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민예총이 주최·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2025 청소년 4·3 문화예술제 -우리의 4·3은 푸르다’가 오는 9월 7일, 오후 1시부터 제주학생문화원에서 개최된다.청소년 4·3 문화예술제는 청소년들이 제주4·3에 대해 느끼는 감수성을 다양한 문화예술의 형태로 접근하고 표현할 뿐만 아니라 그들만의 표현 방식으로 참여하고 준비한 예술제를 통해 제주4.3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그 가치를 또래와 공유하는 한마당이다. 청소년 4.3예술제는 ‘평화 마당’, ‘인권 마당’, ‘공동체 마당’으로 나눠 진행되는데, 인권마당과 공동
올해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수학과목 성적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종로학원이 지난해 전국 3271개 중학교 3학년의 수학 내신성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중3 학생들의 수학과목 학교 시험에서 A등급 이상인 비율은 28.5%였다.하지만 고교 진학후 시행한 고1 학력평가 결과 90점 이상 비율은 1.2%에 불과했다.80점 이상 비율도 중 3은 45.4%인 반면 고1 학력평가에서는 4.7%에 그쳤다.70점 이상의 비율은 중 3은 57.0% 이었지만 고1 학력평가에서는 11.3%로, 60점 이상 비율는 66.4%에서 23.
㈔제주민예총은 다음 달 7일 오후 1시 제주학생문화원에서 ‘2025 청소년 4·3 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우리의 4·3은 푸르다’를 주제로 한 예술제는 ‘평화 마당’, ‘인권 마당’, ‘공동체 마당’으로 나눠 인권 마당과 공동체 마당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로비와 야외 마당, 평화 마당은 오후 3시부터 대극장에서 진행된다.‘평화 마당’에서는 프리즘, 스펙트럼, 파적, 소울투, 별꼴밴드, 버프, 테시티모
테슬라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서비스 매뉴얼과 자체 진단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제공하는 자동차 제조사다. 이 진단 도구는 '테슬라 툴박스'라 불리며, 누구나 구독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26일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가 인용한 유튜브 채널 '아웃 오브 스펙 리뉴'에 따르면, 기존 자동차 제조사들과 달리 테슬라는 저렴한 진단 케이블과 인터넷 연결만 있으면 자체 소프트웨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테슬라 툴박스 3은 브라우저 기반 진단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제주4·3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기여한 공로로 소설 '순이삼촌'의 현기영 작가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이날 감사패 전달식에는 오영훈 지사와 김애숙 정무부지사, 오승국 한국작가회의제주지회장, 강덕환 작가 등이 참석했다.오영훈 지사는 이 자리에서 “제주4·3은 도민들의 정체성을 형성한 근원적 아픔으로, 작가님의 문학과 삶이 그 진실을 밝히는 데 큰 등불이 됐다”고 말했다.이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작가님과 같은 분들이 오랜 세월 4·3의 진실을 알리고 기억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가 세
제주4.3 ‘순이삼촌’의 현기영 작가가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4·3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기여한 공로로 소설 ‘순이삼촌’의 현기영 작가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감사패 전달식에는 오영훈 지사와 김애숙 정무부지사, 오승국 한국작가회의제주지회장, 강덕환 작가 등이 참석했다.오영훈 지사는 이 자리에서 “제주4·3은 도민들의 정체성을 형성한 근원적 아픔으로, 작가님의 문학과 삶이 그 진실을 밝히는 데 큰 등불이 됐다”고 말했다.이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작가님과 같은 분들이
영덕 창수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다.5일 영덕군과 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8분쯤 영덕군 창수면에서 규모 2.7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 위치는 북위 36.58도, 동경 129.24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6km로 분석됐다.이번 지진으로 경북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진도가 3으로 측정됐다. 진도 3은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지진을 느낄 수 있고 정차된 차량이 약간 흔들리는 정도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 1건이 접수됐고, 현재까지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영덕 인근 울진의 한울원자력본부
