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애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30일 유시민 작가의 여성, 노동자, 고졸 학벌, 노인에 대한 혐오가 뒤섞인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부인 설난영 여사를 향한 막말에 대해 "여성·노동자·서민에 대한 조롱"이라 규탄하고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유시민 작가는 지난 28일 밤 공개된 유튜브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방송에서 설난영 여사에 대해 김문수 후보와 격이 맞지 않고 유력 정당 대통령 후보 배우자라는 자리는 설 여사의 인생에서 갈 수 없는 자리라며 제정신이 아니라는 취지로 막말을 하면서 설 여사를
유시민 작가가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의 부인 설난영 씨에 대해 한 발언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노무현 정부 시절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낸 유 작가는 지난 28일 공개된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 출연해, 설 씨를 향해 “대단한 남자와 혼인했으니 남편에 대해 비판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하며 성별과 학벌에 대한 차별적 인식을 드러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유 작가는 방송에서 “설난영은 부품회사 세진전자 노조위원장, 김문수는 한일도루코 노조위원장이었다”며 “학출 노동자가 '찐 노동자'와 혼
방송인 김어준씨가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 나와 '설화'에 휘말린 유시민 작가를 2일 옹호했다.김씨는 이날 자신의 방송에서 "유 작가는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부인 설난영씨와의 관계를 개인적으로 논평할 경험, 자격, 정보가 있는 사람"이라며 "이건 김 후보와 설씨의 배신과 변절을 따져야 하는 것"이라고 했다.김씨는 "1985년 서울노동운동연합사건으로 1986년 김 후보가 어딘가로 끌려간다. 거여동 보안사분실과 장안동 대고분실 철문 옆에 숨어있다가 점심시간에 철문 안으로 뛰어들어가서 '김문수' 이름을
30일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본부장단회의에서 윤희숙 공약개발단장이 다음과 같이 말했다.○···1991년에 저는 대학교 3학년이었는데, 수업이 끝나고 뒷문에 기다리고 있던 복직된 선배가 제게 곧장 다가와서 자신 대학 졸업을 시켜 달라고 했다. 그 당시에 복학이 됐던 유시민 선배였다. 자신 같은 훌륭한 사람을 돕는 것이 나라를 위해서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얘기했고, 어리고 순진했던 저는 홀랑 넘어가서 한 학기 동안 필기했던 노트를 제공했다.어제처럼 제가 그분을 졸업시켜 드린 것에 대해서 후회한 날이 없다. 자기보다 덜 배운 사람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유시민 작가가 배우자 설난영씨에 대해 '설 여사 인생에서 유력한 정당의 대통령 후보 배우자라는 자리는 갈 수 없는 자리'라고 말한 것에 관련해 "인생에서 갈 수 있는 자리가 따로 있고 갈 수 없는 자리가 따로 있느냐”라며 반박했다.그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설난영이 김문수고, 김문수가 설난영”이라며 "제 아내는 위대한 사랑과 헌신으로 저와 가족을 지킨 훌륭한 사람”이라고 적었다.김 후보는 "제 아내 설난영씨는 25세에 세진전자 노조위원장으로 선출될 만큼 똑 부러진 여성이었다‘며 ”일하는 여성 노동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30일 유시민 작가의 김문수 후보 배우자에 대한 비하 발언 논란과 관련해 논평을 내고 "이는 이른바 진보 진영 명사라는 사람의 학벌에 대한 특권의식"이라며 강력 규탄했다.제주도당은 "얼마 전, 질곡의 시절 제주도 부모님들의 눈물겨운 삶의 애환을 다룬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전 국민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다"면서 "그 드라마를 보다 보면 주인공 양관식, 오애순처럼 60, 70년대 우리네 부모님들은 어려운 가정형편에 대학 문턱을 가보지 못한 분들이 참 많다"고 전제했다.이어 "그런데 그 시절 형편이 좀 나아서, 남들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지낸 유시민 작가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부인 설난영 여사에 대해 "지금 영부인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발언한 것이 거센 역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이성원 국민의힘 대변인은 30일 논평에서 "여성인권과 여성의 정치 참여 증대를 위해 존재하는 단체들은 이준석 후보를 고발하고 국가인권위에 인권침해 사건으로 진정까지 했다고 한다"며 "고졸 여성 노조위원장으로 노동운동 동지로 만난 남편의 인생 동반자로서 살아 온 설난영 여사의 인생은 그저 남편 덕에 국회의원 부인, 도지사 부인, 장관 부인이 된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지낸 유시민 작가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의 아내인 설난영 여사를 두고 ‘본인이 감당할 수 없는 대통령 후보 배우자 자리에 있어 제정신이 아니다’라는 취지로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유 전 작가은 지난 28일 밤 공개된 유튜브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채널에 출연해 설 여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부인 김혜경 여사의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을 비판한 것을 지적하며 "유력 정당의 대통령 후보 배우자라는 자리가 설난영씨의 인생에선 갈 수 없는 자리"라며 "이래서 이 사람이 발이 공중에 떠 있다"라고 했다.이어
배우 김혜은이 서울대 동문인 유시민 작가의 발언을 비판하는 듯한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김혜은은 31일 오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진한 분홍색 모자를 쓰고 지인과 찍은 사진을 올리며 "어제오늘처럼 서울대 나온 학력이 부끄러운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제가 대신 죄송하단 말씀 전하고 싶다"며 글을 올렸다.김혜은은 "인간의 학력과 지성은 고단한 인생의 성실함으로 삶의 증거로 말하는 분들 앞에서 한 장의 습자지와도 같은 아무것도 아닌 가치 없는 자랑"이라며 누구의 인생을 함부로 판단하고 비하하는 혀를 가진 자라면 그는 가장 부끄러운
너는 유시민만큼 윤석열을 비판했느냐 "나는 군 복무를 26개월간 했다." 이렇게 시작하면서 쓴 글이 있다. 가부장제의 유산이 남자의 삶 안에 여전히 존재함을 잊지 말자는 내용...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자치도, 농업인단체와 정기간담회... 농업 현장과 소통 이어가
