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정진옥 단장의 첫 번째 창작공연인 '그래도 좋은 인생이었다'가 지난 11월 23일 대전효문화진흥원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이번 공연은 정진옥 단장이 자신의 음악과 삶을 되돌아보며 관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나눈 공연으로, 기존의 ‘뻔뻔한 클래식’ 공연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정진옥 단장은 공연을 통해 “되돌아보니 힘들기만 한 줄 알았던 제 인생도 한편의 드라마 같네요”라며, 아내로서, 어머니로서, 그리고 딸로서의 삶을 이야기하고 싶었다“며 “오늘은 제 음악 이야기를 해드리고, 이 시간이 지나면 더 즐거운 인생이 기다리고