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중부경찰서가 6월 28일 창원대학교 한국어학당에서 외국인 유학생 등 42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육을 했다. 교육은 도박, 경범죄 등 모르면 저지르기 쉬운 범죄와 보이스피싱, 스미싱, 딥페이크 범죄 등으로 구성됐다. /안지산 기자
보이스피싱 범죄조직에 가담해 피해자 5명으로부터 1억2000만원의 현금을 전달한 현금수거책이 국민참여재판을 통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현금수거책은 현금전달 업무가 범죄와 관련이 있는지 인식하지 못해 범죄 고의와 공모 의사가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30일 수원지법 형사1
충북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8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모색하는 ‘생활안전 통합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안전한 일상, 함께 만드는 도시 청주:생활 안전 통합 포럼’은 지역안전지수를 향상하기 위해 청주시의 범죄와 교통안전 문제를 진단하고 민·관·학 협력 기반의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발제자로 나선 권혜림 서원대학교 경찰행정학부 교수는 “범죄 분야 지역안전지수의 평가방식과 지표 구성에는 한계가 있다”며 “등급에 연연하기보다는 청주시의 지역적
미국 비밀경호국이 암호화폐 범죄 단속을 본격화하며 약 4억달러 상당의 디지털 자산을 회수했다고 5일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크립토가 블룸버그를 인용해 보도했다. 비밀경호국은 주로 미국 정치 지도자들의 경호 임무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암호화폐 기반 범죄와의 전쟁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비밀경호국은 지난달 미국 연방수사국, 법무부와 협력해 2억2500만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압수한 데 이어, 최근 10년간 범죄자들로부터 추가로 1억7500만달러를 회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대구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는 6월 24일 오후 3시경「2025년 유관기관 협업 아동안전 대책 간담회」를 개최하였다.이번 아동안전 간담회는 최근 증가 추세에 있는 아동 대상 범죄와 학교 주변 등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이날 간담회는 대구서구교육지원청, 지역 초등학교, 서구청 등 관계기관이 참석하여 아동안전을 위한 경찰의 활동내역을 공유하고, 학교폭력, 납치 등 아동대상 범죄,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
암호화폐 분석 기업 TRM랩스가 지난해 스테이블코인 거래의 99%가 합법적이었다고 밝혔다.17일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TRM랩스는 스테이블코인이 암호화폐 범죄와 연루됐다는 기존 인식이 과장됐다고 분석했다. 스테이블코인은 퍼블릭 블록체인에서 운영돼 추적 가능성이 높고, 발행사가 불법 자금을 동결하거나 소각할 수 있어 현금보다 투명하다는 평가다.또한 TRM랩스는 미국 의회에서 추진 중인 스테이블코인 법안인 '지니어스'를 언급하며, 해당 법안이 미국 디지털 자산 정책의 전환점이
16시간전
서울교통공사는 어제 홍대입구역에서 공사 직원, 지하철경찰대·마포구청 등과 지하철 역사 내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지하철 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범죄를 예방하고 이례 상황 발생 시 안전 수칙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장소인 홍대입구역은 이른바 ‘몰카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역 중 하나다.캠페인에는 지하철보안관 등 공사 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총 40여 명이 참여했다.캠페인 참여자들은 불법 촬영
양주시는 7일 양주백석중학교와 양주백석고등학교에서 청소년 마약·도박 근절과 자살 예방, 청렴 생활 실천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교육청, 양주경찰서, 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양주시 약사회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으며, 학생들의 등교 시간대에 맞춰 진행됐다. 또한, 7월 9일에는 양주조양중학교에서도 동일한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시는 최근 확산되는 청소년 마약 범죄와 약물 오남용, 도박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한편,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존중,
서귀포경찰서는 3일 서귀포시 안덕면사무소에서 안덕면 12개리 이장 등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간담회를 가졌다.이날, 마을리장과의 치안간담회를 통해 외국인 범죄와 보이스피싱 예방 방법 등을 설명하고 탄력순찰 등 경찰이 추진중인 제도를 설명했다. 또 지역이 안고 있는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주민이 불안함을 느끼는 부분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이를 바탕으로 치안 수요자인 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치안 활동을 전개해 더욱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키로 했다.김재호 범죄예방대응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의성경찰서가 경북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임시 모듈주택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불안감해소와 안전한 주거생활을 지원하는 맞춤형 범죄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의성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과 지역경찰은 241채의 모듈주택을 방문해 범죄예방진단 후 절도 등 범죄와 보안에 취약해 방범시설물 설치가 필요한 곳은 이동형 CCTV를 설치한 후 의성군과 협업해 방범용 CCTV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재민 모듈주택 범죄예방을 위한 ‘스마트 도어센서’ 안심 장비를 제작해 부착하고 있다. 스마트 도어센서는 현관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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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환경청, 여름철 물놀이형 수경시설 수질 집중 점검
대구지방환경청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바닥분수, 인공폭포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한 수질 점검에 나섰다. 7일 대구환경청에 따르면 이달부터 9월까지 이들 시설에 대해 대구·경북 지역 각 지자체와 함께 집중 지도·점검을 벌인다. 점검에선 대구·경북 지역 380곳 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안전 실태를 집중 살펴본다. 이 가운데 국가 및 시·도 운영 시설 5곳은 대구환경청이 직접 점검한다. 나머지 375곳은 각 지자체가 맡는다. 점검 항목은 pH, 대장균, 탁도, 유리잔류염소 등 4개 수질 기준과 함께 수심 유지·저류조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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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호우 사전대비 하수관로·빗물받이 준설
