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11일 새해 제주교육 방향과 관련해 "학생을 중심의 정책과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학생 맞춤형 교육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학교 현장의 과도한 행정업무 지적과 관련해서는, "담임교사 행정업무를 최소화하는 한편, 행정공문서를 감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 교육감은 이날 오전 열린 제444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새해 제주교육 운영 방향에 대해 밝혔다. 김 교육감은 "지금 제주교육이 미래로 나아가는 과정 과정에는 넘어야 할 산들이 많다"며 "저출생에 따른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