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제주4·3 왜곡 및 폄훼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8일 선거운동차 제주를 방문해 4·3평화공원을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할 예정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4·3 유족과 도민에게 사과하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 4·3특별위원회는 27일 논평을 내고 “김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 시절 청문회 등을 통해 제주4·3을 ‘공산 폭동’으로 규정하면서 4·3 왜곡과 폄훼 논란의 중심에 섰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후보의 4·3 왜곡과 망언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2018년 모
19일 오후 2시 18쯤 경북 김천시 동북동쪽 14㎞ 지역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진앙은 김천시 아포읍 예리 일대로, 지진 발생 깊이는 13㎞로 추정됐다.이 지진으로 경북 김천 지역에서 계기진도 Ⅲ, 경북 구미·상주·성주와 충북 영동에서는 계기진도 Ⅱ가 각각 관측됐다.계기진도 3은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고, 정차한 차량이 약간 흔들리는 수준이다. 계기진도 2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의 소수만 감지할 수 있는 정도다.지진 발생 직후 엑스 등 사회관계망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허위자료로 보조금 '슬쩍'...경기도 사회복지시설 3곳 적발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광명지역신문> 조작한 자료를 근거로 보조금을 타낸 뒤 이를 다른 목적으로 사용한 사회복지시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이들이 본래 목적과 다르게 사용한 금액은 모두 4,789만 원에 달한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작년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제보와 탐문 등을 바탕으로 사회복지시설들의 위법 여부를 집중 수사한 결과, 보조금의 목적 외 용도 사용 3건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구체적 비리 유형을 살펴보면, A사단법인 센터장은 시설에 지원되는 스쿨존안전지킴이나 경로당도우미 등의 일자리 보조금을 실제
Generic placeholder image
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 반납하고 친환경 가방 받아가세요
오는 11월까지 울산 약국 10곳에서 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을 반납받는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정에서 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대한약사회 및 한국병원약사회와 협력해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참여약국이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받은 환자에게 수거·폐기 사업을 안내하고 사용 후 남은 의료용 마약류를 반납받는 사업으로, 울산을 포함한 6대 광역시, 부천·전주시, 수원특례시 등 총 9개 지역 100개 약국이 참여한다.울산은 다정·효성·
Generic placeholder image
흔들리는 전기차 패권…테슬라 없이도 전기차 산업 성장할까?
테슬라의 미래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전기차 혁명이 테슬라 없이도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 테슬라 지지자들은 회사가 여전히 강력한 위치에 있다고 주장하지만, 최근 몇 년간 소비자 수요 감소, 모델 혁신 부족, 로보택시 목표 미달성 등 경고 신호가 늘어나고 있다.지난 23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테슬라는 새로운 모델 Y의 글로벌 생산에 돌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판매 목표 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심지어 회사가 직접 고객에게 시승을 권유하는 메시지를 보내는 것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숙박할인권 받고 경남에서 여행 즐기세요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26일 '2025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 지역특별기획전을 통해 숙박할인권을 지원한다고 밝혔다.경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산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교육 
오산시는 지난 21일 시청 2층 물향기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단원 17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참여단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성주류화 정책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통해 지역 내 성인지 정책을 선도할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오산시는 여성친화도시 지정 4년차를 맞아, 지난 2024년 5월 위촉된 3기 시민참여단의 역할 정립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총 2회에 걸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1회차 교육은 ‘성인지 관점에서 바라본 여성친화도시’를 주제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항 찾은 김문수 “수소산업·영일만대교로 미래 열겠다”
2시간전
6·3 대선을 사흘 앞둔 31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포항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김 후보는 이날 오후 포항 북구 중앙로 북포항우체국 앞 유세에서 “포항은 해병대의 도시이자 산업 중심지 포스코가 있는 강한 곳”이라며 “영일만대교 건설과 수소산업 발전을 통해 포항의 미래를 확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책사업이 정권 입맛에 따라 '좌지우지'되는 일 없어야
2시간전
국책사업으로 시작된 '국토균형개발사업'은 정권의 입맛에 따라 제멋대로 사업비를 삭감하거나 기본계획을 변경하는 일은 자제해야 할 것으로 요구되고 있다. 최근 현대건설이 정부 등...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자치도교육청, 대학연계 진로선택 대학 선정 및 지정서 수여
2시간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30일, 도교육청 중등교육과 협의실에서 행복한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연계 진로선택 지원 사업’에 선정된 10개 대학교에 지정서를 수여하며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대학연계 진로선택 지원 사업’은 급변하는 사회와 산업 경향에 맞춰 도내 고등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바탕으로 융합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탐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인공지능, 빅데이터, 친환경 에너지 등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 男400m 계주 아시아 첫 金… '역사 새로 썼다'
1시간전
한국 남자 육상 계주 대표팀이 역사적인 쾌거를 이뤄냈다. 31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아시아육상선수권 남자 400m 계주 결선에서 서민준, 나마디 조엘진, 이재성, 이준혁이 차례로 바통을 주고받으며 38초49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해 한국 신기록과 대회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1981년부터 2023년까지 동메달만 4번에 그쳤던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아시아선수권 정상에 올라섰다.또한 2023년 방콕 대회에서 태국이 세운 기존 대회 기록도 0.06초 앞당기며 한국 육상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시노인보호전문기관, ‘빛누리 기자단’ 출범, 본격 활동 돌입
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제주특별자치도제주시노인보호전문기관은 ‘대학생 노인인권지킴이단 공감 서포터즈’, ‘빛누리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이번 발대식에서는 기관 소개, 노인학대 예방교육, 활동 안내, 임명장 수여, 단원 간 유대관계 형성을 위한 팀빌딩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공감 서포터즈’ 사업은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 통합복지기금 공모지원사업으로 추진되며, 노인인권 보호 및 노인학대 예방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기획됐다.서포터즈 2기는 대학생 단원들이 주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