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2층 다목적실에서 ‘캘리그라피 작품전’을 개최한다.전시에서는 캘리그라피 교육과정에 참여한 여성 장애인 15명과 특별 참여 작가 2명이 협업해 캘리그라피로 제작한 족자, 판넬, 도자기컵, 켄버스, 부채, 가방 등 90여 점을 선보인다.​한태만 제주도지체장애인협회장은 “여성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전시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장애 여성들의 자존감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전시가
제주문화예술재단은 18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예술공간 이아에서 전선영 작가의 작품전 ‘사라지는 순감의 감각들’을 열고 있다.이번 전시는 2025년 레지던시 입주작가 릴레이 쇼케이스 ‘작가의 방’ 여섯 번째로 마련됐다.전 작가는 사라짐과 흔적, 시간의 상흔을 품은 재료의 물성을 통해 존재의 감각을 탐구하는 작가다. 작가는 낡고 훼손되기 쉬운 재료들을 활용해 마치 실제 작업실을 보는 듯한 공간 속에 작품을 배치한다.관람객은 재료 위에 남은 질감과 소멸의 과정, 그리고 다시 드러나는 형상을 관찰하며
김만식 기자 = 영주시평생학습센터는 12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148아트스퀘어 중앙홀 및 다목적공간에서 하반기 시민교육 작품전시회를
배움은 멈추지 않았다.영주시평생학습센터가 준비한 하반기 시민교육 작품전이 9일 148아트스퀘어에서 막을 올렸다.도자기부터 홈패션, 서예, 오일파스텔까지, 시민들이 수개월간 쌓아온 배움의 결과물 400여 점이 한자리에 모였다.작품 하나하나에는 기술을 익히는 시간을 넘어, 일상을 배움으로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 2025년 평생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대전시, 5개 자치구, 대학, 민간단체, 시민 등 900여명이 참석한 행사에서는 평생학습 동아리 성과공유회, 평생교육 홍보·체험부스, 평생학습 작품전, 문해교육 시화전 등이 진행됐다.최선희 원장은 “2026년에는 올해 성과와 의견을 반영해 시민의 평생학습을 위해 대전지역 평생교육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대전 한권수기자 [email protected]
화순군은 지난 13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2025년 제1회 화순예술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화순지회가 주관한 이번 예술제는 화순예총 산하 6개 협회가 지난 1년간 쌓아온 활동 성과와 작품을 공유하고 지역 예술인과 군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1부 화순예총 아카데미의 성과발표회를 시작으로 2부 미술·사진·문인협회 회원 작품전 테이프 커팅과 전시 작품 관람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3부 기념식에서는 내·외빈
군위군은 11월부터 12월까지 지역 예술단체들과 함께 다채로운 전시와 공연을 연이어 개최하며 2025년의 끝자락을 예술로 풍성하게 장식했다. 미술, 서예, 문학,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창작 활동이 연속적으로 펼쳐져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올해 연말 릴레이의 시작은 ‘군위군미술협회 작품전’이 열어주었다. 군위생활문화센터 1층 갤러리에 전시된 40여 점의 작품은 각기 다른 화풍과 표현기법으로 관람객들에게 미술의 폭넓은 매력을 전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이어 같은 공간에서 ‘2025 초대 출향작가
충북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이 이달 31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업사이클 작품전시회 ‘새로운 숨, 예술이 되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생활 속에서 쓰임을 다했거나 버려진 소재에 작가들의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더해 새로운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시킨 업사이클 전시로 마련됐다. 전시에는 민화, 한지, 데코파쥬, 우드버닝, 라탄공예, 금속공예, 새활용 토탈공예 프로그램 운영작가들과 체험촌 1기 정크아트 작가 파브르윤이 참여해 총 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또 체험촌 인근 ‘오감만족 새싹체험장’에서 발생한 어린이
동국대 WISE캠퍼스 디자인미술학과가 중국 유학생들이 캠퍼스에서 체득한 디자인 역량을 작품으로 풀어내면서 학업 성과와 예술적 교류를 조명하는 전시회 ‘Second Connection’을 개최하고 있다.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에 따르면 디자인미술학과 중문과정 전시회 ‘Second Connection’이 10일부터 12일까지 조형관 1층 J103 강의실에서 열리고 있다.이번 전시는 ‘동국대 WISE캠퍼스 디자인미술학과와 중국의 예술적 교류와 연결’을 의미하며, 중문과정 유학생 16명의 작품 112점이 전시되고 있다.이창진 디자인미술학과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11월 문화가 있는 날에 특별전시와 연계해 현직 해녀들과 함께하는 체험행사와 해녀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불턱 토크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해녀박물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해녀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26일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는 체험행사는 '해녀 바당 작품전' 특별전 참여 작가인 신례어촌계 해녀와 함께하는 ‘테왁망사리 키링 만들기’와 해녀들이 입었던 낡은 고무옷에 남기는‘고무옷 응원 메시지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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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자원봉사센터, 관내 저소득층에게 김장 200박스 전달
동해시자원봉사센터 지난 12월 11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개최하고 김장김치 200박스를 동해시청에 기탁했다.이번 김장 나눔은 지역사회 온정 확산과 겨울철 취약계층의 식생활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3개 단체 4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김장김치를 만들었으며, 동해시청을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200가구에게 전달되었다.황윤상 센터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자원봉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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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군위 한밤마을 돌담길
