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섬속의 섬 우도에서 승합차 돌진사고로 관광객 등 3명이 숨지고 10명이 중.경상을 입는 대형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인명 피해를 키운 요인 중 하나로 꼽히는 도항선 하선길에 대한 개선이 이뤄진다.사고대책본부를 설치해 사고 수습에 나서고 있는 제주시는 26일 우도 사고현장에서 도항선 하선길 안전관리체계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김완근 제주시장은 관계 공무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우도 천진항 사고 현장을 방문해 도항선 선착장에서 대합실에 이르는 구간의 동선을 살폈다.이곳은 노면에서 일부 표시는 있으나
우도에서 60대 남성이 몰던 승합차가 도항선 대합실 인근에서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 2명이 숨지고 11명이 중경상을 입었다.2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8분께 승합차가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천진항에서 하선 후 도항선 대합실 방면으로 이동 중 보행자와 삼륜차를 친 후 대합실 인근 전신주를 들이받고 멈췄다.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60대 여성 1명과 길을 걷던 70대 남성 1명이 심정지가 와 닥터헬기 등을 통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또 보행자 2명은 중상, 승합차에 타고 있던 5명,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진주시 ‘재난대비’ 기능연속성 교육·훈련
진주시는 20일 재난발생을 대비한 기능연속성 계획 숙지를 위해 진주시청 민방위대피소에서 필수 직원 등 28명을 대상으로 ‘2025 기능연속성 교육·훈련’을 진행했다.이번 교육·훈련은 극한 호우와 화재, 지진 등 돌발 재난상황의 발생으로 청사의 기능 마비나 행정업무가 중단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주시가 핵심 기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대응능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됐다.이날 교육에서는 ▲기능연속성 계획의 개념과 절차 ▲재난발생 시 부서별 역할 ▲핵심업무의 우선순위 확보방안 등이 소개됐으며, 이어진 훈련에서는 실제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소트램, 정부 승인 안됐지만 '도민 홍보 1억원 편성'
2030년 도입을 목표로 한 수소 트램은 도민 수용성과 국비 확보가 관건으로 떠올랐다.2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그린수소를 이용하는 제주형 수소트램은 제주항~동문시장~제주공항~연동사거리~노형오거리~1100로를 연결하는 12.91㎞ 구간에 설치한다.총사업비는 5293억원으로 국비는 60%가 투입된다.도는 수소 트램 1일 예상 이용객은 5만3841명으로 대중교통 분담률이 20% 이상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연간 1500만명 제주 방문 관광객의 주요 이동수단 가운데 79.4%는 렌터카인데, 이 수요를 트램이 흡수하면
Generic placeholder image
달서구, 2025년 아동학대 대응 ‘전국 1위’… 전국 유일 4관왕!
대구 달서구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평가’에서 올해도 전국 최고 등급인 대상을 수상했다.이로써 달서구는 아동학대조사가 공공화된 2020년 이후 2025년까지 총 4회의 대상을 수상한 전국 유일의 지자체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아동보호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보건복지부는 전국 16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배치 및 지원 ▲ 대응체계 전문성·내실화 ▲ 협업 체계 ▲우수사례 등을 종합 평가했다.달서구는 전 부문에서 고른 높은 점수를 받으며 전국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달희 의원, 쿠키뉴스 선정 '2025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상' 수상
국회 성평등가족위원회 이달희 의원은 지난 19일 쿠키뉴스가 선정한 ‘2025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에 이름을 올렸다. 이달희 의원은 이달 진행된 성평등가족부 국정감사에서 △성평등가족부와 타 부처와의 유사·중복된 사업 구조 개선 촉구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검진 수검율 제고 및 지속가능한 보호 체계 구축 필요 강조 △성평등가족부의 딥페이크 성착취물 유포 방지 위한 실효성 있는 모니터링 대책 마련 주문 등 아동·청소년 정책 전반을 점검하며 국민의 시각에서 정책의 효율성을 점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의원은 “작
Generic placeholder image
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방법 총정리!
최근 직장인 사이에서 이직 기준이 변하고 있다. 단순히 연봉 인상만으로는 이직 성공을 보장할 수 없다. 이제 자신의 노력과 시간이 공정하게 평가되는 회사를 찾는 전략이 필수적이다. 이에 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자. 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핵심 기준 ‘공평성’!이직을 결정할 때, 연봉은 더 이상 유일한 기준이 아니다. 직장인들은 ‘인풋 대비 아웃풋’의 공정성을 먼저 검토한다. 자신이 쏟는 시간과 노력만큼 보상이 명확해야 한다. 직무 적합도와 함께 새 회사의 평가 시스템 공정성이 이직 성공의 핵심 요소가 된다.포괄임금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명시, 고액·상습 지방세 체납자 4명 가택수색 4000만원 징수
경기 광명시는 고액·상습 지방세 체납자 4명을 대상으로 가택수색을 벌여 지방세 4000만 원을 현장 징수하고 납세보증서 2건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광명시는 지난 24일...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시 개편·장애인 접근성 빠진 예산안…창원시, 민주주의전당 예산 12억 원 편성
창원시가 내년도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예산으로 12억 2879만 4000원을 편성했다. 올해 예산 5억 9623만 원 대비 6억 3256만 4000원 늘어난 액수다. 재정 규모는 커졌지만, 시민사회가 줄기차게 요구한 즉각적인 전시 개편과 장애인 접근성 보완 문제를 바로잡는 예산은 빠졌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공인중개사 수 5년 만에 11만 명 아래로…업계 장기 불황 우려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로 매매와 임대차 거래가 둔화되면서, 공인중개사 수가 5년 만에 11만 명 이하로 떨어졌다. 업계에서는 장기적인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다.26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공인중개사는 10만 979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11만 명 아래로 내려간 수치다.같은 달 신규 개업 공인중개사는 609명으로, 전월 대비 57명 줄었다. 반면 폐업한 중개사는 872명, 휴업한 중개사는 91명으로 나타났다.협회 통계상 10월 기준 개업 수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상원, '통큰 세일' 도민 호응… 일부 지역 예산 조기 소진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가 도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일부 지자체에서는 예산이 조기 소진됐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시흥시 ‘통큰 세일’ 페이백 예산이 ...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간 존재를 탐구하는 색과 질감’ 정현숙 작가 20회 개인전
마산 창동예술촌 입주 예술인 정현숙 작가의 제20회 개인전이 예술촌 내 문신앤셀라 갤러리에서 18일부터 30일까지 열리고 있다.이번에도 작가가 오랫동안 탐구하는 ‘원초적 생명성’이 주제며 그만의 바디트위스트어테치먼트드로잉기법(Body Twist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