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기업 주도의 상생 협력 체계가 본격 가동된다.한국남부발전은 23일 부산 본사 대강당에서 동반성장위원회와 협력 중소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기업 생태계 강화 협약’을 체결하고 ‘KOSPO 동반성장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해 산업 생태계의 양극화를 완화하고, 협력 중소기업의 현장 의견을 정책과 지원에 직접 반영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남부발전은 동반성장위원회 및 협력 중소기업 3개사와 협
광주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 참여기업이 ‘기아 글로벌 확장 플랫폼 협력기업’으로 선정, 세계로 나아간다.광주광역시는 미래차 소부장 참여기업인 ㈜프리모가 기아의 차량기반 확장 플랫폼 분야 협력기업으로 선정돼 ‘2025 글로벌 PBV 컨버전 파트너스 데이’에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최근 서울에서 열린 행사는 국내·외 주요 컨버전사와 함께 ‘글로벌 PBV 컨버전 파트너십 사업’을 본격 소개하는 자리였다.행사는 1부 테크니
한국수력원자력이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인공지능 전환과 산업안전 강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새로운 동반성장 비전을 제시했다.한국수력원자력은 22일 서울 나루호텔에서 경영진과 동반성장위원회, 협력기업 대표와 임직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AX 대전환·안전 레벨업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AI 3대 강국 도약이라는 정부 국정과제 달성에 기여하고 최근 잇따른 안전사고를 계기로 산업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환기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석자들은 중소기업의 AX 대전환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산업안전 강화를 위한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한국수력원자력은 서울 나루호텔에서 경영진과 동반성장위원회, 협력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AX·안전레벨업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이라는 정부 국정과제 실현에 기여하고 최근 이어진 산업현장 사고를 계기로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중소기업의 AX를 통한 경쟁력 강화와 산업안전 역량 고도화를 함께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이날 함
한수원이 협력 중소기업의 인공지능 전환과 산업안전 역량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투트랙 전략’을 공식화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2일 서울 나루호텔에서 경영진과 동반성장위원회, 협력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AX 대전환·안전 레벨업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AI 3대 강국 도약’ 국정과제에 보조를 맞추는 한편, 최근 산업 현장에서 잇따른 안전사고를 계기로 안전 경쟁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AI 기반 경쟁력 강화와 안전 고도화를 병행해 원전 산업 전반의 지
한수원이 협력 중소기업의 ESG 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교육과 컨설팅을 연계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20개 기업이 ESG 우수 중소기업 인증을 획득했다.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19일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2025년 ESG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협력기업 ㈜태양기술개발을 방문해 인증 획득을 축하하고, 연말을 맞아 임직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행복충전소 특별행사를 진행했다.이번 방문은 한수원이 추진 중인 협력사 ESG 지원 성과를 현장에서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지난 19일 재단 본부동 회의실에서 ‘경남TP–현대로템 협력기업 협의회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하고, 중소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이번 협약은 현대로템 협력기업 협의회를 중심으로 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경남TP 기업지원단과 현대로템 협력기업 협의회 회장단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협력 클러스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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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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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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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자기주식 공시 기준 대폭 강화...자본시장법 시행령 국무회의 의결
상장법인의 자기주식 공시 제도를 강화하는 자본시장법 시행령 등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공시 대상과 횟수가 확대되고, 공시 내용과 실제 이행 여부를 비교하도록 의무화하는 한편, 중대재해 발생 사실도 정기공시 항목에 포함된다.금융위원회는 23일 국무회의에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과 자본시장조사 업무규정 개정안도 금융위원회 의결을 거쳤다. 개정 규정은 관련 공시서식 개정과 함께 오는 30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개정안에 따라 상장법인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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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소상공인·중소기업 융자 금리 낮추고 상환 부담 줄여
서울 강서구가 고금리와 경기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선다. 구는 중소기업육성기금의 융자 금리를 기존 연 1.5%에서 연 0.8%로 낮추고 상환 주기를 연 2회에서 연 4회로 늘리는 개선안을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제도 개선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나아가 안정적인 지역 경제 회복을 돕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융자 금리 인하는 현재 대출을 이용 중인 기업에도 소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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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3대장 2026년 전망…BTC·ETH·XRP, 승자는 누구?
2026년을 향한 암호화폐 시장은 뚜렷한 방향성보다는 조정과 축적, 그리고 재도약 가능성이 교차하는 국면에 진입했다.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기관 도입은 여전히 진행형이지만, 가격은 단기 과열 이후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시장 전반에서는 극단적인 상승과 급락보다는 변동성이 점차 완화되는 성숙 국면이 관측되고 있다.거시경제 측면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하를 시작했고, 노동시장 데이터는 경기 둔화 조짐을 보였으며, 디지털 자산에 대한 자본 유입은 더욱 선택적으로 변했다. 결과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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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의회, 지방교육자치법 개정 국회 통과 환영의 뜻 밝혀
양양군의회는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이번 개정이 양양군 교육행정 체계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이번 지방교육자치법 개정은 교육지원청의 관할구역과 위치를 시·도 조례로 정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 여건과 교육 수요를 보다 충실히 반영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교육지원청의 설치·통합·분리 등에 관한 법적 근거가 명확해져, 지역 실정에 맞는 교육행정 체계를 논의하고 검토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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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 ‘2년 20억원’에 삼성 잔류…“삼성 왕조 만들 것”
베테랑 포수 강민호가 삼성 라이온즈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프로야구 삼성은 28일 자유계약선수 강민호와 계약기간 2년, 계약금 10억원, 연봉 3억원, 연간 인센티브 2억원 등 최대 총액 20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이로써 강민호는 생애 네 번째 FA 계약에 성공했다.2004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프로 데뷔한 강민호는 2014년 첫 번째 FA 자격을 얻어 롯데와 4년 75억원에 계약했고, 2017년 11월 두 번째 FA 권리를 행사할 때 4년 총액 80억원에 삼성으로 이적했다.2021년 12월엔 세 번째 FA 자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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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KT와 접전끝 75대78 패배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피버스가 접전 끝에 수원 KT소닉붐에 패하며 연패를 끊어내지 못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7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KBL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KT에 75대78로 졌다. 현대모비스는 2연패에 빠지며 순위 반등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부터 현대모비스의 흐름은 쉽지 않았다. 외곽에서 슛 시도가 이어졌지만 성공률이 낮아 공격이 원활하게 풀리지 않았다. 반면 KT는 아이재아 힉스를 앞세워 리바운드와 속공에서 우위를 점하며 점수 차를 벌렸고, 현대모비스는 1쿼터를 18대26으로 뒤진 채 마쳤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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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강원특별자치도 지방세정운영 종합평가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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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국제공항 통해 필리핀 단체 관광객 유치
강원특별자치도는 동계관광 시즌을 맞아 '양양~필리핀' 전세기를 통해 필리핀 단체관광객 710여 명을 유치했다고 밝혔다.이에 도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첫 항공편이 도착한 12월 18일, 양양국제공항에서 필리핀 관광객 170여 명을 맞이하는 환영행사를 개최했다.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가족, 연인들과 함께 양양국제공항에 도착한필리핀 관광객들은 공항 입국장에서 K-팝과 한국 드라마 OST 등 K-한류 체험을 시작으로, 이후 2박 3일 일정으로 정선 하이원 웰니스·눈썰매 체험, 춘천 남이섬, 강릉 BTS 버스정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