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산업통상자원부는 우리나라의 탄소중립 가속화와 에너지 안정성 향상을 위해 올해 1,293억원 규모의 에너지 분야 신규 연구개발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인한 급격한 공사비 상승으로 건설업계가 어려움에 직면한 가운데 수익성 부진에 대응하기 위해선 적정공사비 확보와 정비사업 개선 등 법률 개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모아졌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맹성규 위원장이 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한 ‘건설
IT부품 업계의 올해 핵심 경영 과제로 수익성 개선이 부상했다. 지난해 최대 매출에도 불구 수익성은 악화했기 때문이다.올해는 AI 수요 확대와 중국의 스마트폰 구매 보조금 정책, 고부가 제품 포트폴리오 재편 효과로 수익성 개선이 점쳐진다. 무엇보다 AI 모델 저변 확대 증가에 따른 AI 서버 등 수요가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지난해 삼성전기와 LG이노텍 양사는 나란히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삼성전기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간 매출 10조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회사는 매출 10조2941억원, 영업
대신증권이 KT스카이라이프에 대해 수익성 회복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유지하고 목표주가 5,600원을 제시했다.해당 목표주가는 12개월 예상 주당순이익 737원에 주가수익비율 7.4배를 적용해 산정됐다. 이는 KT스카이라이프가 신사업 추진 이전인 2019년 수준의 영업이익 600억 원대를 달성하기 전까지는 보수적인 배율을 적용해야 한다는 판단이다.KT스카이라이프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한 1조
지난해 10%가 넘는 영업이익 하락을 겪은 LG유플러스가 AI 관련 사업으로 활로를 모색한다. 데이터센터를 비롯해 AI 컨택센터 등 AI 기반으로 수익성 향상을 꾀한다.6일 LG유플러스는 2024년 연결 기준 실적으로 매출액 14조6252억원, 영업이익 8631억원, 당기순이익 352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8% 늘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3.5%, 44% 감소했다.LG유플러스는 실적을 반등시킬 요소로 AI를 내세웠다. 지난해 3분기 컨퍼런스콜에서도 LG유플러스는
동부건설은 2025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원가혁신경영을 통한 수익성 확보’를 주제로 전략적 실천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서울 강남구 역삼동 사옥에서 개최된 이날 회의에는 동부건설 윤진오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본사 및 현장 임직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경영전략회의에서 윤 대표이사는 원가혁신을 위해서는 조직관리의 효율성과 프로세스의 개선, 프로젝트 관리 강화 등 보다 근본적이고 구체적인 부분의 개선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원가 상승 요인에 대한 전략적 분석과 철저한 대응체
정부가 올해 에너지 분야 신규 연구개발과제에 1,300여억원을 책정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우리나라의 탄소중립 가속화와 에너지 안정성 향상을 위해 올해 1,293억원 규모의 에너지 분야 신규 연구개발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이 중에서 우선 41개 과제를 선별해 787억원을 지원키로 하고 2025년도 제1차 에너지기술개발 신규 연구개발과제를 공고했다.올해 에너지기술개발 사업은 ▲재생에너지, 원자력, 수소 등 무탄소에너지 분야 초격차 기술 선점 ▲인공지능 기반 수요·효율관리 및 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첫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2023년 내린 인공지능 관련 행정명령을 철회했다.21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이 행정명령은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2023년 10월에 서명한 것으로, AI 시스템 개발자들이 AI 모델을 시장에 출시하기 전에 안정성 테스트 결과를 미국 정보에 보고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트럼프 대통령은 이 같은 보고 요구가 지나치게 엄격하며, 기업에게 사실상 영업 비밀을 공개하라는 뜻이라고 비판하며 AI 안정성 테스트 보고 의무 행
KT&G가 현지 사업 체제를 통한 본격적인 해외 시장 확대와 수익성 제고를 위해 우즈베키스탄에 법인을 설립하고 유라시아 지역 경쟁
31일 오전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안정성 검사를 하고 있다. 지난 28일 화재가 발생한 에어부산 항공기는 국토부 항공철도조사위원회 등 합동조사반의 감식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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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관세충격 우려 과했나"…美국채 금리 훈풍, 韓금융시장에 '외국인 귀환 중'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국내 증시가 딥시크ㆍ관세충격 직전 수준까지 회복했다. 특히, 글로벌 경제 여건이 세간의 우려와는 달리 현재까지는 순항하고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1% 오른 2536.75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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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밈코인 플랫폼 펌프펀이 알트코인 시장 파괴했다"
솔라나 기반 토큰 생성 및 출시 플랫폼인 펌프펀이 일부 애널리스트들 사이에서 알트코인 시장을 파괴했다는 비난에 휩싸였다.6일 디파이언트 보도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마일스 도이처는 4일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중대한 알트 시즌이 없었던 이유는 통상 시가총액 상위 200개 암호화폐 자산에 유입되는 투기적 자본이 펌프펀에서 출시된 밈코인을 중심으로한 시가총액이 낮은 코인으로 유입됐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사용자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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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기상 상황에 대비해 농작물과 시설 피해 예방에 만전”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최근 폭설 등의 기상 상황에 대비해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농작물과 시설 등의 피해 예방에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와 관련 김영식 고창 부군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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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5년 사업체 조사 실시
