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해킹으로 가입자 전원의 유심 정보뿐 아니라 개인정보가 관리되는 서버도 공격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해커가 악성코드를 심은 시점이 2022...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의원들이 대선 이후 SK텔레콤 사태에 대한 국정조사를 예고했다. 국회 과방위 민주·조국혁신당 위원들은 19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 고객 개인정보 유출과 SKT의 총체적 정보 보안관리 부실, 이를 방치한 윤석열 정부의 무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민관합동조사단은 서버 총 23대에서 공격 정황이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이중 정밀 분석이 끝난 서버 15대 중 2대에 고객 인증을 위해 호출된 IMEI 총 29만1831건을 비롯해
SK텔레콤이 20일 사이버 침해로 인한 고객 피해를 차단할 수 있는 '고객 안심패키지'를 통해 사고 발생 이후 피해 사례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고객 안심패키지는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과 유심보호서비스, 유심 교체 등을 포함한다.SK텔레콤은 FDS가 불법 복제폰 접근까지 차단할 수 있도록 지난 18일부터 고도화된 2.0 버전을 적용하고 있으며, 14일부터는 유심보호서비스를 로밍 가입 고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했다.FDS 2.0은 유심과 IMEI(단말기고유
SK텔레콤이 불법 유심복제는 물론 불법 복제 핸드폰으로 인한 해킹 피해까지 차단할 수 있는 비정상인증차단시스템을 고도화해 통신망에 적용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FDS 고도화는 고객 유심의 고유 특성 정보와 단말기 정보를 복합적으로 분석하는 다중인증 방식으로, 불법 복제 핸드폰이 접속을 시도할 경우 통신망 접근을 차단한다. 이를 통해 유심뿐 아니라 IMEI 탈취로 인한 해킹 피해도 원천 차단할 수 있게 됐다.SK텔레콤은 지난달 28일부터 전국 2600여 개 T월드 매장에서 유
SK텔레콤 해킹으로 유심 정보, 가입자 이름과 생년월일, 전화번호, 이메일 등 25종의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유출된 정보는 가입자 식별키 기준 2695만7749건, 유심 정보 9.82GB 규모였다.SKT 침해사고 민관합동조사단이 19일 공개한 두번째 조사 결과에 따르면, 1차 조사에서 단말기 고유식별번호가 저장된 38대 서버는 감염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연동 서버에 일정 기간 임시로 저장되는 파일 안에 IMEI 등이 포함된 것을 확인했다.이 서버에 29만1831건
SK텔레콤 해킹 사고를 조사 중인 민관합동조사단이 추가로 악성코드 13종을 발견했다. 단말기 고유식별번호와 다수의 개인정보가 포함된 서버도 공격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민관합동조사단은 SKT 침해사고 2차 조사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조사단은 초기 발견된 BPFDoor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리눅스 서버를 집중 점검했다. 이후 리눅스 포함 모든 서버로 점검을 확대해 조사하고 있다.조사단은 앞서 지난달 25일 공지에서 BPFDoor 계열 악성코드 4종을 확인한데 이어 지난 3일에는 8종을 추
■ SKT, 악성코드 13종 추가 발견…IMEI 담은 서버도 공격당해SK텔레콤 해킹 사고를 조사 중인 민관합동조사단이 추가로 악성코드 13종을 발견했다. 단말기 고유식별번호와 다수의 개인정보가 포함된 서버도 공격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민관합동조사단은 SKT 침해사고 2차 조사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조사단은 초기 발견된 BPFDoor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리눅스 서버를 집중 점검했다. 이후 리눅스 포함 모든 서버로 점검을 확대해 조사하고 있다.조사단은 앞서 지난달 25일 공지에서 BPFDoor 계열 악성코드 4종을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태가 드러난지 한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쟁점이 끊이지 않고 있다. SKT 사용자들의 불안은 계속되고 있으며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도 진행 중이다.현재까지 드러난 사실은 가입자 식별번호가 유출됐고, 단말기 식별번호 등이 담긴 서버가 공격당했다는 것. 악성코드로는 BFP 도어와 웹셸이 사용됐다. 로그가 남아있지 않은 기간 IMEI 유출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SKT를 노린 해커가 활용한 공격 방법은 무엇이고 주의해야 할 위협
SK텔레콤이 단말기 고유식별번호를 통한 복제폰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까지 IMEI 유출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19일 오후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SKT가 개최한 일일 브리핑에서 류정환 네트워크인프라센터장은 "과거 기록을 봤지만 IMEI 유출은 없었다"며 "비정상인증차단시스템 2.0을 통해 불법 단말 복제를 차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민관합동조사단은 서버 총 23대에서 공격 정황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중 정밀 분석이 끝난 서버 15대 중 2대에 고객 인증을
SK텔레콤 해킹 사고 조사 결과 단말기 고유식별번호와 다수 개인정보가 포함된 서버에서도 악성코드가 나왔다. 민관합동조사단은 추가로 악성코드 13종을 발견했다. 해킹 공격은 3년 전 시작된 것으로 나타났다.SKT 침해사고 민관합동조사단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차 조사결과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조사단은 "악성코드 감염 서버들에 대한 정밀 포렌식 분석 중 연동 서버에 일정 기간 임시 저장되는 파일에 IMEI 등이 포함됐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조사단은 앞서 지난달 25일 공지에서 BP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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