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수능생을 위한 충북도교육감기 차지 제18회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28일 축구·농구 결승전을 끝으로 11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관련기사 14면축구 종목은 결승전에서 청주 신흥고가 제천세명고를 맞아 7대 0으로 대파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농구 종목은 지난해 4강에서 탈락하며 우승의 꿈을 놓쳤던 청주 오창고가 충주고를 누르고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축구 3위는 봉명고와 충주대원고, 농구 3위는 세광고, 청주고가 차지했다.종목별 입상팀에게는 우승기와 트로피·상장·상품권이 수여됐다.준우승팀과 공동 3위팀은 트로피와 상장, 상품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