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날을 이틀 앞둔 13일 한국에서 가장 작은 사찰로 인증된 울산 남구 선암호수공원 안민사를 찾은 시민들이 연등에 소원지를 달고 있다.김경우기자 [email protected]
17일 오전 6시4분께 울산 남구 선암동 호수공원 인근 공터에 주차된 차량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4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차량은 전소됐다. 현장에는 차량 운전자로 추정되는 인물이 차 안에서 번개탄을 피웠던 흔적이 발견됐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강민형기자
울산 남구가 오는 15일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1일부터 선암호수공원 안민사 일원에 연등을 점등했다. 연등은 오는 21일까지 선암호수공원 테마쉼터 안민사를 비롯한 산책로 일원에 설치됐다. 여러가지 색의 빛을 띄는 연등은 매일 오후 6시~11시까지 불을 켤 예정이다. 연등 등표 달기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선암호수공원 관리동에서, 부처님 오신 날인 15일은 안민사 앞에서 1인에 1개씩 등표가 무료 배부된다. 강민형기자
울산 남구가 선암호수공원 둘레길 주변으로 오색 초화류 9만8000여본을 식재할 계획이다. 투입 예산은 2억5000만원이다. 남구는 선암호수공원 산책객의 오감을 더욱 즐겁게 하기 위해 지난해 초화류 4만2000여본에 이어 추가로 명품 둘레길을 조성한다. 식재 예정 초화는 붉은 꽃무릇, 샛노란 동의나물, 비비추 등이 식재된다. 또 공원 내 장미터널 일원에는 자연 친화적인 수변 쉼터도 조성한다. 강민형기자 [email protected]
울산 남구가 선암호수공원의 야생생물 보호구역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야생생물 보호구역이 변경되면 당초 울산대공원에 설치하기로 했다가 무산된 음악 분수가 선암호수공원에 생길 수 있게 돼 귀추가 주목된다. 남구는 지난 2일 선암호수공원 야생생물 보호구역을 1만1119㎡ 변경·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계획안을 환경부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6월부터 진행된 야생생물 보호구역 관리 계획 수립 학술용역에 따른 것이다. 선암호수공원 야생생물 보호구역 재지정 타당성 성격으로 진행된 용역에서 선암호수공원에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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