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국대학교 글로컬대학추진단이 27일 지역산학협력관에서 지역 농식품·전통문화·로컬브랜드 분야 5개 기업과 ‘협동수업 운영 및 지역기반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대학 교육을 지역 산업 현장과 직접 연결해 학생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기업과의 상생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한 목적이다. 협약에는 안동 제비원, 안동종가문화원, Foremost, ㈜제이오푸드, 월영교달빵 등 지역 대표 식품·전통문화·가공·브랜드 기업이 참여한다. 협약을 주관한 국립경국대 글로컬대학추진단은 이를 통해 산학협동수업 모델을 본격
국립경국대학교 예천캠퍼스는 17일 청남교육관에서 우동기 전 지방시대위원회를 초청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지방분권형 국가경영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솔개뜰아카데미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특강에는 재학생과 교직원이 참석했다.이번 특강은 지방정부와 지역대학이 중심이 되는 분권형 거버넌스 구
국립경국대학교 응급구조학과가 제31회 2025년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에서 응시생 15명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전국 평균 합격률 80%를 크게 상회하는 결과로, 대학의 응급의료 전문 인재 양성 역량을 다시 입증했다는 평가다.응급구조학과는 해부학
국립경국대학교 예천캠퍼스 평생교육원 경북도민행복대학 명예학사과정 학우들은 지난 9일 지난달 13~14일 실시했던 제5회 나눔 바자회 판매 수익금 150만원을‘희망2026 나눔 캠페인'에 100만원, ‘예천군 장학회'에 50만 원씩 각각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나눔바자회는 명예학사과정 학우들의 자발적인 사회 환원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다. 학우들은 의류·잡화·생활용품 등을 기부하여 판매하였으며, 직접 만든 먹거리 판매도 함께 진행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김시용 명예학사과정 학생회장은 "작은 금액이지만 경
영양군AI협회와 국립경국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추진단이 19일 영양군청 대강당에서 AI 기반 지역혁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농업·관광·교육·안전 분야에 AI 기술을 적용해 지역 디지털 전환과 농촌형 혁신 모델 구축을 공동 추진한다.협약에는 △HI영양–AI 기반 농업 혁
국립경국대학교 예천캠퍼스 평생교육원이 한 해 동안의 학습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평생교육원은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예천캠퍼스 청남교육관에서 ‘평생교육원 프로그램 작품전시회 &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국립경국대 예천캠퍼스 평생교육원과 예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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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커버스토리] '피지컬AI' 패권 전략... 엔비디아 26만대 동맹의 본질
'피지컬AI' 패권 경쟁과 26만 대 동맹의 본질엔비디아 GPU 26만 대의 국내 공급 계획은 현재의 AI 경쟁 속에서 '주권AI'와 '산업AI' 혁신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려는 한국 산업계의 절박한 필요가 반영된 결과다. 생성형 AI 경쟁이 국가 대항전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전략 자산인 GPU의 대량 확보는 필수적인 선택이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고도화를 위해 6만 대를 확보했고, 삼성전자는 5만 대로 반도체 팹 전체를 AI로 제어하는 'AI 메가팩토리'를, 현대자동차 역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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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일깨우는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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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154㎞ 직구 던진다’...NC, 새 외인 투수 커터스 테일러 영입
NC 다이노스가 11일 2026시즌 새 외국인 투수로 커티스 테일러를 영입했다.NC는 11일 총액 90만 달러 규모로 테일러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캐나다 포트 코퀴틀람 출신인 테일러는 198㎝, 106㎏ 체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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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자체 최초 프로야구단 명칭 공모... 도시 정체성 담을 이름 찾는다"
지자체 최초로 프로야구단 창단에 나선 울산시가 창단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야구위원회가 지난 9일 이사회에서 울산프로야구단의 2026년 KBO 퓨처스리그 참가를 승인함에 따라, 울산시는 구단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공식 명칭을 전국민 대상 공모로 선정한다고 밝혔다.울산시는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7일간 울산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구단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울산프로야구단의 새로운 이름과 함께 그 명명 사유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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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 ‘주사 이모’ 친분설에 밝힌 입장 “의료면허 논란 인지 어려워” [공식]
샤이니 온유가 ‘주사 이모’ 친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11일 오후 온유의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 측은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라며 최근 논란이 된 박나래의 ‘주사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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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뜨거운 감자 소년범죄, 울산도 적신호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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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범죄를 둘러싼 논쟁이 다시 사회 전면으로 떠올랐다. 배우 조진웅의 과거 소년범 전력 논란은 개인의 책임과 사회적 낙인의 경계를 묻는 계기가 됐지만, 정작 중요한 질문은 따로 있다. 우리 사회, 그리고 울산 지역사회는 소년범죄를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가 하는 점이다.통계로 나타난 소년범죄 현황은 결코 가볍지 않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의 소년 1000명당 소년범죄 검거 건수는 13.9건이다. 전국 평균 14.7건보다는 낮지만, 서울보다는 높다. 수치만 놓고 보면 중간 수준처럼 보일 수 있으나, 범죄의 양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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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해변에서 벌어진 총격 참사 이후 이스라엘이 호주 정부의 반유대주의 대응을 정면으로 비판하며 외교적 공세에 나섰다이스라엘은 14일 현지시간 호주 시드니 해변에서 유대인 명절 행사가 진행되던 중 발생한 총격 사건과 관련해 호주 정부가 반유대주의를 사실상 방치해 왔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번 사건으로 어린이와 경찰관을 포함해 최소 11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연설에서 반유대주의는 지도자들이 침묵할 때 확산된다고 주장하며 호주 정부의 책임을 직접적으로 거론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호주 당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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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들꽃] 꽃모양이 병을 닦는 솔을 닮아..병솔꽃나무
병솔꽃나무 등피란 말을 알고 계십니까?등피는 일제감점기와 해방, 6.25한국전쟁을 거치던 시절 방에 불을 켜는 조명 도구에 사용한 유리관이다.당시 우리나라는 UN을 통한 구호물품이 들어왔던 시절로 강냉이가루, 가루분유, 밀가루, 석유 등을 배급을 통하여 나누어 주었다.배급받아온 석유는 등피불이라고 불리던 등잔에 담아서 방에 불을 밝혔다. 등피불이 생겨나기 이전인 조선시대나 일제 강점기에는 동백기름, 피마자기름등을 이용해서 호롱불이나 각지불을 사용했다.호롱불이나 각지불에 비해서 진일보한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