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방서는 군민의 벌쏘임 사고 예방과 현장 대원의 위험·피로도 저감을 위해 오는 7월까지 벌집 사전제거 신고제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벌집제거 사전 신고제’는 특정 시기에 집중적으로 생기는 벌집을 마을단위로 사전에 제거해 군민의 벌쏘임 사고 예방 및 현장 활동 대원의 피로도 저감을 목표로 추진된다.고성소방서는 지난 3월부터 각 읍·면 이장단 회의, 의용소방대 소집교육 및 SNS 등 벌집 사전제거 신고제 운영을 홍보하고 있다.벌집제거 신고제는 마을이장, 군민 등 누구나 벌집을 발견해 119에 신고하고, 신고가 접수되면 관할11
말벌은 5월~6월 활동을 시작하면서 벌집을 짓기 시작한다. 7월부터는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벌집의 규모도 커지고 분봉도 일어나는데 이 시기에 벌집제거 및 벌 쏘임 관련 출동이 급증한다.경상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3년간 벌집제거는 51,549건으로 연평균 17,183건이다. 벌들이 활동하는 6월~10월에 벌집제거 출동이 집중되는데 특히 최근 3년간 8월~9월 출동건수는 29,816건으로 전체 57.8%를 차지하고 있다. 벌 쏘임 사고 건수를 살펴보면 3년간 2,274건으로 연평균 758건이며, 최근 3년
의령소방서는 지난 3월부터 벌집 사전제거 신고제 운영을 홍보 중이라고 22일 밝혔다.소방서에 따르면 벌집 제거 출동 건수는 매년 무더위가 시작되는 8~9월에 절반 이상 집중돼 있다.경상남도에서 최초로 시행 중인 벌집 사전제거 신고제는 벌집이 커지고 개체수가 증가하기 전인 5~7월에 벌집을 사전에 제거하고자 추진됐다.소방서는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에 미리 벌집을 제거해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고 현장 활동대원의 피로를 저감한다는 계획이다.이용 방법은 벌집이 완성됐거나 생성 중인 모습을 발견한 마을 주민 등 누구나
경남소방본부가 전국 최초로 벌집 사전제거 신고제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의령소방서가 지난 3월부터 집중 홍보에 나서는 등 벌 쏘임 사전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의령소방서 등에 따르면 벌집 제거 출동 건수는 매년 무더위가 시작되는 8~9월에 절반 이상 집중돼 있다.경남소방본부가 시행 중인 벌집 사전제거 신고제는 벌집이 커지고 개체수가 증가하기 전인 5~7월에 벌집을 사전 제거함으로써 벌 쏘임을 크게 줄인다는 방침이다.소방서는 앞으로 매년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에 미리 벌집을 제거해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고 현장 활동대원의 피로감을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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