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어진 파업과 천막농성 끝에 군산미장휴먼시아 아파트 미화·경비 노동자들이 노사·임차인·노동부와 잠정합의를 이끌어냈지만 예산 승인권을 쥔 LH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전북평등지부 군산미장분회는 9일 "고용노동부 군산지청 입회하에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 대한 노사 간 잠정합의를 도출하고 노사 대표가 날인했다"고 밝혔다
12시간전
성동구 산하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 23일 직무 중심의 인사제도 전환을 위한 「직무급제 도입 노사합의서」를 체결했다.이날 합의식에는 공단 이사장과 수도권공공서비스노동조합 성동지부장을 비롯한 노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직무급제 도입에 대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이번 노사합의를 통해 공단은 정규직을 대상으로 한 직무급제를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하기로 했으며, 노사 공동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세부 운영사항을 직원 의견 수렴과 노사 협의를 거쳐
노사 상생 경영을 이어온 엘티메탈㈜가 인천 산업평화대상 최고상을 수상했다.엘티메탈㈜는 22일 열린 '제35회 인천시 산업평화대상'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대상을 받았다.인천시 산업평화대상은 인천지역 내 노사 화합과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가 큰 단체와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애큐온저축은행이 노사 협력으로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을 연내 타결하고,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임단협 타결은 김희상 대표가 올해 6월 취임한 후 6개월 만에 노사가 함께 이뤄낸 성과다. 애큐온저축은행은 앞서 2년 연속 노사 쟁의를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 노사 공동으로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선포하며 조직 전반의 안전관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방침이다. 전 직원 의견수렴을 토대로 마련된 이번 방침은 현장 중심의 실효성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향후 공단의 안전문화 확산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5일 임직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사 공동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식을 열었다. 이번 선포식은 노사 간 공동 목표인 ‘안전한 사업장 구축’을 실천하고 공단의 안전문화 확산 의지를 외부에 명확히 천명하기 위해 마련됐
부산시설공단 노사가 2025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하며 20년 연속 무분규 기록을 이어갔다.부산시설공단 노사가 2025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하며 20년 연속 무분규라는 보기 드문 노사 협력 기록을 이어갔다. 단 한 차례의 노사 분규 없이 이어져 온 이 성과는 공공기관 노사관계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공단과 대표 노동조합은 지난 11일 공단 본사에서 임금협약을 체결하고, 갈등보다 대화를 우선하는 노사 문화 기조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20년이라는 시간 동안 축적된 신뢰와 소통의 경험이 이번 협약에서도 안정적
중부뉴스통신 = 제주지방노동위원회가 급변하는 노동환경에 대비하고 노사 간 신뢰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제주지방노동위원회는 11일 오후 5시
김만식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시설관리팀은 지난 2일 직원들과 노사 화합 간담회를 열고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인천광역시는 12월 22일 인천시청에서 2025년 제35회 산업평화대상 시상식을 개최하며 노사 상생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산업평화대상은 1991년부터 인천 지역 내 노사 화합과 산업 평화 정착에 크게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수여해 온 상으로 올해는 노사 관계 발전에 헌신한 총 4개 단체와 8명의 개인이 그 영예를 안았다.단체분야 노동조합 부문에서는 사조해표노동조합과 동우교통노동조합이, 기업체 부문에서는 ㈜핌스와 LT메탈㈜이 각각 선정
김만식 기자 = 영덕군은 지난 15일 청사 제1회의실에서 노사 양측 교섭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공무직 임금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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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3대장 2026년 전망…BTC·ETH·XRP, 승자는 누구?
