB 아틀라스는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개발자 데이터 플랫폼이다. 전 세계 수만 명의 고객과 수백만 명의 개발자가 아틀라스를 통해 업계 최상의 운영 데이터베이스와 통합 데이터 서비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비즈니스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고 있다.이번 업데이트로 몽고DB 아틀라스 스트림 프로세싱이
제주한부모회 해밀은 10일 한부모가족의 날을 앞두고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여성과 아동 모두를 보호하지 않는 ‘보호출산제’를 폐지하라”고 요구했다.이 단체는 “작년 국회에서 통과된 ‘출생통보제’와 ‘보호출산제’가 올해 7월에 시행될 예정”이라며 “그런데 보호출산제가 시행되면 자녀 양육을 원치 않으면 친권을 포기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아이를 인도받아 다른 가정에 입양하는 것도 가능하게 되며 태어난 아동은 나중에 낳아준 부모의 기록을 알고 싶어도 알 수 없게 된다”고 주장했다.이어 “과연 출생 미등록과 원치 않은
제주동부경찰서는 상속 문제로 다투던 형에게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지르려 한 50대 남성 A씨를 특수협박, 현조건조물방화예비 혐의로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9시20분쯤 제주 한 마을 경로당에 있던 60대 형 B씨와 주민들을 향해 휘발유를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지르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다. A씨가 라이터를 키기 전에 현장에 있던 주민들이 그의 라이터를 빼았아 위험한 상황은 면했다. A씨는 사건 직후 도주했으나 경찰서에 자진 출석해 긴급체포됐다. A씨는 B씨와 상속 문제로 다투다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총선을 앞두고 동창회 찬조금을 냈다가 재판에 넘겨진 정치인이 벌금형에 처해졌다.제주지법 제2형사부는 9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허용진 전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에게 벌금 70만원을 선고했다.허 전 위원장은 지난해 7월 모 고교 동창회에 참석해 찬조금 명목으로 현금 30만원을 기부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당시 허씨의 총선 출마가 거론된 만큼 해당 찬조금이 공직선거법에서 금지한 기부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재판에 넘겼다.재판부는 “총선까지 9개월여를 앞둔 시점에서 범행해 죄질이 가볍지 않다”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