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옛 대통령별장인 청남대 내 반송에 농약을 사용하고, 축제기간 어린이들을 위해 `에어바운스'를 설치했다가 수개월째 감사원의 공익감사를 받고 있다.공익감사는 환경단체의 청구로 이뤄진 것인데, 충북도는 모든 사안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고 있어 감사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지난해 12월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이 청구한 감사는 △상수원보호구역 내 농약사용 및 이와 관련된 불필요한 예산 편성 집행 △상수원보호구역 내 불법적인 주차장 조성·운영 △벙커피 갤러리 관련 예산의 목적 외 사용 및 불법 전용 △상수원보호구역 내 위법한
김동연 지사의 핵심공약 사업인 '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수개월째 행정 절차상 진척 없이 답보 상태다. 김 지사가 지난해 9월 이를 관철하기 위해 주민투표 실시를 정부에 건의했지만, 정부는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 입법 관문인 특별법 제정은 국회에서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아 불투명하다. 4·10 총선을 뜨겁게 달군 '메가시티 서울' 문제도 아직 불씨가 가시지 않았다. 이를 주도해 온 국민의힘이 참패하면서 동력이 약해지긴 했지만, 일부 지방자치단체장은 차기 지방선거를 노리고 계속 거론 중이다. 인천일보는 이런
한국해양안전협회 경북본부영일만 지부는 지난 20일 칠포해수욕장에서 모래무더기를 수거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수개월째 칠포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모래무더기로 인해서 주차에 불편함을 느끼는 등 주차장 라인에 많은 모래무더기를 수거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영일만 지부 회원들은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해 임대한 굴착기와 화물차량을 동원해 주차장을 뒤덮은 모래무더기를 전부 수거하고, 해안으로 옮기는 작업을 시행했다. 정의화 본부장은 "비바람으로 인해 날씨가 좋지 않았지만 지역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만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진보당 경기도당은 김동연 지사를 향해 “‘권리 중심 공공일자리’ 사업 해고자 45명의 중증장애인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장했다.진보당 경기도당은 논평을 내고 “ 매년 겉치레 논란이 있었지만, 장애인 노동자 대량 해고 사태로 올해는 더욱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고 했다.진보당 도당은 “경기도가 1월에 ‘권리 중심 공공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중 3곳을 탈락시켜 45명의 중증장애인이 해고됐다”며 “전례 없던 일인 데다 결정적으로 기준도 명확지 않다”고 했다. 이어 “해고자와 가족들은 수개월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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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성’을 부른 김광진, 박용준의 더 클래식이 지난 3월 성공적으로 마친 30주년 단독 콘서트 ‘1994’의 앵콜 콘서트를 부산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오는 6월 22일 오후 6시에 가진다.서울 이대삼성홀에서 양일간 1400여 명의 관객과 함께 호흡한 콘서트를 통해 멀리서 오신 관객에게 미안함을 내비친 더 클래식은 수많은 앵콜 요청의 화답으로 부산에서 앵콜 콘서트를 개최한다.서울 콘서트에서 함께한 최정상급 스태프들과 화려한 밴드 멤버들이 그날의 감동에 더해 최고의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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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국보 ‘반가사유상’ 사진 NFT, 세계 무대에 선보여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아트 NFT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웨이브아이의 ‘오렌지해어’ 프로젝트는 준초이 사진작가의 대표작 ‘반가사유상’ 사진 NFT를 오는 5월 15일 오픈씨 NFT 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오렌지해어는 세계 시장에 K-아트를 넘어 우리 문화재의 가치를 알리는 것을 목표로 이번 NFT 컬렉션을 기획했다. 이를 위해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재인 ‘국보 제83호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을 촬영한 준초이 작가의 대표작을 NFT화해 세계 최대 NFT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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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목포세계마당마당페스티벌’이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얼씨구~ 좋다!’라는 슬로건으로 목포 원도심 차안다니는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미마프는 극단갯돌이 주관하는 순수 민간 예술축제이다. 브라질, 미국, 일본 등 국내외 50여 팀을 초청해 다양한 공연 예술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만족시킬 예정이다.특히 전남에서 펼쳐지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을 맞아 전국의 청소년들과 관계자, 학부모들과 5월 행락철 여행객까지 많은 방문객의 참여가 예상된다. 미마프는 개·폐막 놀이를 비롯해 해외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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