영주시는 2025년 사업체 조사를 오는 7일부터 3월 4일까지 26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우리나라 경제에 대한 구조와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사업체 전수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영주시가 수행한다. 조사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영주시에서 사업 활동을 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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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달집전승보존회, 2025년도 정기총회 개최
청도군 달집전승보존회는 지난 5일 정기총회를 열고, 2025년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달집태우기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세부 계획을 확정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총회에는 태근수 회장을 비롯해 임원 및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준비를 위한 주요 일정과 역할을 조율하고, 체계적인 운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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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 지역에 강한 바람 예보...소방 긴급 구조 대응체계 가동
12일 오전부터 제주에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제주소방안전본부가 도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긴급 구조 대응체계를 가동한다.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11일 강풍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회의를 통해 제주소방본부는 긴급 구조 대응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주요 내용을 보면 △전 소방관서 긴급구조 대응태세 강화 △119신고 폭주 시 종합상황실 접수대 확대 △소방장비 100% 가동 상태 유지 및 전 직원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이다.주영국 본부장은 "기상특보에 따른 각종 사고 발생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응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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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5 참가
제주특별자치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에서 주관하는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5'에 참가해 준비된 분산에너지 선도도시로서 제주의 정책과 신사업을 소개한다고 11일 전했다.올해로 제15회를 맞이하는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는 국내 유일의 스마트그리드 전문 전시회로,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특히 이번 엑스포에서는 대한민국의 분산에너지 관련 신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해보는 분산에너지 특별관이 운영되며, 제주도는 분산에너지 특별관에 참여해 3일간 제주 홍보관을 운영한다.제주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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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중앙고 관악대 동문회, 제10회 동문연주회
제주중앙고등학교 윈드 오케스트라가 겨울 추위가 사그라지고 새로운 생명이 움트기 시작하는 2월을 맞아 싱그럽고 활기찬 음악을 선사한다.제주중앙고등학교 관악대 동문회는 오는 16일 오후 3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10회 동문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연주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제주중앙고 관악대 동문회장이자 도립서귀포 관악단 상임 단원인 이봉훈씨, 2부는 제주국제관현악단 지휘자인 김성주씨가 지휘봉을 잡는다.‘포트레이트 오프 프리덤’, ‘아리랑’, ‘방아타령’, ‘싱싱싱’, ‘리릭 왈츠’, ‘아프리칸 심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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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양도, 한국섬진흥원 ‘2월, 이달의 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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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사장님’ 증가, 제주경제 취약성 단면
직원을 둔 자영업자는 줄어들고, 직원 없이 혼자 가게를 운영하는 ‘나홀로 사장님’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도내 자영업자의 75%가 직원을 두지 않는 ‘나홀로 사장님’이라는 통계청 조사 결과는 악화할 대로 악화한 제주지역 자영업 생태계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해 말 기준 제주지역 자영업자는 10만6000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 수는 8만명으로, 전년 대비 2000명 늘었다.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 수는 2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직원을 두고 자영업을 이어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