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업무 처리하고 남는 시간에 수업한다"는 일선 교사들의 자조 섞인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교육청이 새로운 정책이나 사업을 도입할 때마다 행정업무 부담을 사전에 평가하는 '교원행정 유발 영향평가'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교사노동조합은 15일 성명을 내고 "교사가 수업과 교육활동에 전념해야 학교 교육의 질이 높아진다"며 "새로운 행정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11일 새해 제주교육 방향과 관련해 "학생을 중심의 정책과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학생 맞춤형 교육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학교 현장의 과도한 행정업무 지적과 관련해서는, "담임교사 행정업무를 최소화하는 한편, 행정공문서를 감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 교육감은 이날 오전 열린 제444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새해 제주교육 운영 방향에 대해 밝혔다. 김 교육감은 "지금 제주교육이 미래로 나아가는 과정 과정에는 넘어야 할 산들이 많다"며 "저출생에 따른 학
김만식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 부담을 완화하고 불용자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올해부터 추진한 ‘학교 불용물품 통합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2026년 상권 매니저 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상권 매니저 지원사업은 매니저가 행정업무, 정부·지자체 지...
김만식 기자 = 충북도가 행정업무 혁신을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우수사례를 찾는다. 도는 ‘생성형 인공지능 업무활용 우수사례 경
중부뉴스통신 =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 학교업무개선 성과 공유회’ 운영으로 도교육청-학교-교육지원청의 긴밀한 소통에 힘쓴다. 학교 업무 경감 및 효율화 사업의
양산교육지원청이 ‘찾아가는 교직원 기록물 관리 교육’을 마무리했다. 교육은 학교 현장 교원 기록물 관리 역량을 높이고 행정업무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했으며, 증산중학교를 마지막으로 4개월에 걸쳐 7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이현희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9일 학교법인 행정업무의 표준화와 담당자들의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학교법인 업무편람’을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편람은 학교법인 행정업무 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제작됐으며, 관련 법령과 사례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편람은 사립
충남 서천군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증대를 위해 2026년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를 10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전일제 26명과 시간제 11명 등 총 37명을 선발할 계획이다.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 순으로 진행된다.최종 선발자는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 보조, 복지서비스 지원, 장애인일자리사업 전담지원 등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신청 대상은 서천군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전문기업 영림원소프트랩은 한국학중앙연구원 차세대 행정업무 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 ‘K-System Ace’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1978년 설립된 한국학중앙연구원은 한국문화 심층 연구와 교육 등 한국학을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이다. 이번 사업은 행정 데이터와 연구 지원 기능을 통합 플랫폼으로 연계해 예산·인사·연구과제 관리 등 주요 행정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영림원소프트랩은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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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섬이 하나로, 인천 섬의 날 페스타 '섬띵' 열어
사진제공 : 인천시  © 뉴스다임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29일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2025 인천 섬의 날 페스타 – 섬띵’을 개최한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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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관사골,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 답사 인기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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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별신굿, 세계로 부활하다…2025 포항국제음악제 ‘별신굿’ 초연
포항의 바다에서 들려온 굿의 울림이 세계 교향의 언어로 되살아났다.2025 포항국제음악제 개막공연에서 선보인 윤한결 지휘자의 오케스트라 작품 ‘별신굿’이 그 주인공이다.그의 작품은 한국 무속 제의의 리듬을 서양 현대음악의 문법 속으로 옮겨온 새로운 시도였다.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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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살 베테랑 김나리가 ‘하나증권 제80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3관왕을 달성하는 위업을 이뤘다. 김나리는 9일 경북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린 여자단식 결승에서 이번 대회 돌풍의 주인공 이서아를 2대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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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떠나고 실직우려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는가” 질타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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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억 비리 의혹 정조준··· 정동혁 의원, 경기문화재단 직원 행감 출석 요구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정동혁 의원이 11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2025년도 경기문화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문화재단 내부의 40억 원대 문화유산 사업 관련 비리 의혹을 정조준하며 해당 직원의 행정사무감사 출석을 공식 요구했다.정동혁 의원은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아내 명의 무자격 업체를 통해 40억 원을 가로챈 공직자’가 경기문화재단 소속 팀장으로 확인됐다”며 “20년 넘게 재단에 근무한 직원이 업무상 정보를 이용해 부당하게 용역을 수주한 의혹을 받고 있음에도 경기도와 재단은 ‘아무것도 몰랐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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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9일 돼지분뇨를 활용한 바이오가스 시설을 찾았다. 바이오가스 등 재생에너지를 통한 축산 부문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정부 의지를 확인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지만 이를 바라보는 양돈업계의 시각은 사뭇 불편하기만 하다. 송미령 장관이 찾은 곳은 충남 홍성군 결성면 금곡리 원천마을이다. 지난 2014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