13일 대구시 군위군 부계면 대율리 ‘한밤마을’의 고색창연하고 아름다운 돌담길이 마을 전체를 감싸며 4km 정도 이어지고 있다.미로 같은 돌담길 돌은 지름이 10㎝ 정도 되는 주먹 돌부터 80㎝ 정도 호박돌까지 매우 다양하다.‘내륙의 제주도’라 불리는 한방마을은 부림 홍 씨 집성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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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날씨]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유의, 오늘 서해안 중심 비 또는 눈!
일요일인 12월 14일 오전 6시 50분 현재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 오전까지 충청권, 오후(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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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한우 유전자 검사해 보니 “모두 진짜 한우”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한우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한우 확인 검사’를 한 결과, 모두 한우가 맞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이 검사는 한우로 표기돼 유통되는 소고기의 대립유전자로 검증해 실제 한우가 맞는지 확인하는 것이다.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1월부터 이달 2일까지 구·군 친환경급식지원센터와 식육판매업소 등에서 수거한 424건을 검사했다.또 판매업소에서 채취한 소고기 시료 101건을 도축단계에서 보관된 시료와 대조해 유전자가 동일한지 확인한 결과, 10건이 불일치하는 나타났다.연구원은 개체 이력 정보 관리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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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윤영호 세치 혀 전국민이 농락당해…처벌하고 통일교 해체해야"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영호의 세치 혀에 농락당했다"며 "통일교는 해체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통일교 윤영호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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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구 전통시장 4곳, 부산시 소비 진작 환급행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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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부산시가 주관하는 ‘2025년 전통시장 소비 진작 환급행사’에 동래구 전통시장 4개소가 참여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하고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소비 촉진 프로그램이다.동래구에서는 동래시장과 수안인정시장, 사직시장, 안락상가시장 등 4개 전통시장이 행사에 참여한다.이번 환급행사에는 부산 전역에서 총 96개 전통시장이 동참해 연말 대규모 소비 진작 효과가 기대된다.행사 기간 동안 소비자는 참여 전통시장에서 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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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체류형 맨발걷기 치유관광’ 동남아 어디가 좋을까?
맨발걷기의 운동 효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맨발 인구가 200만을 넘어서는 등 국민운동으로 번지고 있다.하지만 접지 효과를 위해 신발을 벗고 맨발로 해야 하는 특성상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겨울철 몇 달은 맨발걷기 운동을 지속하는데 제약이 있어 중도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이에 따라 동절기에 치유의 맨발걷기를 할 수 있는 동남아로 걷기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도 적잖다. 문제는 안전한 맨발걷기 코스 등 인프라와 청결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숙소, 먹거리 등 주변에 기반 시설이 갖춰져 있냐는 것이다.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맨발걷기국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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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국세 행정에 'AI 접목' 미래 청사진 내놓는다
국세청이 국세 행정에 인공지능을 접목하는 등 '개청 60주년'을 맞아 미래 혁신 과제를 제시했다. 국세청은 19일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국세청에서 열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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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자회사, 엔블로 사용범위 확대 위한 임상 3상 신청
대웅은 12월 19일 공시를 통해 자회사 엔블로가 제2형 당뇨병 치료제의 사용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3상 임상시험 계획을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 임상시험은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 510명을 대상으로 Enavogliflozin과 Metformin XR 초기 병용요법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활성 대조, 평행군 방식으로 진행된다.임상시험의 목적은 혈당 조절이 충분하지 않은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이나보글리플로진-메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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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임금체불 구조 개선 나선 염태영 의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염태영 의원이 건설현장의 임금체불 문제 근절을 약속했다. 19일 염 의원 측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날부터 내년 1월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