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20일까지 선물세트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 표시 위반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관내 주요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 등 선물세트를 대상으로 위반 여부를 조사한다.점검에서는 제품별로 포장횟수·포장공간비율, 재포장 여부, 분리배출 표시의 적정 여부를 확인한다.위반한 제조사에는 100만 원부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한편, 제주시는 올해 설 명절 기간 대형마트에서 판매한 선물세트 207건을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