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점퍼’ 우상혁이 또 한 번 아시아 무대를 제패했다. 29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구미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승에서 2m29를 뛰어넘으며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2023년 방콕 대회에 이어 아시아선수권 2연패의 위업이다. 이날 경기는 폭우
‘스마일점퍼’ 우상혁이 2025구미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에 첫 금메달을 선사하며 대회 2연패의 위업을 이뤄냈다. 우상혁은 29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남자 높이뛰기에서 2m15를 시작으로 모든 높이를 1차 시기에 넘으면서 2m29까지 추격해 온 일본 대표 신노 토모히로를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노승희가 21년 만에 내셔널타이틀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노승희는 오는 12일부터 나흘 동안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DB그룹 제39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 작년 우승자 자격으로 출전한다.노승희가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무려 21년 만에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는 선수가 된다.1987년 시작된 이 대회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선수는 고우순, 김미현, 강수연, 송보배(2003, 20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2연패에 도전하는 양희영이 기대감을 드러냈다.양희영은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19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내일 티오프가 정말 기다려진다”고 말했다.양희영은 “특히 대회가 가까워질수록 더 기대된다. 팀과 함께 열심히 준비했다”고 밝혔다.지난해 이 대회에서 양희영은 34세의 나이에 75번째 출전한 메이저대회에서 처음 우승하는 감격을 누렸다.양희영은 작년 우승의 감격을 다시 떠올렸다. 그는 “ 정말 오래 걸렸기 때문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경주마’가 30일 개막했다. 한국마사회 말박물관 제18회 정기 특별전이다.1980년대 뚝섬 경마장 시절부터 2010년대까지, 한국 경마사를 이끈 스타 경주마 10마리의 활약상을 재조명한다.뚝섬 15연승 금자탑의 주역 ‘포경선’, 악벽을 극복하고 과천에서 정상에 오른 ‘차돌’, 그랑프리 2연패 후 적수가 없어 은퇴한 회색암말 ‘가속도’, 어마어마한 부담중량을 이겨낸 ‘대견’, 43승이라는 최다승 기록을 보유한 ‘신세대’, 국산마 최초로 그랑프리를 거머쥔 ‘새강자’ 등 시대의 스타마들을 소환했다.21세기 명마
#한화이글스, 폰세 10승 앞세워 키움 완파⋯역대 7번째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에이스 코디 폰세의 역투를 앞세워 2연패 탈출과 함께 단독 1위를 지켰다.한화는 지난 2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10-4로 제압했다. 이로써 한화는 시즌 43승 1무 29패로 선두 자리를 지켰고, 키움은 2연패에 빠졌다.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폰세였다. 5⅔이닝 2피안타 12탈삼진 2실점으로 키움 타선을 압도하며 시즌 10승 무패를 수확,
프로축구 K리그1 제주SK FC가 포항스틸러스 원정에서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빗속 혈투 끝에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제주는 21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20라운드 포항과의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했다.제주는 김동준 키퍼를 필두로 정운, 송주훈, 장민규, 임창우, 이탈로, 김륜성, 김건웅, 최병욱, 박동진, 김준하가 선발로 나섰다.비가 많이 내리고 있는 탓인지, 양팀은 전반 초반부터 탐색전을 벌였다. 홈팀 포항이 먼저 기회를 잡았다. 전반 17분 제주 수비의 실수를 놓치지 않은 조르지가 제주 문전을 침
포항에게 패하며 2연패 수렁에 빠진 제주SK의 김학범 감독이 21일 "궂은 날씨 속 응원해주신 원정 팬들께 죄송한 마음 뿐이다"라고 말했다.김 감독은 이날 포항과의 원정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김 감독은 경기 소감으로 "날씨가 안좋은데 원정 팬들께 죄송한 마음 뿐이다"라며 "비를 맞고 응원해주셨는데 보답하지 못해서 죄송하다"고 말했다.이날 경기의 패인에 대해 "꼭 집어서 어느 측면을 집기는 어렵지만 지쳐있던 부분이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첫 실점 이후 급격하게 흔들린 부분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첫 실점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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