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의 번화한 도로와 고층 빌딩 사이를 지나면 어느 순간 남산의 녹음과 한강의 잔잔한 풍경이 맞아주는 곳, 바로 한남동이다. 단순히 '부촌'이라는 수식어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예술과 문화가 오랜 시간 축적된 깊이 있는 동네로 평가받는다. 도심 한가운데서 자연과 감성이 공존하는 지리적 구조는 한남동만이 지닌 고유한 가치다.한남동은 오래전부터 연예인, 아티스트, 셰프들이 모이는 문화의 성지로 자리 잡았다. 그들이 이곳을 선택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세계적 수준의 레스토랑과 갤러리, 조용한 카페가 한데 어우러진 독특한 공간 구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