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15일 남원읍 수망리에 위치한 람사르습지‘물영아리오름'을 직접 방문해 탐방 인프라 현황을 점검했다고 서귀포시는 밝혔다.물영아리오름은 고지대 산정 습지로서,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물장군, 맹꽁이 등이 서식하는 등 생태적 보전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2006년에 국내에서 다섯 번째, 도내에서는 최초로 람사르습지로 지정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이번 현장 방문에는 김재종 위원장, 김찬수 박사, 해설사,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 참여했다.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