서귀포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 하수관로 및 빗물받이 준설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시는 3억5000만 원을 투입, 동지역, 동부, 서부 3권역으로 나눠 준설업체와 계약을 체결하여 집중호우 등 긴급 시 야간에도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었다.또 하수역류 및 빗물받이 배수불량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읍면동과 자율방재단과 협업해서 점검 중에 있고, 준설을 필요로 하는 지역은 최우선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또한 하수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정읍 상·하모리에 대해서는 재난관리기금 6500만원을 추가로 투입하여 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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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건희 특검 "삼부토건 전 대표·대주주 소환 예정"
김건희 특검 "유라시아경제인연합회 임원 소환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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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독서의 달 맞아 '집으로' 작가 강무홍 초청 강연
영광군립도서관은 영광초등학교 학생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영광군 올해의 책 '집으로'를 집필한 강무홍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강무홍 작가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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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2분기 시총 73조 급증…국내 증시 상승세 주도
올해 2분기 국내 주식시장에서 SK하이닉스가 시가총액을 73조 원 이상 끌어올리며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인 종목으로 나타났다.전체 상장사 시총이 530조 원 넘게 증가한 가운데, SK하이닉스가 상승장을 견인한 대표 종목으로 부각됐다.7일 한국CXO연구소는 ‘2025년 2분기 국내 주식시장 시총 변동 분석’ 보고서를 통해 코스피·코스닥·코넥스 시장에 상장된 보통주 2,758곳의 시총 변화를 집계·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6월 말 기준 국내 전체 상장사의 시총은 2,856조 원으로 집계됐다. 3월 말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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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보건기준 개정안 통과… 폭염 속 노동자 보호 위한 첫걸음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의원은 11일 규제개혁위원회가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최종 통과시킨 데 대해 “폭염 속 노동자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이번 개정안에는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황에서 작업 시 2시간 이내에 최소 20분 이상의 휴식을 보장해야 한다는 조항이 포함됐다. 이는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건설현장 등 야외에서 근무하는 노동자의 온열질환 및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다.김 의원은 이날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이 개정안은 지난 4월과 5월 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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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갤럭시 Z 폴더블7 AI 체험존’ 운영
KT가 오는 31일까지 홍대 애드샵 플러스, 강남역 KT 애비뉴, 수원 KT 위즈파크점, KT플라자 동성로점 등 네 곳에서 ‘갤럭시 Z 폴더블7 AI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체험존은 KT 캐릭터 ‘민트라온’이 상상하는 세상이 갤럭시 Z 폴더블7을 열며 현실로 펼쳐진다는 컨셉이다. 특히 셀피와 AI 이미지 생성 등 MZ세대의 자기표현 문화를 반영해, AI 기술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했다.대표 콘텐츠인 ‘새로운 나를 펼치다’ 코너에서는 갤럭시 Z 폴더블7으로 셀피를 촬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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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제헌국회의원 유족회 초청 오찬… “헌법 정신 계승이 제헌절의 첫 자세”
제77주년 제헌절을 앞둔 11일 우원식 국회의장은 대한민국 제헌국회의원 유족회를 국회 사랑재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제헌헌법의 의미를 되새겼다.우 의장은 “제헌의원들의 책임감과 애국심으로 제헌헌법이 탄생했으며, 오늘날 헌법의 가치는 바로 이들의 희생 위에 세워졌다”며, “3·1운동과 임시정부의 정신이 제헌의원들의 손을 거쳐 헌법으로 이어졌다는 점을 항상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제헌국회의 정신을 되새기는 것이야말로 제헌절을 기념하는 국회의 첫 번째 자세”라며, “그 일환으로 제헌회관 상시개방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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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맨홀 사고 발주처도 처벌될까…쟁점은 도급 인정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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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의 사상자가 나온 인천 맨홀 사고와 관련해 발주처인 인천환경공단의 형사처벌 여부에 노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13일 노동 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이번 사고를 수사하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감독관 15명으로 전담팀을 꾸려 관련 기관·업체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과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했는지 확인하고 있다.경찰도 사고 현장의 안전관리 주체를 특정한 뒤 조사를 벌여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 적용 대상을 정할 계획이다.일요일인 지난 6일 오전 인천시 계양구 병방동 맨홀 안에서 발생한 이번 사고와 관련해 노동계와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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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림 시인 10주기 추모문학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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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림시인 10주기 추모문학제가 12일 오후 4시 한국근대문학관 3층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인천작가회의가 주최·주관하고 인천문화재단과 경인일보, 인천in이 후원했다.많은 시민들과 시인의 유가족들, 그리고 행사 관계자들이 함께 시인을 추모했다. 현장은 생전 시인과 함께한 추억에 대한 그리움과 시인이 남기고 간 시문학적 업적을 나누며 뜨거웠다.이가림 시인은 「빙하기」로 196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고, 『유리창에 이마를 대고』, 『슬픈반도』, 『순간의 거울』, 『지금 언제나 지금』등 시집과 시선집, 가스통 바슐라르(Gas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