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은 서울과 경기로 출·퇴근, 등·하교 등 일상의 이동을 많이 한다. 그만큼 폭넓은 수도권 광역교통체계가 요구되고, 그에 맞춰 대중교통 이용요금이 현실화될 수 있어야 한다. 최근 인천시가 추진하는 '인천형 광역버스 준공영제'는 시민을 넘어 버스 종사자에게도 큰 혜택을 줄 것으로
인천광역시는 10월 31일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2024 하반기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광역시도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광역시도 협의회는 2008년 제정된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광역시도 협의회 규약’에 따라,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운영하는 광역시·도 간 정보교류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중교통 활성화와 제도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됐다. 특히 이번 협의회는 순번제로 진행되는 정기 회의 중 하나로, 인천에서 열려 더욱 의미를 더했다.이번 협의회에는 부산을 비롯한 전국 10개 시·도의 시내버스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노동단체에서 제주도 버스 준공영제 관련 기자회견에서 주장한 내용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점이 있다"면서 반론을 폈다.제주도는 이날 버스준공영제 개선 관련 '설명자료'를 통해 "버스 준공영제 재정지원은 표준운송원가 내에서 실제 운송 손실분을 보전하는 방식으로, 회사의 모든 집행액을 100% 지원하는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또 "서귀포운수의 자본잠식은 2016년 23대, 2017년 36대 등 대규모 신차 구매에 따른 비용 지출 증가가 재정지원액을 초과하는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이는 회사의 자체적인 경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오는 13일까지 시내버스 부정승차 실태를 지도·점검한다. 교통카드 단말기에 카드를 태그하지 않는 행위, 현금 운임을 적게 내는 행위, 불량주화나 외국동전으로 지불하는 행위, 뒷문 승차로 운임을 미지불하는 행위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운수 종사자의 승객 승차 거부나 중도 하차 강요, 문을 닫지 않은 상태에서 출발, 정...
민주노총공공운수노조민주버스본부 제주지부, 서귀포운수협동조합, 제주노동자연합, 제주녹색당, 정의당 제주도당은 18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준공영제라는 잘못된 정책은 버스예산을 ‘마땅히 필요한 예산’이라 아니라 ‘돈 먹는 하마’로 왜곡시켰다”고 비판했다.이들은 제주도는 대중교통 이용을 증진시키기 위해 2017년부터 버스준공영제를 도입했지만 지난 7년간의 준공영제 시행 결과는 냉혹한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버스준공영제가 되면서 2016년 544였던 버스는 2021년 874대로 늘었고 109억원이
지난 8일 울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시철도와 연계한 준공영제 도입, 노인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연령 하향, 버스 터미널 통합 후 주차장 활용 등이 다뤄졌다.이날 시의회 행감은 산업건설위원회가 울산시 교통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백현조 위원장은 국토부에 울산공항 노선 증편에 대한 건의 내용을 언급하며 대구신공항과 가덕도 신공항건설이 완료되면 빨대효과가 발생해 울산공항 이용이 더욱 줄어들 수밖에 없게 돼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실효성이 있는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권태호 부위원장은 차선 재도색에 18억원의 예산을
경기도가 올해 1월부터 경기도형 준공영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시행 중인 가운데 도민들의 시내버스 불편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무정차, 불친절, 난폭운전, 배차계획 위반’ 등 시내버스 4대 핵심민원 감축 대책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도는 먼저 '무정차 운행'을 예방하기 위해 BIS를 활용해 버스 정류소 체류시간을 측정해 8초 이내 서행 운행하도록 하고, 무정차 운행 적발 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아울러 무정차 민원 발생 상위 100개 노선을 선정해 도와
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동원F&B의 '저스트'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영등포구가 오는 11월 17일 오전 10시, 영등포 아트홀에서 ‘2025학년도 대입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지난 11월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 능력시험을 무사히 마친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최신 입시 정보를 비롯해 대학별 맞춤형 정시 지원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설명회 강사로는 수십 년간 입시 전문가로 활발히 활동하며 입시생들에게 경쟁력 있는 입시 전략을 제시해온 ‘입시전략 연구소 우연철 소장’이 나선다.강연에서는 정시 지원 시 반드시 확인해야
김해의 한 폐배터리 처리 공장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경남경찰청은 22일 오전 11시 14분 김해시 한림면의 한 폐배터리 처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30여 분만인 이날 오전 11시 50분께 불길을 모두 잡았다.이 사고로 60대 노
23일 오후 2시 수원역. 추운 날씨에도 시민들이 모여 앉아 피켓을 들고 저마다 구호를 외쳤다. 일부 시민들은 깃발을 들고 흔들며 무대에서 나오는 노래를 따라부르기도 했다. 이들이 든 피켓에는 ‘윤석열 퇴진’, ‘지금 당장 시대대전환’이라고 써있었다. 이날 열린 ‘윤석열 퇴진! 사회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