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피해목을 포함한 국산 목재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제도·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김형동 국민의힘 의원 및 산림청이 공동 주최한 ‘新산림국부론 포럼’이 어제 ‘산불 피해목 경주 APEC 정상회의 활용 및 신사업 전략’ 주제로 한국합판보드협회, 코아스, 동화기업이 주관한 토론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민경중 코아스 대표이사는 발제를 통해 “우리나라 산림 면적은 63%에 달하지만 국내 목재 자급률은 18%에 불과해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산 목재 활용
스마트 오피스 가구와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는 코아스와 동아PM이 손을 맞잡고 ‘스마트 오피스’ 기반의 새로운 시장 창출에 공동 협력을 추진한다.양사는 22일 코아스 본사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가구 개발 및 제조와 관련된 기술 교류, 스마트·AI 기반 공동 연구개발, 신규 사업 발굴 및 공동 영업·마케팅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코아스의 프리미엄 가구 디자인 및 제조 역량과 동아PM의 스마트 오피스 플랫폼을 결합해 스마트 오피스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동
가구 제조사 코아스의 최대주주가 기존 노형우 외 1인에서 백운조합 외 2인으로 변경됐다. 15일 공시에 따르면 코아스는 전환사채·신주인수권부사채 행사로 지분 구조가 개편됐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백운조합 등은 CB 300억원, BW 100억원 등 총 400억원을 투자한 바 있는데, 이번에 이를 전환·청구 행사한 것이다.이번 변경으로 백운조합 외 2명의 지분은 202만6046주로 증가했다. 기존 최대주주인 노형우 외 1명의 지분은 41만21주였다. 회
산림청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난 3월 영남권 산불로 인해 발생한 산불 피해목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신 산림국부론 포럼’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산림청과 환경노동위원회 김형동 국회의원실이 공동 주최했으며, 한국합판보드협회, 코아스, 동화기업, 미래전환정책연구원 등 산업계, 학계 등이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을 계기로 산불 피해목 활용과 국산목재 고부가가치 이용을 위해 의견을 모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전문가들은 산불 피해목은 탄화된 수피를 제외하면 일반 목재와 마찬가지로 목조
가구 제조업체 코아스가 ICT 토탈 솔루션 기업 이트론의 지분을 취득하며 IT 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코아스는 10일 공시를 통해 이트론의 주식 1억294만4774주를 취득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코아스는 이트론의 지분 11.36%를 확보하게 된다. 이번 투자는 이트론에 대한 경영지배를 목적으로 이뤄졌다.거래 규모는 4억원으로, 당초 이사회에서 승인한 70억원 규모의 취득 계획에서 장내 거래 과정 중 조정된 수치다.이트론의 2024년 기준 자산총계는 966억원, 부채
이화전기 지분 34%를 보유한 코아스가 이화전기 현 경영진의 감자 추진에 대해 “경영 정상화를 빙자한 타 주주 권리 침해”라고 강력하게 비판하며 나섰다.코아스는 29일 “현 경영진의 주장은 자가당착이며 감자 강행을 위한 명분 쌓기에 불과하다”며 기망적 부당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코아스는 상장폐지 사태를 초래한 전·현직 임원들이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점을 문제 삼았다.횡령·배임 혐의, 허위자료 제출, 부실경영 등으로 상장폐지 사유를 만든 책임자들이 자리에서 물러나지 않은 채 “사과한다”는 말
전병우가 서울남부지방법원에 가구 제조사 코아스의 신주상장금지 등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코아스는 29일 공시에서 채권자 전병우가 코아스가 발행한 신주인수권부사채 및 전환사채 총 790만1904주의 상장을 금지하고 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해달라는 취지의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채무자에는 코아스,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이 포함됐으며 이번에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에 포함된 사채는 4회차 신주인수권부사채, 5·6·7회차 전환사채다.회사는 “법적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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