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 울산지부장이 울산시교육청 내부망을 통해 교원들에게 시국선언 동참 요청 이메일을 발송한 것을 두고 경찰 수사가 진행되자 반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내란청산 사회대개혁 울산운동본부는 7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현숙 전교조 울산지부장에 대한 정치탄압 수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경찰이 임현숙 지부장에게 출석을 요구했다. 시국선언 동참 요청 이메일을 교직원에게 발송한 것과 관련해 자유대한호국단에서 고발했기 때문”이라며 “그런데 경찰은 임 지부장이 고발되기 전부터 인지수사를 했고,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은 24일 송미령 농식품부장관이 유임된 것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이재명 정부는 내란농정 주범인 송미령 농식품부장관 유임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농민회는 "우리 농민들은 12.3 내란사태 이후 트렉터를 몰고 제주에서 그리고 전국적으로 윤석열 퇴진과 사회대개혁, 농정대개혁을 요구하며 투쟁했었다"며 "대선 기간에는 온 국민들과 함께 내란세력 완전 척결과 농정대개혁을 요구하며 우리의 새로운 세상이 오기를 간절히 염원했는데, 이재명정부에 대한 우리 농민들의 기대는 어제 농식품부장관 인선으로 인해 모두
충남대학교에서 발생한 연구실 화재로 대학원생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연구실 안전제도에 대한 근본적 점검과 대책 마련 요구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6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은 2일 발생한 충남대 연구실 화재에 대해 “연구실 안전 매뉴얼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촉구했다.이번 사고는 신입 대학원생이 성상이 다른 두 종류의 화학물질을 동일한 폐액통에 폐기하는 과정에서 화학 반응이 일어나 화염이 발생했고, 그 결과
전북자치도 무주군의 관광중심지, 설천면의 재래시장이 설천면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새로운 현대식 건물로 새롭게 태어났다.
설천면소재지 삼도봉장터가 12일 준공식을 갖고 무주읍 전통시장과 함께 쾌적한 시설에서 관광객들과 주민들을 맞이할 수 있게 된 것, 개회식과 함께 진행된 제3회 도시재생 한마당 축제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전북
무주군관광협의회와 용인시관광협의회간 지역상생 관광자원 교류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0일 무주덕유산리조트 티롤호텔 세미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무주군관광협의회와 용인시관광협의회 양측 이사와 용인시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관광활성화를 위해 관광자원을 교류하고 전문성을 향상시키
제주도내 양돈장에서 돼지열병 항체가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은 지난해 오염 논란으로 전량 수거.폐기된 것으로 발표된 제주시의 무상공급 백신이 다시 사용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구좌읍 소재 A양돈장에서 정기 검사를 한 결과 돼지 3마리에서 돼지열병 항체가 검출됐다고 12일 밝혔다.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진행한 1차 표본 검사에서는 1마리에서 돼지열병 항체가 확인됐는데, 표본을 늘려 2차 검사를 한 결과 총 3마리에서 돼지 열병 항체가 검출됐다.돼지열병은 보통 병원성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지만
최근 복귀를 원하는 의대생들을 중심으로 ‘학사 유연화’요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의대 학장들이 교육기간의 압축이나 학사 유연화는 고려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12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대 학장 단체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의대 학사 정상화를 위한 주요 원칙들을 설정해 이날 오전 회원들에 공지했다.의대협회는 “복귀를 희망하는 학생은 전제조건 없이 학교에 복귀 의사를 명확히 밝히고 학교와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며 “이미 복귀한 동료 학생들의 학습권을 존중하고 학내 공동체 질서를 침해
12일 오후 12시45분쯤 광명시 일직동 한 공영주차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 장비 10대와 인력 26명을 투입해 약 10분만인 오후 12시55분쯤 불을 껐다. 불이 날 당시 차량 내부에는 탑승자가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