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 감염관리팀 송경희 간호사가 사단법인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에서 주관하는 ‘2025년 감염관리실무전문가’ 자격을 취득했다.감염관리실무전문가는 의료기관 인증평가와 감염예방관리료를 받는 필수인력 요건으로서,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원 중 468번째로 자격증을 받았다.자격은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가 200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감염관리 전문인력 인증 제도로,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3년 이상의 감염관리 전담 실무 경력 △전문 교육과정 이수 △감염관리관련 학술 연구수행 △학술평점 60점 이상 등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
지난달 취임한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이 개인정보보호 정책 방향과 관련해 사전 예방체제로 전환, AI 시대에 맞는 제도 재정비를 주요 과제로 내걸었다. 그 일환으로 잘하는 기업들에게는 확실하게 인센티브를 주고, 반복적이고 심각한 사고를 내는 기업들은 징벌적으로 제재하는 투트랙 정책을 펼쳐나가겠다는 입장이다.송경희 위원장은 5일 취임 후 첫 기자 대상 정례 브리핑을 열고 "1위 기업들이 투자를 해 개인정보호 체계를 강화하는게 중요하다. 이런 기업들에게는 확실하게 인센티브를 주겠다. 사고가 났을 때 감경액도
7일 취임한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이 향후 개인정보보호 정책 방향과 관련해 사전 예방할 수 있는 체제로 전환을 화두로 던졌다.송 위원장은 20일 개인정보위 기자실을 방문해 티타임을 갖고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일어나면 실질적인 피해로 이어질 수 있고, 유출된 정보가 어떻게 사용되는지 또, 국경을 넘어 어떻게 유통이 되고 있는지 잘 알기 어렵다. 예방 체재를 통해 최대한 막아내는 게 국민들도 안심하고 비용 효율적일 것이다"면서 "예방 체제로 전환하는 지금 중요한 과제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초기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 시가 총액을 70%대까지 추격하며 국내 반도체 양대 산맥의 '체급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전일 시총은 449조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시총 610조원의 74%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한 달 만에 약 20%p를 따라잡은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10일,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산190번지 일원에서 낮 12시 13분에 발생한 산불에 대해 산불진화헬기 9대를 긴급 투입하여 조기 진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산불이 발생한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산190번지 일원은 차량 진입이 불가하여 진화 작업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인근 권역에 배치된 임차헬기 4대를 선제적으로 투입하여 확산을 조기에 방지하고 산림청, 소방, 군 헬기를 추가로 지원·투입되어 2시간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작은 불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고령군은 지난 10월 13일부터 대가야파크골프장에서 시작된 제2회 고령 대가야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령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고령군 파크골프협회가 주관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2,000여 명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5주간 열띤 경쟁을 펼쳤다.이번 대회는 남자부와 여자부로 구분된 개인전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예선 4주간 4일, 본선 2일의 일정으로 치러졌다. 대회 결과 이번 대회의 남녀 통합 MVP에게는 3천만 원의 상금
38회 우현학술상 수상작으로 박은순 교수의 '조선 후기 진경산수화'가, 19회 우현예술상 수상작으로는 오상일 조각가의 'Apocalypsis ⅩⅩⅠ'이 각각 선정됐다.인천문화재단은 지난 14일 우현상위원회를 열어 우현상 수상자를 이 같이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우현상은 인천이 낳은 한국 최초의 미학자이자 미술사학자인 우현 고유섭 선생의 학문적 업적을 기리고, 우현 선생의 정신을 창조적으로 계승하기 위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 부문은 학술상과 예술상 2개 부문이며 각각 상장과 상패, 2
아이들과미래재단은 HD현대1%나눔재단의 후원을 받아 ‘HD현대 파이썬 교육’ 겨울방학 집중 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육 격차 해소를 목표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전문적인 소프트웨어 교육 기회에 접근하기 어려운 저소득층 청소년 및 자립 준비 청년에게 미래 역량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본 교육은 미래 사회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 기반 사고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파이썬 코딩 기초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모집 대상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1월 27일 오후 2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4차 누림아카데미’를 개최한다.이번 특강은 ‘장애학의 시선’의 저자인 김도현 대표를 초청해 재난·기후위기 등 현대 사회의 위기 상황을 장애학적 관점에서 새롭게 성찰하고 ‘누구도 뒤에 남겨지지 않는 세계’를 향한 사회적 전환의 방향을 모색한다.특강의 주요 내용은 △장애를 둘러싼 기존 시선을 벗어나 새로운 철학적·사회적 관점 제시 △재난과 위험에 대한 관계론적 성찰 △
현행 공정거래제도에서 기업집단 규제제도를 대폭 개선하고 공시대상 지정기준을 현실화하는 동시에 공정거래법 관련 형벌체계도 합리적으로 개선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경제인협회가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집단 규제체계 전반의 재정비를 요구하는 ‘공정거래분야 제도 개선 과제’ 24건을 건의했다.동일인 지정 방식과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기준, 형벌체계 등 핵심 제도들이 현행 경제·지배구조 현실과 맞지 않아 대대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한경협은 이번 건의서에서 ▲기업집단 규제체계 개선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기준의 현실화 ▲형벌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