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타임즈 독자권익위원회 6~7월 회의가 22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위원들은 이날 자신의 출판기념회를 열면서 공무원에게 초청장을 대량 발송하고 수해로 전국적으로 사망자가 발생한 상황에서 출판기념회를 강행한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과 관련해 두 번에 걸쳐 다룬 점은 지역신문의 제 역할에 충실했다고 평가했다.또한 폭염 속 삶의 모습을 다룬 ‘대기업이라 믿었는데⋯에어컨 수리 한 달 대기’ , ‘르포 충북고 럭비부 훈련 현장을 가다’ ‘연일 가마솥 더위·열대야⋯’ 등은 현장의 모습을 지면에 담아내 독자들의 시선을 끌었다고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훨씬 넘는 가마솥 더위와 열대야 속에 에어컨 고장 수리 요청이 폭주하고 있지만 에어컨 수리 서비스 신청이 까다롭고 수리기간마저 최소 일주일에서 한달 이상 늦어져 소비자들이 골탕을 먹고 있다.특히 애를 먹는 것은 디지털 기기에 취약한 고령층이다.유명 대기업 에어컨 수리 접수가 모바일이나 인터넷 접수로 이뤄지다보니 고장난 에어컨 수리 서비스 신청이 `하늘의 별따기' 만큼 불가능하기 때문이다.본보 취재 결과 삼성과 LG 등 대기업의 `서비스 센터'는 고장 신고 자체가 쉽지 않았다. 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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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돈 유사산·자돈 폐사 유발...복합감염 시 '피해 증폭' '인수공통전염병' 인식강화...모니터링 등 대책마련해야 돼지인플루엔자에 대한 보다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수의전문가들에 따르면, 돼지인플루엔자는 모돈에서 유·사산 등을, 자돈에서는 호흡기 증상 등을 유발하며, 양돈 생산성을 뚝 떨어뜨린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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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우여행사, 전국일주 팔도유람 24박 25일 ‘2025 국내 안전 여행 상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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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새마을회, 하계 한마음 수련대회 개최…지역 공동체 의식 다져
대구 군위군새마을회는 6일 군위읍 둔치에서 ‘2025 하계 한마음 수련대회 및 환경살리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김진열 군위군수,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군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새마을지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새마을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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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학온지구,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 123세대 조성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는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에 총 123호 규모의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선다고 7일 밝혔다.일자리연계형 임대주택은 청년, 창업자, 중소기업 근로자 등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계층에게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주거 안정과 함께 성장 기반을 마련해주는 것이 목적이다.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4개 사업 중 하나로, 나머지 3개 사업인 일반산업단지, 유통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한 배후 주거단지다.시행사인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지난 6월 국토교통부 ‘2025년 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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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애플이 AI 앱 순위 조작"…법적 대응 예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애플의 반독점 행위를 강하게 비판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12일 경제매체 CNBC는 머스크 CEO가 이끄는 인공지능 스타트업 xAI가 AI 챗봇 그록의 앱스토어 순위 조작과 관련해 애플을 상대로 즉각적인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보도했다.일론 머스크 CEO는 SNS 플랫폼 엑스를 통해 "애플은 오픈AI 외 다른 AI 기업이 앱스토어 1위를 차지할 수 없도록 조작하고 있으며, 이는 명백한 반독점 위반이다"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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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조기용 세무사 문집 ‘모산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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