숫자 3은 단순한 수학의 수치를 넘어, 인생이라는 복잡한 삶의 서사와 같다. 숫자는 흔히 수학적 연산이나 통계적 계산에 쓰이는 도구로 인식되지만, 그것은 숫자의 기능 중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수는 인간이 세계를 이해하고 경험을 구조화하며, 질서를 부여하기 위해 만들어낸 심오한 상징적 체계다. 그중에서도 숫자 3은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서양 고대 철학부터 동양 고전 사상에 이르기까지, 숫자 3은 반복과 완성, 조화와 균형, 시작과 끝의 중간 지점을 상징적 핵심요소로 등장한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세 개의 요소를 하나의 의미
부산의 바다와 가을 바람, 재즈 음악, 와인의 향이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테마의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페스티벌 시월’의 서막을 여는 음악 축제 ‘부산재즈페스타 2025’가 9월 20일과 21일 양일간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에서 개최된다.아이엠아이의 주최/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바닷가에서 자연과 재즈를 배경으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음악 축제로, 기존의 ‘부산국제록페스티벌’과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특히 ‘2025 부산 월드드론페스티
대구시교육청은 8월 28일 오후 2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사립 퇴직교원 304명에 대한 ‘2025년 8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이날 전수식은 강은희 교육감의 훈․포상 전수 및 치사, 대진중학교 관악오케스트라와 대구율금초등학교 합창단의 축하공연 순서로 진행되었다.2025년 8월말 퇴직 교육공무원 정부포상 대상자는 모두 304명으로, ▲대구감천초등학교 교장 곽희성 등 10명에게 황조근정훈장, ▲대구성남초등학교 교장 구나경 등 87명에게 홍조근정훈장, ▲원화여자고등학교 교장 강영훈 등 55명
인천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를 중심으로 한 지역 산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 해상풍력 관련 기업과 지역 기업,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인천시는 29일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국내 해상풍력 전문가와 지역 학계·산업계가 참여한 가운데 ‘제1회 인천 공공 주도
충북도가 성별영향평가 제도 정착과 양성평등 정책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로 잇따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도 양성평등가족정책관실은 2025년 성별영향평가 추진 우수기관 대통령 표창을, 김명희 양성평등정책팀장이 양성평등진흥 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광역단체에서 기관과 개인이 동시에 대통령 표창을 받은 것은 이번이 전국 최초다.도는 정책 추진 과정의 성별 격차 개선 체계를 마련하고 출자·출연기관까지 평가 대상을 확대하는 한편 공무원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김 팀장은 지역 양성평등 기반을 강화하고
해누리센터는 '해가 온 세상을 비추듯'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세상을 밝게 비추어 나아가기를 꿈꾸는 곳이다. 발달장애인을 위한 생애주기별 프로그램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삶의 질을 높이고 모두가 함께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누리센터를 이끄는 조미애 소장은 유아교육을 전공한 뒤 특수교육과 심리치료를 공부하며 교육과 돌봄 현장에서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성인을 만나왔다. 그는 아이들의 성장에는 사람과 환경이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크다는 확신을 갖고 지금까지 현장을 지켜오고 있다.첫 현장에서 맛본 가치조미애 소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4일 도립 파크골프장의 성급한 사업 추진과 도청사 리모델링 공사의 과다한 예산 집행 등을 질타했다.위원회는 이날 제428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어 문화체육관광국, 행정국 등 6개 소관부서에 대한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15건을 심사했다.안치영 의원은 “도립 파크골프장 운영 예산을 올리기 전 조례 제정과 민간위탁 동의안 등이 선행됐어야 한다”며 “성급한 사업 추진으로 선행 절차를 지키지 못하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안 의원은 이어 “동물위생시험소
충북지역의 한 현직 경찰관이 특근매식비 부당 집행과 경찰서 공용물건 무단 반출 등의 내부 의혹이 제기돼 감찰을 받고 있다.충북경찰청은 최근 관내 모 경찰서 A경감을 상대로 감찰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경찰 등에 따르면 A경감은 서장실 방화문을 무단 반출해 그의 농막에 설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그는 논란이 일자 해당 방화문을 경찰서에 다시 반납한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그는 자신과 부서 직원들의 특근매식비를 가족이 운영하는 식품 판매점에서 부당 집행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특근매식비는 부당 집행 시 전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