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고령자 교통복지 확대와 도시철도·광역철도망 확충에 속도를 낸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20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중교통 혁신을 위한 5대 교통정책을 발표했다. 5대 정책은 노인 교통복지 정책 확대, 울산 도시철도망 구축·확대, 울산역 출발 광역철도 건설, 태화강역 고속철도 기능 강화, 부울경 통합 환승할인 시스템 구축 등이다. 시는 우선 내년 상반기부터 시내버스 무료 이용 연령을 현행 만 75세 이상에서 70세 이상으로 낮춘다. 대상자는 기존 6만5000명에서 11만5000명으로 약 2배 늘어난다. 이용 횟수
2주전
내년부터 70세 이상 강화군민은 인근 섬을 오가는 여객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강화군은 지난 19일 한국해운조합과 ‘어르신 여객선 운임 무료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부터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추진되는 사업은 고령층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한 것으로, 강화군에 주소를 둔 만 70세 이상 군민이 여객선을 이용할 경우 본인 부담 운임 전액을 군에서 지원해 사실상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군은 이번 사업으로 섬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삶의 질을 높이는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문체위, 공연법 등 42건 법률안 의결… 입장권 암표 근절·저작권 침해 5배 배상 도입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8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공연법 일부개정법률안」,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총 42건의 법률안을 의결했다.이번에 의결된 법안 중 특히 주목되는 「공연법」과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은 공연·운동경기 입장권에 대한 암표 행위 근절 및 유통 질서 확립을 주요 골자로 한다. 개정안은 ‘부정구매’, ‘부정판매’ 개념을 법에 명시하고, 통신판매 중개업자에게도 입장권 부정 유통을 방지하기 위한 의무를 부여했다.부정판매 행위자에 대해서는 판매 금액의 최대 50배에 달하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법무부 제18회 범죄 피해자 인권 대회 ‘토크 콘서트’ 참가
범죄 피해자에 대한 범국민적인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자 ‘범죄 피해자 인권 주간’을 맞아 법무부와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 피해자 학회 및 동아일보가 후원하는 ‘제18회 범죄 피해자 인권 대회’가 2025년 11월 24일 14:00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1985. 11. 29. UN ‘범죄 피해자 및 권력 남용 피해자에 관한 사법의 기본 원칙 선언’을 기념해 범죄 피해자 보호법에 매년 11월 29일이 포함된 1주간 신설* 범죄 피해자 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범죄
Generic placeholder image
PRRS로 착각?…당진 양돈장 ASF 첫 발생 10월초
충남 당진 소재 양돈장의 첫 ASF 발생시점은 지난 10월초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농장은 11월24일 ASF 확진이 이뤄진 만큼 최소한 한달 이상 방역의 공백이 있었다는 의미이기에 충격을 주고 있다. ASF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충남 당진의 ASF 발생농장에 대한 역학조사 과정에서 지난 10월초 부터 폐사가 증가, 청주 소재
Generic placeholder image
빛나는 1승 1패! 여자 U-13, '9년 만의 승리' 기록하며 한일교류전 마무리
빛나는 1승 1패! 여자 U-13, '9년 만의 승리' 기록하며 한일교류전 마무리한국 여자 13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2025 한일교류전을 1승 1패의 성적으로 마무리하며 값진 경험을 쌓았다. 특히 이번 교류전에서는 해당 연령대에서 역대 최초 승리라는 기념비적인 기록을 달성해 한국 여자축구의 미래를 기대하게 만들었다.11월 24일부터 29일까지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진행된 '2025 한일교류전'에서 여자 U-13 대표팀은 일본 여자 U-13 대표팀과 두 차례 경기를 치렀다.먼저 26일 열린 1차
Generic placeholder image
50대 女 실종 44일만에 시신으로 발견 ... 범행 시인한 전 연인 50대 男 구속
충북 청주에서 실종된 50대 여성 A씨가 시신으로 발견됐다. 실종 44일 만이다. 27일 충북경찰청 형사기동대 등에 따르면 A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그의 전 연인 B씨가 이날 진행된 피의자 2차 조사에서 범행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전날 폭행치사로 긴급체포된 B씨가 실종된 여성 A씨와 함께 사라진 그의 SUV 차량을 진천의 한 업체에 은닉하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확인됐다. 해당 영상에는 A씨의 SUV가 천막에 덮인 채 숨겨져 있었다. 경찰은 진천에서 폐기물업체를 운영하는 B씨가 차량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동연 “교통은 경기도의 가장 중요한 민생 과제”
전국 모든 대중교통수단의 교통비 일부를 환급하는 ‘The 경기패스’가 가입자 158만 명을 넘어섰다.‘The 경기패스’는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2024년 10월 가입자 수 100만 명을 넘은 데 이어 2025년 4월 130만 명, 2025년 12월 기준 158만 명을 기록하며 꾸준히 도민의 관심을 받고 있다.‘The 경기패스’는 지난 4월 25~28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71%가 ‘민선 8기 교통정책 잘했다’고 답하는 데 직접적으로 기여했다. 분야별 평가에서 ‘The 경기패스 등
Generic placeholder image
연천군, 똑버스 운송사업자 서비스 평가 1위 달성
연천군 똑버스가 2025년 경기도 똑버스 운송사업자 서비스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2025년 경기도 똑버스 운송사업자 평가는 경기도 똑버스 운송사업자 24개사를 대상으로 이용자 서비스 증진, 사고관리,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노력 3개 분야 7개 항목을 평가했다.연천군 똑버스를 운영하는 대양운수는 이번 평가에서 총점 98.84점을 받으며, 평가대상 시군 운수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남도립파크골프장 내년 3월 첫삽
전국 최고 명품 파크골프장이 될 충남도립파크골프장이 내년 첫 삽을 떠 2027년 6월 첫 라운딩에 들어간다.도는 최근 금강유역환경청과 충남도립파크골프장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완료, 내년 3월 착공을 목표로 후속 절차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3일 밝혔다.충남도립파크골프장은 청양군 남양면 구룡리 옛 구봉광산 일원 21만 5141㎡의 부지에 290억 원을 투입, 서울에 있는 대한파크골프협회를 이전하고, 108홀 규모 파크골프장과 사무실, 클럽하우스, 교육센터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이 사업은 2023년
Generic placeholder image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성과공유 컨퍼런스’ 개최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가 2일 푸르미르 호텔에서 ‘상생으로 하나되는 노사민정 성과공유 콘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협의회가 추진한 주요 협력사업을 공유하고 전문가와 함께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노사민정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한 자리로, ▲산업평화대상 시상 ▲유공자 표창 ▲사업 결과보고 ▲노동정책 특강 등이 진행됐다.올해 행사에는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본협의회 위원을 비롯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남상윤 한국노총 경기지역 화성지부 의장,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오기환 고용노
Generic placeholder image
박승원 광명시장 “정부 주거안정정책, 현장서 실현돼야”
박승원 광명시장이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내 임대주택용지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정부의 깊은 관심과 실질적인 조치를 촉구했다.박 시장은 지난 28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한문을 전달했다.구름산지구는 개발제한구역 해제 지역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광명시가 직접 시행 중인 도시개발사업이다. 총 5천50세대, 계획인구 1만 2천624명 규모로 조성하며 2028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박 시장은 서한문에 정부가 발표한 ‘9.7 주택공급 확대방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