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대표 관광지 호미곶이 이번에는 ‘로컬 브랜드 플랫폼’으로 변신한다. 포항시는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20일까지 매주 주말, 호미곶 로컬농업 문화관 ‘호미곶간’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지역 농수산물과 경관농업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
포항 호미곶 앞바다에서 고립된 물놀이객 3명이 해경에 구조됐다. 18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9분께 포항시 남구 호미곶 구만길 앞 해상에서 물놀이객 3명이 빠져나오질 못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호미곶해경파출소와 연안구조정이 현장 출동한 결과, 물놀이객 3명 전원이
포항해양경찰서는 호미곶 구만리 앞 갯바위 인근에서 익수자를 구조한 임현철씨와 김부식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지난 17일 오후 5시께 호미곶 구만리 앞 갯바위 인근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10대 익수자 3명을 구조했다. 이들은 또 자신이 소유한 선외기 보트를 이용해 신속히 현장에 도착, 익수자 3명과 구조대원 3명을 보트에 태워 호미곶항으로 긴급 이송하기도 했다. 당시 김완수 호미곶파출소 경장은 사고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해 근무복을 입은 상태로 익수자 구조를 위해 500여 미터의 거리를 바다에 뛰어들
지난 17일 오후 4시 59분께 포항시 남구 호미곶 구만길 앞 해상에서 물놀이 중이던 익수자 3명이 구조됐다.해경은 이날 “물놀이를 하던 일행이 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았다. 이에 신고 접수 즉시 해경은 호미곶파출소 경찰관과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했다.현장에는 물놀이객 3명이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채 갯바위 인근에서 고립된 상황이었다. 이들은 경찰관 2명과 행락객 B씨에 의해 구조됐다. 인근 해양재난구조대 C씨 소유 보트를 이용해 호미곶항으로 이송됐다.구조된 익수자 중 A씨씨는 심한 탈진 증
포항의 호미곶 해안단구 등 지질명소가 포함된 경북 동해안 일원이 지난 4월 17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등재되면서 ‘지속가능한 지질생태관광도시 포항’의 가치가 주목받고 있다. 이번 등재를 계기로 포항이 가진 자연 자원과 문화유산을 연계해 새로운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개발하는 등 지역
바다를 배경으로 한 청소년들의 웃음소리가 호미곶 마을 일대에 울려 퍼졌다. 포항YMCA 주관 ‘2025년 청소년 해양캠프’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간 열리며 청소년 20여 명이 여름 바다의 매력을 만끽했다. 캠프에 참가한 김모 군은 “친구들과 바다수영을 마음껏 한 것도
포항시가 추진 중인 대형 민간관광개발사업 2건이 최근 도시관리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본격적인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시는 ‘호미곶 골프&리조트 조성사업’과 ‘코스타밸리 관광휴양지구 개발사업’이 각각 지난 달 10일과 24일 열린 위원회 심의에서 토지적성평가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두 사업 모두 도시관리계획 결정 입안을 위한 사전 절차를 마무리한 만큼 향후 인허가 등 후속 행정절차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총사업비 1조 원 규모에 달하는 이 두 사업으로 시는 체류형 관광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 해양관광
최근 평창산 토마토가 타 지역산 박스로 둔갑 유통되는 사례가 언론 보도를 통해 적발되면서 농산물 원산지 관리의 중요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이에 평창군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 평창사무소와 협력해 오는 9월 ‘농·특산물 원산지 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합동 단속반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직원 2명과 군 농산물유통과 직원 6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되며, 관내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로컬푸드 매장 ▲전통시장 ▲직거래 장터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원산지 허위·혼동 표시 △표시 손상·변경 여부 △표시 여
인천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를 중심으로 한 지역 산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 해상풍력 관련 기업과 지역 기업,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인천시는 29일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국내 해상풍력 전문가와 지역 학계·산업계가 참여한 가운데 ‘제1회 인천 공공 주도
원주시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025 원주만두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9일 오후 3시 30분 시장 집무실에서 친환경축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1층 로비에서 시민 서포터즈 ‘만두덕후’를 출범했다.1부 행사에서는 원주시, 원주문화재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등 3개 기관이 함께 친환경축제 상생협약을 맺었다. 각 기관은 다회용기 활용, 친환경 제품 사용 등 친환경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이어진 2부에서는 2025 원주만두축제 서포터즈 만두덕후가 공식 출범했다. 서포터즈는 축제 홍보, 현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조성돈 이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28일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부지로 선정된 강원도 태백시청을 방문, 이상호 태백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에게 태백URL 추진상황과 향후 연구개발 방향 등을 설명했다.이 자리에서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연구용 지하연구시설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 핵심기술 개발 및 국가 전략기술 확보, 연구인력 양성, 처분사업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라며 “고준위 방폐물 특별법에도 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는 만큼 사업추진
진주시는 2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에서는 박람회 전시장의 안전과 주차장 확보 등 전반적인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관람객 참여를 높일 수 있는 체험방안을 모색했으며, 경남도와 긴밀히 소통하기 위해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원과 강진철 경남도 농업정책담당을 자문위원으로 추가 위촉했다.특히 올해 처음 개최되는 토크콘서트에는 진로 고민에 빠진 농업계 대학생과 고등학생들이 농촌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선배 청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의원은 3일 ‘고용보험법 및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이른바 ‘가족돌봄·일가정양립 지원 강화 5법’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저출생과 고용불안이 심화되는 현실에서 현행 일·가정 양립 제도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서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유산·사산아 비율은 25.4%로, 최근 10년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임신 초기 유산·사산은 산모의 건강과 회복에도 큰 위험 요인이 되는 만큼, 배우자 돌
용인문화재단은 연말을 맞아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의 윈터 콘서트 'HOME'을 오는 12월 20일 오후 4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밝음 그 이상의 깊이와 진중함 그리고 따뜻함이 어우러진 음악 세계를 선보이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준비한 연말 클래식 무대로 연인, 가족 등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대니 구 외에도 오랜 음악적 파트너인 피아니스트 조윤성을 비롯한 드러머 석다연, 베이시스트 션 펜트랜드가 함께해 풍성한 사운드와 화려한 무대를 선사한다.
울진군이 올해 초 도입한 관광택시가 운영 6개월 만에 1000번째 탑승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관광택시는 동해선 개통과 연계해 울진을 찾는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숨은 관광지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맞춤형 교통서비스이다.운행 초기에 18대로 시작한 관광택시는 이용 증가에 맞춰 9대를 증차해 현재 총 27대가 운행 중이며, 울진군이 추진하는 천만 관광객 시대 개막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관광택시는 개인 차량을 이용하지 않는 관광객에게 울진 곳곳의 관광지를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합리적인
경기 군포시는 집중호우 시 신속한 대응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오는 9일까지 침수취약지역에 침수감지 알람장치를 설치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침수 위험이 큰 ▲ 지하차도 5곳 ▲ 지하보도 2곳 ▲ 반지하주택가 3곳 등 총 10곳을 대상으로 추진된다.침수감지 알람장치는 침수 수위가 5㎝ 이상 감지되면 경고음을 울림과 동시에 재난부서·시설물 소관부서·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에게 문자로 상황을 통보한다.이후 담당자는 CCTV로 현장을 확인한 뒤 즉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