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 경상도 지역에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사망자 30명을 포함해 7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피해 면적은 서울 면적의 80%에 달해 역대 최대 규모의 피해를 남겼다. 온국민이 마음 졸이며 무시무시한 불길을 지켜보았고, 까맣게 타버린 피해 현장과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들에게는 도움과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대부분의 산불이 그러했던 것처럼, 이번 산불 역시 성묘객의 예초기에서 튄 불꽃, 농막 작업을 하던 용접기에서 튄 불꽃에서 시작되는 등 모두 부주의에 의해서 발생했다. 그러나 실수로 불을 낸 경우라 하더라도 화재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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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선·김경규 한국마사회장 최종 후보 선정 논란…민주당 “윤석열 인맥 알박기 인사” 규탄
김회선 전 새누리당 의원과 김경규 전 농촌진흥청장이 한국마사회장 최종 후보군에 이름을 올린 사실이 드러나면서, 윤석열 정권 인맥을 동원한 ‘알박기 인사’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두고 “윤석열 내란 잔당의 보은성 인사이자, 제2의 내란 행위”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김회선·김경규 마사회 낙하산 의혹…민주당 특위 “공공기관 알박기 즉각 중단하라더불어민주당은 30일 ‘내란 은폐 및 알박기 인사 저지 특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고, 정권 교체 직전까지 자행되는 고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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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수 농어촌公충북본부장, 수리시설 등 안전관리 점검
최현수 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장은 지난달 30일 진천 광혜저수지에 설치된 수위조절장치의 작동‧관리 상태와 소규모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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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저녁 비 그쳐...연휴 대부분 흐린 날 유지
1일 인천지역에 낙뢰를 동반한 비가 종일 내리다가 늦은 오후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이날 오전 6~9시 인천에 낙뢰를 동반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 5시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이날 인천의 최고 기온은 영상 18도 최저 기온은 12도로 어제보다 8도 정도 낮다.또 오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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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로 주안산단~서인천IC 구간 개량 및 지하도로 개설공사, 하반기 착공
6일전
유찰을 거듭했던 ‘인천대로 2단계 도로개량 및 혼잡도로 개설공사’가 하반기 시작된다.인천시는 지난해 4차례 유찰됐던 ‘인천대로 도로개량 및 혼잡도로 개설공사’의 수의계약을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4차례의 입찰에 모두 단독 응찰했던 포스코이앤씨로부터 이달 중 기본설계, 6월 중 현장사무실 설치 및 옹벽·방음벽·중앙분리대 철거 등의 우선시공분 실시설계를 각각 제출받아 적격심의를 거쳐 조달청에 수의계약 체결을 요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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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천월사, 산불피해 성금 100만원 기탁
경주시 문무대왕면에 위치한 천월사가 29일 경주시의회 의장실을 방문해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와 협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될 예정이다.천월사는 지난 3월 경북 산불 발생 소식을 듣고 신도들과 3040희망사다리클럽에 협조를 요청하여 산불 이재민을 위한 의류 약 1.5톤을 모았으며, 문무대왕면 직원들과 함께 분류작업 후 4월 6일 영덕군의회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한 바 있다.천월사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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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첫눈에 반한 운반로봇 ‘RT 100’···효능감 '최상'
300kg 적재, 리프트·덤프 기능 탑재농업 넘어 건설·공업용 활용 가능성 흡사 강아지를 닮았다. 커다란 대형 견처럼 주인 뒤를 졸졸 따른다. RT100은 당기기만 하면 따라오는 와이어 주행을 한다. 리모컨 없이 손가락만으로도 전진, 후진, 회전이 자유롭다. 리모트 콘트롤 방식이 아니라 직관적이어서 남녀노소 ‘OK’이다. 경사가 가팔라도 내리막이 깊어도 개의치 않는다. 정속도로 주인과 일정 거리를 두고 순한 강아지마냥 나긋나긋 움직일 뿐이다. 무거운 비료 포대도 거뜬하다. 각종 건설 장비도 끄떡없다. 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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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햄프셔 주지사, 암호화폐 투자 허용 법안 서명
미국에서 뉴햄프셔가 주정부 차원에서 암호화폐 투자를 공식 허용한 첫 사례가 됐다. 6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켈리 아이오트 뉴햄프셔 주지사는 주정부가 비트코인과 귀금속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법안은 시가총액 5000억달러 이상 암호화폐만 투자 대상으로 하고 있다이 법안은 주 의회 상·하원을 통과했으며, 뉴햄프셔 주 재무부가 암호화폐 시장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제공한다.뉴햄프셔는 미국에서 암호화폐 투자 법안을 통과시킨 첫 번째 주로 연방정부와 협력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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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보험 해외 점포...1년 만에 이익 1억7340만달러 늘어 '흑자 전환'
지난해 말 국내 보험사가 해외에서 운영 중인 점포는 DB손해보험이 2곳 늘면서 총 44개로 증가했다. 아시아 지역에 27개로 가장 많았고, 단일 국가로는 미국이 13개로 최대를 기록했다. 또 이들 해외점포가 챙긴 당기순이익은 1억59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1억7340만달러 늘어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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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휴머노이드 시대, 농업이 먼저 움직여야 한다
휴머노이드 로봇이 2000만원 가격대로 등장했다. 중형 세단 차 한 대 가격보다 저렴하다. 이제 개인이 구매를 고려할 수 있을 만큼 경제성까지 갖춘 것이다.최근 중국 로봇기업 유니트리는 9만9000위안대의 휴머노이드 로봇 ‘G1’을 출시했다. 출시와 동시에 온라인에서는 주문이 몰리고 서버가 다운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단순한 관심을 넘어, ‘보급형 휴머노이드 시대’의 서막이 열렸음을 알리는 신호탄이다.로봇 기술과 인공지능의 발전 속도는 상상을 초월한다. AI는 이미 인류가 기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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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와이즈, 美 SEC에 니어 ETF 공식 신청
디지털자산 운용사 비트와이즈가 니어 프로토콜 기반 ETF 출시를 위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공식 등록 서류를 제출했다. 6일 더블록에 따르면 비트와이즈가 지난달 델라웨어에서 ETF 관련 사전 등록을 마친 데 이어 이번 제출로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착수했다.비트와이즈 니어 ETF는 투자자들이 실제 디지털 자산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전통 증권 계좌를 통해 니어 프로토콜에 간접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는 현재 운용 중인 비트와이즈 현물 비트코인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