2026년을 향한 암호화폐 시장은 뚜렷한 방향성보다는 조정과 축적, 그리고 재도약 가능성이 교차하는 국면에 진입했다.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기관 도입은 여전히 진행형이지만, 가격은 단기 과열 이후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시장 전반에서는 극단적인 상승과 급락보다는 변동성이 점차 완화되는 성숙 국면이 관측되고 있다.거시경제 측면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하를 시작했고, 노동시장 데이터는 경기 둔화 조짐을 보였으며, 디지털 자산에 대한 자본 유입은 더욱 선택적으로 변했다. 결과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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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2025년의 성과와 한계…아이폰은 웃고 AI는 울었다
2025년이 저물어가는 가운데, 애플은 지난 1년 동안 성과와 한계를 동시에 드러냈다. 23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아이폰과 운영체제, 콘텐츠 서비스에서는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뤘지만, 인공지능과 하드웨어 디자인, 조직 리더십에서는 뚜렷한 과제를 남겼다는 평가다.먼저 긍정적인 측면에서 가장 큰 성과로는 아이폰17이 꼽힌다. 프로모션과 상시표시화면, 4800만 화소 메인·초광각 카메라, A19 칩, 기본 256GB 저장공간을 갖춘 아이폰17은 대다수 사용자에게 가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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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자기주식 공시 기준 대폭 강화...자본시장법 시행령 국무회의 의결
상장법인의 자기주식 공시 제도를 강화하는 자본시장법 시행령 등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공시 대상과 횟수가 확대되고, 공시 내용과 실제 이행 여부를 비교하도록 의무화하는 한편, 중대재해 발생 사실도 정기공시 항목에 포함된다.금융위원회는 23일 국무회의에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과 자본시장조사 업무규정 개정안도 금융위원회 의결을 거쳤다. 개정 규정은 관련 공시서식 개정과 함께 오는 30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개정안에 따라 상장법인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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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소상공인·중소기업 융자 금리 낮추고 상환 부담 줄여
서울 강서구가 고금리와 경기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선다. 구는 중소기업육성기금의 융자 금리를 기존 연 1.5%에서 연 0.8%로 낮추고 상환 주기를 연 2회에서 연 4회로 늘리는 개선안을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제도 개선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나아가 안정적인 지역 경제 회복을 돕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융자 금리 인하는 현재 대출을 이용 중인 기업에도 소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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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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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의회, 지방교육자치법 개정 국회 통과 환영의 뜻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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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의회는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이번 개정이 양양군 교육행정 체계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이번 지방교육자치법 개정은 교육지원청의 관할구역과 위치를 시·도 조례로 정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 여건과 교육 수요를 보다 충실히 반영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교육지원청의 설치·통합·분리 등에 관한 법적 근거가 명확해져, 지역 실정에 맞는 교육행정 체계를 논의하고 검토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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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초등학교 4학년 1반, 당리동에 ‘사랑의 라면’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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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구 낙동초등학교 4학년 1반 학생들이 지난 24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정성껏 마련한 ‘사랑의 라면’ 20박스를 당리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4학년 1반 학생 전원이 참여해 해맑은 웃음과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나눔을 직접 실천하며 이웃을 돕는 기쁨을 자연스럽게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전달된 라면은 학생들이 직접 크리스마스를 맞아 알뜰시장을 열고 서로의 물건을 사고팔아 모은 수익금으로 마련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장주훈 담임교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이어온 나눔 실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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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국제공항 통해 필리핀 단체 관광객 유치
강원특별자치도는 동계관광 시즌을 맞아 '양양~필리핀' 전세기를 통해 필리핀 단체관광객 710여 명을 유치했다고 밝혔다.이에 도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첫 항공편이 도착한 12월 18일, 양양국제공항에서 필리핀 관광객 170여 명을 맞이하는 환영행사를 개최했다.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가족, 연인들과 함께 양양국제공항에 도착한필리핀 관광객들은 공항 입국장에서 K-팝과 한국 드라마 OST 등 K-한류 체험을 시작으로, 이후 2박 3일 일정으로 정선 하이원 웰니스·눈썰매 체험, 춘천 남이섬, 강릉 BTS 버스정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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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회, 제326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의정활동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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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회는 지난 18일, 제326회 강릉시의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제3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강릉시 재향소방동우회 지원 조례안', '강릉시 성장관리 계획 구역 지정 및 성장관리 계획 수립 의견제시의 건' 등 4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상정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의결했다.이어서 박경난 의원과 김현수 의원의 시정질문이 이어졌으며, 홍정완 의원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