강원특별자치도는 19일 오후 4시 30분, 도 농업인단체회관에서 농업인단체와의 소통을 위한 정기 간담회, 정담회를 개최했다.정담회는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소통 창구로 2024년에는 총 3회 개최되었으며 이번은 올해 두 번째 정담회다.그간 정담회를 통해 반값 농자재 지원품목 확대, 농업인 수당 상향, 노동경감사업 지원 품목 확대 등 전국 최초 수준의 농정 현안을 선제적으로 해결하며, 농가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기여를 해오고 있다.이번 정담회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kt 밀리의서재, 서울국제도서전 참가…"AI 독서 체험·오리지널스 콘텐츠로 독자 접점 확대"
밀리의서재가 2025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해 ‘책으로 떠나는 특별한 여행, 밀리투어’를 테마로 독자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AI
Generic placeholder image
에몬스,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가구부문 8년 연속 1위
종합가구 브랜드 에몬스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25년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에서 가정용 가구 부문 8년 연속 1위를 수상하며, 웰빙 가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시상식은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됐으며, 한국표준협회 문동민 회장을 비롯한 수상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 환경과학기술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국내 유일의 웰빙 소비 만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북교육청,중등 교육전문직 역량강화 워크숍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1박2일간 증평벨포레리조트에서 중등 교육전문직 154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워크숍은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을 이끄는 중등교육전문직의 힘’을 주제로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교육전문직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지원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정책특강 △위기대응 커뮤니케이션 전략 △핵심정책 추진성과 △부서별 핵심사업 공유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정책특강은 세계 최초 크롬북 개발자 이진우 대표가 교육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덕문화관광재단, 중장년층 대상 전통문화예술교육 '파도 타고, 탈춤 타고' 교육생 모집
영덕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전통 탈춤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를 시작한다고 밝혔다.‘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은 만 39세 이하의 신규 문화예술교육사를 지역 문화시설에 배치해 실무 중심의 직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문화예술교육사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 주민들의 문화예술 참여를 확대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본 사업에서 올해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주솔거미술관, 경북 중견작가 최정윤, 이경호, 이철진 3인 초대전
경주솔거미술관은 경북 출신 작가로 각자 다른 장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최정윤, 이경호, 이철진 3인의 작가를 초대하였다. 이번 전시는 박대성 1~3관에서 7월 6일까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귀포시, 고통사고 잦은 곳 도로환경 개선
서귀포시는 최근 3년 동안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한 곳에 11억원을 투입, 도로 환경 및 교통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사업 대상은 신시가지 빠레브호텔 북쪽 교차로, 서홍동주민센터 앞 교차로, 서귀포경찰서 표선파출소 앞 교차로, 중문교차로~중문관광단지 입구 교차로 구간 등이다.이 중 중문교차로~중문관광단지 입구 교차로 구간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동안 교통사고 12건이 발생했다. 서홍동주민센터 앞 교차로에서도 같은 기간 교통사고 8건이 발생했다.서귀포시는 이 사업을 통해 교차로의 선형, 횡단보도 및 차선
Generic placeholder image
봉화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경북서 다섯 번째
봉화군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이는 경상북도 내에서는 다섯 번째 사례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행을 목표로, 아동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명시, ‘경기도 지정형 창업혁신공간’ 선정
경기 광명시 창업지원센터가 ‘경기도 지정형 창업혁신공간’으로 선정되며 경기 서부권 대표 창업 메카로 도약하고 있다.시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지정형 창업혁신공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선정은 광명시가 보유한 우수한 창업지원 인프라와 운영 역량, 지역 특화 프로그램의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다.공모에는 총 6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경기도 내 지정형 창업혁신공간은 총 18곳으로 확대됐다.시는 향후 3년간 최대 8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창업 비전·브랜드 확산, 역량 강화, 성장 촉진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수원월드컵재단, 경기장 일대 불법주차 뿌리 뽑는다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수원월드컵경기장 인근 도로 불법주차 문제 관련 유관기관 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했다.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 3층 대연회실에서 진행된 회의에는 월드컵재단을 비롯해 수원시·팔달구·수원중부경찰서·수원삼성축구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K리그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