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해외 정보활동을 하는 '블랙요원'들의 신상 정보가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하며 국가 안보와 관련된 정보 인력의 보안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된 가운데 관련 입법이 이뤄질 전망이다.민주당 김영배 국회의원은 26일 국가안전보장·국방·통일·외교 등과 관련된 업무를 한 퇴직 공직자의 해외 기관 및 취업에 대해 심사를 받도록 하는 내용의 '공직자윤리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 '공직자윤리법' 제17조에 따르면 4급 이상의 국가공무원 및 법관, 검사, 대령 이상의 장교 등 일정 기준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7일 미국 대선 직후 발생할 국제 질서 변화를 예측하고 대한민국의 외교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2024년 美 대선 결과 분석 및 전망 정책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김석기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국민의힘 김건 간사의 초당적 합의로 마련됐다.김영배 간사는 이번 간담회의 의의에 대해 “미·중 갈등, 중동 및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북한의 해외 파병 등 대선 결과가 세계 각국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사안이 산적해 있다”고 설명하며, 국회 외통위가 미국 대선 결
정부 감세 정책이 부른 역대급 세수 결손, 이에 따른 지방교부세 미교부로 지방자치단체 재정 파탄이 심각해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현장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지방재정 위기 극복을 위한 재정분권 토론회가 11일 오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신정훈·김영진·이해식·김영배·민형배·엄태
제주출입국·외국인청은 지난 25일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한라원을 방문해 직접 만든 빵 500개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이번 물품은 제주출입국·외국인청 사회통합협의회 결혼이민자·장애인 회원들이 제빵 재능 나눔을 통해 직접 만들었으며, 도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김영배 사회통합협의회 회장은 “외롭고 힘든 삶을 보내는 이웃에게 작은 기쁨과 활력을 전하고자 제빵봉사를 꾸준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국립 강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총동문회는 지난 23일 오후 5시부터, 과 설립 40주년 기념행사를 춘천 쟈스민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동문과 지역 인사 등 100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100년을 향해, 우리는 굳세게”라는 주제를 가지고 “동문 화합의 한마당 큰 잔치”를 펼쳤다.강원대학교 총동창회 신흥주 회장, 최대식 수석부회장, 김기홍 강원특별자치도의원, 춘천시의회 김진호 의장, 배숙경 부의장, 김영배 운영위원장 등 지역 정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춘천 그랜드연합의원 김이범 대표원장, NH농
7시간전
퇴직 공직자의 해외 취업 관리 공백을 메우기 위한 법안이 국회에 발의됐다. 국가 안보와 직결된 업무를 수행한 공직자들의 보안 관리 강화가 법안의 핵심이다.최근 국가 안보와 관련된 정보 인력의 신상 정보 유출 사건이 발생하면서 관련 문제의 심각성이 부각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은 26일, 국가 안보 관련 업무를 수행한 퇴직 공직자가 해외 기관이나 기업에 취업할 경우 심사를 거치도록 하는 「공직자윤리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 공직자윤리법 제17조에 따르면, 4급 이상 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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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의회, 내년 예산안 1조 1,343억 심의...행정사무감사 돌입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가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20일까지 30일간의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광명시 창업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을 심사한다. 시정 전반에 대한 실태 점검과 개선점,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행정사무감사'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된다.내달 9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에 나선다.앞서 광명시는 일반회계 9229억원, 특별회계 2114억원 등 총 1조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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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대표 향토기업인 경남에너지㈜는 19일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와 합동으로 가스안전홍보센터를 구축했다. 이번 가스안전홍보센터는 각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고 가스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설립됐다.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주요 핵심내용은 테마별 홍보물로 제작되었으며, 홍보 중요도에 따라 크기를 분류하여 가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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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컬처 축제 'AGF 2024' 게임업체 경연 예고
국내 최대 서브컬처 축제인 ‘애니메이션X게임 페스티벌 2024’가 12월 7~8일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AGF 2024’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만화, 라이트 노벨, 애니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종합 행사다. 서브컬처 마니아들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서브컬처 게임을 개발 중인 국내 게임업체들도 ‘AGF 2024’에 잇달아 참가, 존재감을 드러낸다는 방침이다.스마일게이트는 ‘AGF 2024’의 공식 스폰서로 행사에 참가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도 현장에 부스를 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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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하수도사업소 덕동물재생센터는 19일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공정 안전관리 대상인 소화조 설비의 비상 상황 발생을 대비한 조치 훈련을 실시했다. 소화조는 하수의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하수 찌꺼기를 혐기성 미생물에 의한 소화과정을 통해 안정화와 감량화한다. 그 과정에서 생성되는 바이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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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대전광역시와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풀무원은 대전광역시와 식품 산업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 푸드테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협약식은 18일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광역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실 김상구 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풀무원과 대전광역시는 첨단 푸드테크 분야의 새로운 기술 개발과 지역 내 기업과의 상생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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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돈이력제 . 자조금 법인화 저지...할당관세 수입 방어도 ‘진흥 정책’ 위한 정부와 수평적 파트너십 '과제'로 남아 “돼지키우기 좋은 세상 만들기를 위해 정말 열심히 뛰었다. 하지만 성과는 만족하지 못한다.” 최근 취임 3주년을 맞은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은 이 한마디로 지난 시간을 되돌아 봤다. ‘산업계 주도하의 양돈정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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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한돈자조금 예산규모가 사실상 확정됐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13일부터 26일까지 서면 의결 방식으로 한돈자조금 대의원회를 진행했다. 양돈장 ASF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방역상 대면 총회는 바람직 하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정부에서도 비대면 회의를 권고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농가 거출금 192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